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밑에서 본 모습
프레임과 장갑을 분리한 모습
이 킷에는 그레이 컬러의 SD 프레임이 적용되었네요.
무장 구성.
라이플의 골다공증이 심하네요.
판넬의 분리가 가능합니다.
클리어파츠로 구현된 모노아이는 수평으로 회전가능합니다만,
각도상 눈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팔다리 가동성이라 하기도 민망한 SD 가동성.
바인더는 회전되면서 조금씩 움직입니다.
액션 포즈
동시 발매된 SDCS 크로스본 건담 X1, 퍼스트 건담과 함께.
BB전사 사자비와 함께.
RE/100 나이팅게일과 함께.
별도로 판매되는 CS 화이트 프레임으로 교체해봅니다.
CS 프레임으로 교체한 다음 높이 조절을 위해 리어 스커트 밑에 숨어있던 지지대를 세워서 꽂아줍니다.
CS 프레임을 적용한 모습
CS프레임 적용 전/후 비교샷
CS 프레임을 적용한 액션 포즈
SDCS 3번째는 나이팅게일로서, 설정상 거대한 떡대의 기체답게 SD라고 하기엔 매우 큼직한 볼륨으로 나왔습니다. 덩치는 크지만 함께 발매된 퍼스트./크로스본 X1과 동일한 SD 프레임이 적용되어 있는데, 대신에 하얀색이 아닌 그레이색 프레임으로 나왔네요.
프레임은 작은데 장갑과 내부 골조가 덕지덕지 붙으면서 큼직한 외형이 완성되며, 다행히 각 파츠간의 고정성이 뛰어나서 경고하게 각이 잡히고 있습니다. 다만 덩치가 덩치다보니 안그래도 좁은 가동성이 더욱 좁아져서 별달리 특별한 포즈를 잡기는 어려운데요. 어차피 등빨의 존재감을 내세우는 킷 답게 조금만 포즈를 취해도 멋진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능적으로는 머리의 모노아이가 회전식이긴 한데, 구조상 눈 자체가 잘 안보여서 크게 쓸모있어보이진 않는데요. 바인더에 달린 10개의 판넬도 분리가 가능하긴 합니다. 그리고 이 킷 역시 별매의 크로스프레임으로 교체가 가능한데, 워낙 덩치가 커서 그런지 다른 킷에 비해 프레임 교체 후의 프로포션 변화가 상대적으로 드라마틱하진 않네요. 그나마 팔의 가동성이 약간 좋아지긴 하지만, 뚱뚱한 다리의 가동은 크게 달라진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어쨌든 존재감과 스타일이 워낙 특출나고, 크기 대비 내구성도 뛰어나서 매우 추천할만한 SDCS 킷인데요. 개인적으로 나이팅게일의 경우는 굳이 크로스 프레임을 적용하지 않아도 충분히 멋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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