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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6.10
가격
: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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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1/144 중에서는 덩치가 큰 편입니다.
몸체 각 부의 습식데칼들.
가동식 손가락
팔뚝의 핸드건이 가동식으로 걔폐됩니다.
빔 랜서, 2가지 길이의 빔 토마호크, 트라이 블레이드 등 다양한 무장이 제공되네요.
팔다리 가동성은 그닥 좋은 편은 아니네요.
몸체와 고관절의 결합이 매우 약해서 몸이 한쪽으로 자꾸 기울게 되네요.
핸드건 액션포즈
빔 토마호크 액션
빔 토마호크 두손 포즈
빔 토마호크 + 빔 랜스 액션
2014년에 발매된 HGUC 드라이센과 함께.
1/144 ZZ건담과 함께.
등빨 좋은 1/144 함마함마와 함께.
구판 ZZ 시리즈 16번째 킷은 1/144 드라이센으로서, 2014년에 HGUC가 나오기 전까지는 구판 ZZ 킷 중에서 꽤 명품이었습니다. 우선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HGUC에 꿀리지 않는 우수한 덩치와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으며, 색분할도 잘 된 편이라 가조립 비주얼 퀄리티가 상당히 좋은 구판이네요.
특히 보라색과 파란색 사출색이 자칫하면 식완스러울 수 있는 색상인데,
의외로 구판답지 않게 화사한 색감으로 잘 나왔습니다. 물론 86년 발매 당시는 도색이 주류를 이루던 시기이지만, 그 와중에도 "가조립만으로도 이런 비주얼이라니!!" 라는 강한 이펙트가 있던 킷이었지요. 거기에 모노아이와 주요 문양까지 습식데칼로 제공되니 그야말로 화룡점정이었습니다.
게다가 팔뚝의 핸드건은 무려 가동식으로 연동되어 개폐되고, 나름 풍성한 무장구성을 보여주기도 하구요. 가동성 자체는 그리 좋진 않지만 프로포션이 좋고 육덕진 팔다리 덕분에 조금만 포즈를 취해도 나름 있어보이기도 합니다. 다만 관절강도 면에서 고관절이 너무 헐렁해서 좌/우 어느 한쪽으로 자꾸 쳐지는 문제가 있는데요. 다른 부분은 튼튼한 편이기 때문에 고관절부만 조금 더 빡빡하게 작업을 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어쨌든 구판임에도 HGUC에 크게 밀려보이지 않을 정도로 다른 ZZ 킷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품질을 보여주는 킷이긴 한데요. 그래도 HGUC 드라이센이 모든 면에서 더
우수한 품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지금 시점에 추천하기는 조금 애매해진 구판 킷입니다 :-)
[ Updated at 2017.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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