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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3.6
가격
: 6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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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습식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양쪽 팔뚝장갑은 노멀타입과 추가무장타입으로 선택조립 가능합니다.
노멀한 겔구그 팔뚝을 장착한 모습.
머리 위에 장교용 뿔을 장착할 수도 있습니다.
스커트와 다리/발 아래쪽 버니어가 잘 재현되어 있네요.
조형감과 색분할이 뛰어난 캐논백팩.
빔 나기나타는 수납용이 별도로 제공되네요.
빔 나기나타 손잡이는 리어스커트에 거치할 수 있습니다.
손은 총 2가지가 제공됩니다.
역시 구판 겔구그의 가동성은 좀 우울합니다 -.-
어깨의 전후 가동과 팔다리 벌림각
허리와 팔꿈치 부분이 회전됩니다.
액션 포즈~
빔 나기나타 액션 포즈
빔 나기나타 두손 포즈. 몸통과 한 부품으로 붙어있던 1/144 겔구그 어깨로는 불가능했던 포즈입니다.
1/144 구판 양산형 겔구그와 함께. 프로포션은 훨씬 좋아졌네요.
2007년도에 발매되었던 HGUC 겔구그 캐논과 함께.
1/144 자쿠캐논, 짐캐논, 겔구그 캐논 - 캐논 3총사 집합
1/144 MSV에도 겔구그가 등장했는데, MG와 HGUC로도 발매되었던 겔구그 캐논이 먼저 발매되었습니다. 일단 위 비교사진에서 보여지듯이, 2년전인 1981년에 출시된 1/144 겔구그에 비해 프로포션이 일취월장하여, 조금 거짓말을 보태서 HGUC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환골탈태되었는데요.
사실 1/144 겔구그가 못나게 나온 점이 원인일 수도 있는데, 특히 심하게 넙대대한 머리통은 개조파들에게 용서하기 힘든 조형물이긴 했지요. 그러나 1/144 MSV 겔구그 캐논은 최신 스타일처럼 머리가 얄쌍해졌고, 상체가 좁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서 실루엣이 점점 두툼해지는 21세기식 프로포션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아래쪽에서 봤을 때 리어스커트와 다리,발바닥까지 버니어가 잘 조형되어 있어서 깜짝 놀랐네요.
겔구그 캐논하면 양쪽 팔에 3연 미사일 런쳐와 실드가 떠오르는데, 일반 겔구그 팔뚝으로도 구현할 수 있게 노멀파츠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빔 나기나타는 리어스커트에 수납하는 용으로 1개가 더 추가되어 있는데요. 붙박이 어깨였던 1/144 겔구그와 달리, MSV 겔구그는 어깨의 회전가동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팔을 위로 올려 두 손으로 빔 나기나타를 잡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어깨 회전을 제외한 팔다리 가동성 자체는 1/144 겔구그와 별다르지 않긴 한데, 팔다리 관절이 전체적으로 낙지관절이라 가능하면 관절강도는 보수작업이 필요해보이네요..
어쨌든 도색만 잘 하면 큰 개수 없이도 HGUC 겔구그 캐논에 크게 밀리지 않는 비주얼로 나온 킷으로서, 80년대 초의 단 2년 사이에도 이렇게 급격한 발전이 있었다는 사실이 새삼 놀라워지는 구판입니다. 개인적으로 볼 때 MSV 라인업 중에서 프로포션 하나만큼은 겔구그가 가장 나은거 같네요 :-) [ Updated at 2016.7.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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