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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6.1
가격
: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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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습식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목 앞부분의 파이프까지 세밀하게 재현되긴 했는데,
저 파이프 때문에 목을 돌릴 수가 없네요..
가동성은 그냥 그런 수준.
액션 포즈
액션 포즈 2
1/144 Z 건담과 함께.
설정대로 파라스 아테네의 덩치가 훨씬 큽니다.
2006년에 발매된 HGUC 파라스 아테네와 함께.
이 킷은 구판 Z건담 시리즈 1/144 파라스 아테네로서, 다른 기체에 비해 큰 덩치를 자랑하는 모빌슈츠입니다. 동 스케일의 다른 어떤 킷과 세워놓아도 확연히 큼직한 사이즈로서, 나름 박력있는 볼륨감을 자랑하는데요. 개인적으로 Z건담 기체중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입체감이나 볼륨감은 듬직하게 잘 나왔긴 한데.. 보시다시피 단색의 메뚜기 사출색이 상당히 촌스럽습니다 ㅠ_ㅠ 여러모로 도색이 필수인 킷인데, 가조립 상태에서는 아무리 봐도 적응하기 힘든 비주얼이긴 하네요. 프로포션이야 구판 특유의 매력이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거대한 식완 메뚜기(...)같은 느낌을 지우기 힘듭니다..
백팩의 대형미사일은 물론 별도의 무장조차 하나도 없어서 그런지 HGUC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썰렁한 감도 있구요. 가동성도 답답한 편이고 목도 고정형이라 취할 수 있는 포즈도 많지 않지만, 그나마 폴리캡 덕분에 큰 덩치임에도 관절이 잘 유지되고 있어서 다행이긴 합니다.
가조립 비주얼은 별로지만 워낙 등빨이 좋은 킷이라 도색만 잘 입혀도 존재감이 확실한 킷으로서, 도색을 목적으로 하실 분들에게만 추천하고 싶은 구판 킷이네요 :-)
[ Updated at 2017.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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