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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G 

ZGMF-X20A

Strike Freedom Gundam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씰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전면


날개부의 디테일


날개를 제외한 등 모습


다리 부분

 


외부장갑 탈거


내부 프레임샷



프레임 상세샷.
시드 공용프레임 4번이 그대로 사용됩니다.


프레임 상태의 가동성


자연스러운 프레임 무릎 앉아 자세


프레임 액션 포즈

 


콕핏 해치 오픈


 빔라이플의 결합기믹은 MG 수준으로 깔끔하게 재현되었으며,
색분할 역시 완벽하게 마무리되어 있습니다.


레일건의 전개


옆구리의 레일건을 궁디로 돌리는 기믹도 깔끔하게 재현했으며..


레일건을 뒤로 돌린 후, 숨어있던 고정기믹을 밖으로 빼내어
빔라이플을 장착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투명 파츠에 씰을 붙여 완성하는 빔 실드.

 
팔뚝의 빨간 파츠를 떼어내어 빔실드를 장착할 때는
빨간색 파츠 안쪽 테두리에 금색 씰을 둘러붙이도록 되어 있는데요.
매뉴얼을 잘못봐서 바깥쪽으로 붙이고 촬영했습니다 ㅠㅠ
실제로는 안쪽에 금색 씰을 붙여야 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편손, 주먹손, 무장잡는 손, 가동식 손의 4가지 구성.


키라 야마토 피규어


정크파츠

 


날개부의 구성.


 날개 내부의 프레임만큼은 금멕기가 예쁘게 입혀져 있습니다.

 


가동성은 역시 우수합니다.


날개의 다단계 회전 기믹은 MG수준으로 동일한데..


이와 같이 날개고정부의 커버 2개가 추가적으로 오픈됩니다.

 



빔사벨 + 빔실드 액션


날개를 전개한 더블 빔사벨 액션


수퍼 드라군 사출상태에서의 합체형 빔라이플 액션


날개 고정부를 완전히 전개한 상태의 공중 사격 포즈



레일건 + 빔라이플 총 공격포즈

 


MG 스리덤과 함께.
디테일은 RG가 더 정밀한 느낌이네요.


RG 프리덤과 함께.


HG 스리덤과 함께.
엄청난 퀄리티의 격차가 느껴집니다 ^^;

 


가조립샷

 

최근 반다이가 가장 공들이는 라인업, RG의 14번째 신작은 시드의 인기기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이하 스리덤)입니다. 전체적으로 충분히 예상되는 고품질로 나왔는데요, 기존의 RG들과 구성적으로는 큰 차이는 없습니다.

우선 스리덤 특유의 금색 프레임은 3가지 톤으로 꽤 고급스럽게 잘 나왔는데요. 그중에서 날개부의 뼈대 프레임은 스페셜하게 금멕기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멕기를 넣어줄꺼면 소체 프레임까지 코팅을 할 것이지, 왠지 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구성인데요. 막상 조립을 진행해보니 관절까지 프레임을 입히기안 킷이 너무 작아서 관절 유격 관리가 다소 어려울 듯 한 느낌이긴 합니다..

RG 스리덤의 통짜사출 프레임 소체는 기존의 시드 RG에서 사용되던 4번 프레임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차이점은 시커먼 사출색이 아닌 금색의 사출색이라는 점인데.. 이러한 금색을 성형하기 위한 원재료가 다소 딱딱한 재질이라, 다른 RG 프레임에 비해 무척 딱딱하고 뻑뻑한 느낌입니다. 그와 동시에 금색으로 사출된 기타 관절파츠들도 다른 사출색의 파츠들에 비해 꽤나 딱딱하게 느껴지는데요. 결과적으로 관절강도가 꽤 다른 RG에 비해 빡빡한 느낌인데, 이 때문에 가동포즈를 취할 때 엉뚱한 곳이 분리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뻑뻑한 통짜관절부 때문에 엉뚱하게 어깨가 너무 잘 빠지는 경우가 나오는데, 이는 부위별로 관절강도의 차이가 심해서 생기는 부조화 때문입니다. 또 금멕기 처리된 날개 뼈대가 드러나도록, 다른 스케일에는 없던 날개 고정부의 커버가 오픈되는 기능이 신규로 구현되었는데요. 위쪽 넓은 커버의 오픈이 무척 뻑뻑해서, 오픈을 시도하다가 엉뚱한 곳이 부러질 우려가 좀 있습니다.

이렇듯 뭔가 손으로 만지기에 조금 불편한 관절들이 있긴 한데, 나머지 대부분의 특성은 RG의 컨셉에 매우 충실하게 잘 구현되어 있습니다. 날개의 전개, 레일건의 후방 이동 및 빔라이플의 옆구리 장착과 합체 등이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고, 오묘한 빔라이플의 색분할도 부품 분할로 완벽하게 구현해주긴 했네요. 이렇듯 색분할과 부품구성에 대한 완성도는 RG라는 타이틀에 충분히 부합되는 느낌입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고도의 완성도를 추구하는 RG 컨셉에 맞게, MG급이상의 충실한 설정재현과 색분할, 가동성을 보여주는 초고품질의 킷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전작들에 비해 관절부 일부의 뻑뻑함이나 부조화가 존재하기 때문에, 가동중에 부러지는 부분이 없도록 조심스럽게 만져야 하지요. 또 반면에 관절들이 대체로 빡빡해서, 큰 날개를 등에 달고도 여로모로 자세고정이 편하다는 이점도 있긴 합니다.  특히 작고 가벼운 스케일 특성상, MG급보다도 자세 잡기는 확실히 편한 느낌이 있네요.

RG 스리덤을 기다려왔던 분이 계신다면 꽤나 만족스러운 구성의 킷으로서, 계속되는 하이퀄 RG의 행보에 박수를 보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