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주인공 기체답게 악세사리가 다양합니다.

기본 무장들.

코어파이터.
부품 3개로 간결하게 이루어져있고, 바닥에 골다공증이 있습니다만, 나름 괜찮네요.

날개쪽 파츠를 교환해서..

이와 같이 코어 부스터 파츠를 끼울수도 있습니다.

실드 손잡이의 각도를 바꿔 끼우면, 등에 수납하는 기능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풀 해치 오픈샷도 가능합니다. 역시 주인공!

머리, 어깨, 가슴쪽의 프레임 디테일은 나름 괜찮은 편입니다.
이런게 재현된 것 자체가 대단.

빔사벨이 볼조인트 방식으로 고정되어 있긴 한데..
고정이 애매해서 각이 자꾸 흐트러지네요.

빔라이플 사격 포즈.
SD 답지 않은 역동성이 보입니다.

바주카 액션 포즈

빔사벨 액션 포즈

MG / HGUC 퍼스트와 함께.

구판으로 나왔던 퍼펙트 건담의 소체 퍼스트와 함께.
구판과 신판의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크기 차이가 엄청나네요.

신판 BB 전사 200번은 영광의 주인공, RX-78 퍼스트 건담입니다. 역시 건담계 최고의 히어로 답게, 다른 SD 킷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를 보여주는 명작으로 나왔네요.

우선 전작 SD 들에 비해 프로포션이 더욱 세련되어졌고, 색분할도 훌륭하며, 가동성도 좀 더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잘 설계되어있습니다. 위 리뷰 사진에 나온 빔라이플 사격포즈 같은 것은 다른 SD 킷에서 보기 힘든 포즈이지요. ^^

그와 더불어 풍부한 악세사리들이 제공되어, 코어파이터는 기본이요, 거기에 코어부스터 파츠까지 부속되어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SD 급에서 기대하기 힘들었던 내부 프레임 오픈 기믹까지 재현되었는데, 프레임의 디테일도 나름 깔끔한 수준입니다. 머리와 가슴 프레임은 장갑을 탈거하고 재장착하는 방식으로 재현되었고, 어깨는 가동식으로 오픈되는 구조인데.. 어깨장갑의 고정이 약간 덜렁대는 점이 옥의 티이긴 하네요.

구판과 신판의 경계선에서, 그 전/후의 퀄리티 차이를 극명하게 구분해주는 명품 SD킷으로서, 모든 건프라 매니아들에게 추천할 만한 대표 SD킷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