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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D 
Gundam  ZZ

1/144 R-Jarja

 

 

발매일 : 1986.7

가격 : 600엔


박스 측면 모습


런너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칼집과 모노아이, 라이플의 녹색부분은 습식데칼로 표현됩니다.


빔라이플과 빔사벨

 


팔다리 가동성은 매우 암울합니다..
특히 다리는 거의 가동되지 않는 기분.


어깨 뒤에 가동식 실드는 약간 가동되네요.


빔라이플 사격 포즈


빔사벨 액션 포즈

 


1/144 ZZ건담과 함께.


1/144 가루스 J와 함께.


2014년에 빌드 파이터즈 라인업으로 발매된 HG R갸갸와 함께.

 

구판 ZZ 시리즈 5탄은 1/144 R쟈쟈로서, 이 리뷰를 올리는 2017년까지도 HGUC로 나오지 않은 기체입니다. 2014년에는 빌드 파이터즈 HG 라인업으로 변형 모델인 R갸갸가 출시되긴 했지만, 어쨌든 현재까지 유일한 R쟈쟈 프라모델이긴 하네요.

당시 기술로 빨간색 사출색을 잘 표현하기 힘들었던 점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어쨌든 지금 시점에서 보면 상당히 식완스러운 색감이기도 한데요. 도색이 유행하던 당시에는 큰 문제가 안되었긴 했으리라 생각됩니다.

프로포션 면에서 보자면 다른 구판 ZZ들에 비해 좀더 답답한 모양새인데, 가동성 또한 암울한 수준이라 크게 취할만한 자세가 없습니다. 특히 다리가 거의 붙박이 수준으로 가동범위가 좁은데, 구판 중에서도 최악 수준의 다리 가동성이네요.. 전체적인 관절강도는 폴리캡 덕분에 무난한 편이지만, 어깨의 전후 가동부분이 유독 헐거워서 자세가 더 안나오는 킷입니다.

그나마 다른 킷에 없던 습식데칼이 추가되어 나름 포인트가 되고 있긴 한데요. 모노아이와 라이플 조준경 부분, 칼집 부분 등에 습식데칼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오래된 구판의 경우 습식데칼이 종이에서 잘 떨어지지 않아서 고생할 수 있으니, 인내심을 갖고 조심조심 붙여야 할 듯 하네요.

전체적으로 보자면 품질감이 최하위에 속하는 구판으로서, 도색은 물론 상당한 수준의 관절 개조가 필요한 고난이도 킷인데요. 유일한 R쟈쟈 프라모델이라는 메리트는 있으므로 도색과 개조를 즐기고픈 고급 유저분들께나 추천하고 싶은 구판입니다  :-)
[ Updated at 2017.7.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