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측면 모습

런너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습식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정크 파츠가 꽤 남네요.

히트 호크는 사이드 스커트에 거치할 수 있는데,
고정이 거의 안돼서 본드로 붙여 놔야 합니다..

실드에 바주카 거치대를 본드로 붙일 수 있습니다.

히트호크와 바주카까지 장착한 완전 무장 모습

가동성은 기존의 1/144 고기동형 자쿠와 똑같습니다.

 바주카 액션

히트호크 액션

자쿠 머신건 액션

1/144 MS-06R 자쿠와 함께

1/144 샤아전용 자쿠와 함께

2013년도에 발매된 HGUC 죠니라이덴 자쿠와 함께

MSV 첫타로 발매되었던 1/144 MS-06R 고기동형 자쿠의 variation으로 1/144 죠니라이덴 자쿠도 나왔습니다. 구조적으로는 다리장갑과 스파이크 아머가 변경되었고, 팔뚝이 살짝 더 두꺼워지면서 기존의 MS-06R 파츠 일부가 정크로 남게 되었네요.

일부분만 변경된 킷이라서 기본적인 특징은 1/144 MS-06R 자쿠와 동일한데요. 가동성이야 처음부터 크게 기대는 안했지만, 여전히 관절강도가 부실해서 자세를 잡기 힘든 킷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어깨-팔뚝 라인이 많이 헐렁해서 항상 아래로 축 쳐질 수밖에 없는데, 역시 관절 강도만큼은 보강 작업이 꼭 필요한 킷인 듯 하네요.

참고로 죠니라이덴기는 디자인 특성상 다리가 두꺼워지면서 무릎 가동성까지 떨어질 수도 있는데, 1/144 MSV에서는 무릎 뒤쪽 아래부분에 여유공간을 남기고 장갑이 추가되는 바람이 기존의 MS-06R 고기동형 자쿠와 동일한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어차피 구판답게 가동범위가 크지 않지만, 그 옛날에 무릎 가동성을 제한하지 않기 위한 장갑 설계가 있었다는게 재미있게 느껴지네요.

MSV 1/144 죠니라이덴 자쿠에는 특이한 기믹이 하나 더 추가되었는데, 우측 실드 중간에 바주카 거치대를 장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비록 탈착식이 아니라 본드로 붙여야하지만, 매우 MSV스러운 기믹이 아닌가 싶네요. 어쨌든 붉은 색의 죠니라이덴기 라는 점 자체로 개성을 가지는 MSV로서, 구판 자쿠 매니아라면 지나치기 힘든 아이템인 듯 합니다 :-)
[ Updated at 2016.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