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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8.8
가격
: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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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전작들과 달리 무광틱한 고급재질의 스티커가 제공됩니다.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전용 스탠드
팔과 탱크부의 가동성
어깨 밑에 달린 사이코뮤 메가암포는 3개의 포신이 개별적으로 가동됩니다.
나름의 액션 포즈
1/550 뉴건담도 부속되어 있습니다.
어깨 정도만 가동되네요.
착륙형태로 변형하기 위해 먼저 어깨 내부의 빈 공간에 팔을 접어 넣습니다.
그 다음 등 뒤의 구조물을 내려서 머리를 덮어줍니다.
하체의 탱크를 뒤쪽으로 배치하고 앞/뒤의 다리를 펼칩니다.
뒷 스커트 안쪽에 수납되어 있던 다리는 저렇게 꺼냅니다.
앞 스커트 안쪽에 있던 다리는 밖으로 뽑아낼 수 있네요.
착륙 형태로 변형된 모습
밑바닥
2006년에 발매된 건담 콜렉션 1/400 알파 아지르와 함께
1/144 뉴건담과 함께.
1/144 역습의 샤아 프라모델들과 함께 한 단체샷
구판 역습의 샤아 9번째 킷은 1/550 알파 아지르 입니다. 전작들이 모두 1/144 였던 것이 비해 알파 아지르는 대형 모빌아머이다보니 1/550 스케일로 나왔는데요. 그래도 설정 크기가 워낙 커서 다른 1/144 킷보다 전체 높이가 훨씬 크긴 합니다.
우선 알파 아지르는 2006년에 발매된 1/400 건담 콜렉션 킷이 명품으로 평가되는데요. 18년전에 나온 이 1/550 알파 아지르 역시 기대 이상의 품질감으로 잘 나왔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과 조형감도 좋고, 사출색과 스티커의 조합도 우수한데요. 특히 전작들과 달리 고급스러운 무광 스티커가 제공되어 거의 도색한 느낌의 스티커 품질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킷의 가장 큰 장점은 알파 아지르 특유의 기믹들이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다는 점인데요. 스커트 내부의 서브암이나 랜딩기어 기믹은 물론 착륙 형태로의 변형과정도 완벽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어깨 끝에 달린 작은 사이코뮤 메가암포는 포신들이 개별적으로 가동되기도 하며, 전용 스탠드가 제공되어 안정적인 전시와 포징을 구현할 수 있는데요. 폴리캡이 사용되지 않았지만 관절강도에 큰 문제가 없게 잘 설계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너스로 1/550 뉴건담도 제공되는데, 작지만 나름 엣지있는 디테일로 귀여운 맛이 살아있네요. ^^
이렇듯 전체적인 품질감 면에서 80년대 킷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는데요. 1/400 건콜 알파 아지르가 워낙 잘 나와서 상대적으로는 떨어져 보이긴 합니다만, 알파 아지르에 관심있던 분이라면 주저하지말고 구해보라고 권장하고 싶은 명품 구판 킷입니다 :-)
[ Updated at 2017.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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