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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5.7
가격
: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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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습식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빔라이플의 탄창은 탈착식인데, 헐렁해서 잘 빠지네요..
오른손 1개와 빔사벨이 추가로 제공됩니다.
몸매에 비하면 팔다리 가동성은 상대적으로 나쁘지 않네요.
적어도 릭디아스나 갈발디 베타보다는 낫습니다.
우측 어깨의 실드가 위 아래로 가동되긴 한데,
고정이 헐렁해서 위쪽 실드는 자꾸 아래로 쳐집니다.
사격 포즈
두손 사격 포즈
빔사벨 포즈
HGUC 건담 Mk-II와 함께
2005년에 출시한 HGUC 마라사이와 함께.
이 킷은 구판 Z건담 시리즈의 1/144 마라사이로서, 투톤의 사출색과 폴리캡이 적용되어 퍼스트 시절과는 다른 품질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만 진홍의 사출색이 구판답게 식완같은 색감이라 지금 시점에서 보면 가조립 비주얼은 그리 좋지는 않네요. ^^;
폴리캡이 적용되었기에 관절강도가 안정적이긴 하지만, 폴리캡이 없는 우측 어깨의 실드 가동부가 헐거워서 위쪽 실드가 자꾸 옆으로 스르륵 내려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동성은 구판 중에서 보통 수준으로서 전작인 막투보다는 떨어지고 릭디아스보다는 좋은 정도이구요. 그래도 구판 치고는 포징이 잘 나오는 편이라, 전반적으로 직접 움직이고 만질 때 손끝에서 느껴지는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세워놨을 때의 프로포션도 괜찮은 편이구요.
물론 HGUC 마라사이가 워낙 잘 나와서 둘이 세워놓으면 많이 비교되긴 합니다만, 어쨌든 조악한 사출색을 제외하면 기대 이상의 품질감을 주는 구판입니다. 추억여행을 위한 가조립 용으로는 애매한 비주얼이지만, 도색과 개조용으로는 꽤 재미있는 킷일 듯 하네요 :-)
[ Updated at 20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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