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립샷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폭이 엄청 넓습니다~

스티커 부착 후의 사진

기존의 SD 더블오 건담에 오라이저와 빔파츠 2개가 추가된 킷입니다.

추가된 오라이저.

밑바닥

더블오 건담과 합체하기 위해서는 4조각으로 분해해야 합니다.

꼬리날개 부분은 접은 듯 아래쪽에 돌려 붙이는 방식입니다.

더블오라이저 액션~

빔파츠 덕분에 박력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오라이저 바인더를 실드처럼 팔뚝에 장착한 모습

빌려온 스탠드를 활용한 공중 액션 포즈

BB전사 오리지널 설정으로, 오라이저를 라이더 모드로 구현한 모습.

BB전사 오리지널 설정 2, 버드모드입니다.

1/100, HG 더블오라이저와 함께.

SD 더블오 건담에 이어 오라이저가 추가된 더블오라이저도 SD로 발매되었습니다. 단순히 오라이저만 추가된 것은 아니고, GN 소드 II에 장착 가능한 빔파츠 2개도 추가되었네요.

오라이저는 작고 뭉툭한... 귀여운 SD다운 프로포션이긴 한데, 날개부는 완전히 고정식으로 나와서 아무런 가동부가 없습니다. 다만 더블오 건담과 합체하기 위해 4개의 조각으로 분해/조립이 가능하며, 양쪽 바인더 부분은 무장처럼 팔뚝에 꽂을 수도 있게 되어 있구요.

바인더와 본체까지 더블오에 장착하면 옆으로 엄청 넓은 프로포션이 되는데, HG 더블오라이저보다 넓고 1/100 과 맞먹을 정도의 폭이 됩니다. 비례는 좀 이상하긴 하지만 서있는 그 자체로도 포스가 넘치는 몇 안되는 SD 킷중 하나가 된 듯 하네요. GN 드라이브의 연결기믹을 활용하면 더더욱 박력있는 포즈 재현이 가능합니다.

좀 너무하다싶을 정도로 가동부가 없는 오라이저가 조금 쌩뚱하긴 했지만, 뽀대만큼은 확실한 SD 킷으로서, 등빨형 SD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무난한 SD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