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샷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티커 부착 후의 사진
버스터 라이플과 실드, 에네르기 카트리지 포드 등, 설정상의 악세사리는 모두 제공됩니다.
버스터 라이플의 디테일.
날개의 백색/노란색/파란색은 색분할되어 있지만, 빨간색은 스티커로 처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목과 허리는 뒤쪽으로 꽤 많이 꺾입니다.
팔꿈치가 가동식이긴 한데, 팔뚝 안쪽에 살짝 골다공증이 보입니다.
날개의 가동범위. 위/아래로는 꽤 움직이는 편인데, 전/후로는 아주 조금밖에 안움직여서 아쉽습니다.
전용 스탠드도 제공됩니다.
버스터 라이플 사격 포즈.
BB 전사 오리지널 설정으로, 버스터 라이플과 실드/날개를 조합하여 대형 소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대형 소드 액션
Transformation
팔다리를 모으고, 실드와 버스터 라이플을 합체한 후에..
이 두 개를 결합하고 눕히면 간단하게 버드모드 변형 완료
버드모드 밑바닥.
스탠드에 올려둔 버드 모드.
BB전사 윙건담 제로 커스텀과 함께. 두 킷 사이에 11년의 갭이 있는 만큼, 퀄리티나 스타일도 상당한 차이를 보입니다.
MG 윙건담 - EW버전과 함께.
BB전사 초창기에 발매되었던 윙제커에 이후, 무려 11년만에 SD 윙 시리즈가 발매되었습니다. 버카스타일의 윙건담 EW(엔드리스 왈츠)버전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 우선 보통의 SD보다 훨씬 두껍고 미려한 박스아트와 많은 형형색색의 런너들, 그리고 800엔의 높은 가격으로 호화스럽게 발매되었네요.
박스를 열어보면 먼저 컬러풀한 시스템 인젝션 런너 2개가 뙇~ 눈에 띄입니다. 이는 MG에서도 보기힘든 구성으로서 그만큼 색분할에 많은 신경을 쓴 킷인데, 덤으로 블루 클리어 계열의 전용 스탠드 런너도 제공되고 있지요. 이렇게 부품구성에 신경써준 만큼 다른 SD 킷에 비해 조립감도 약간 다른데, 만드는 손맛이 상당히 좋습니다.
많은 부품이 사용된 덕분에 SD 치고는 덩치도 크고, 프로포션도 늘씬한 편이구요. 최근에 발매되었던 더블오 SD 시리즈보다는 훨씬 품질감이 좋고, SD 유니콘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의 고품질 느낌이네요. 역시 고토부키야의 D스타일 라인업을 의식한 듯, 단순히 짤뚱하고 귀여운 프로포션보다는 조금 더 스타일리쉬한 면을 강조한 SD킷입니다.
구성적으로는 버스터 라이플과 실드, 에네르기 카트리지 포드가 악세사리로 제공되고, 버드모드로의 변형 및 BB전사 오리지널 설정으로 거대 소드 기능도 제공됩니다. 최근의 다른 SD 들과 달리 팔꿈치도 가동되기 때문에 포즈 잡기가 좀더 수월하긴 한데, 생각보다 날개의 가동범위가 좁아서 아쉬운 감도 있긴 하구요.
전체적으로 반다이 SD 라인업 중에서도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꼽힐 만한 명품 SD 킷으로서, 윙건담 또는 버카 스타일 건담을 선호하는 분은 물론, 작아도 예쁜 킷을 선호하는 분이라면 강추할 만한 쌈빡한은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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