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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3.4
가격
: 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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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스파이크 아머 부분만 까끌까끌한 무광사출면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모노아이는 전작인 MS-06R 자쿠 II처럼 내부 파츠에 미리 습식데칼로 모노아이를 붙이고 조립해야 편합니다.
머리뿔을 교체하여 그레덴 중사기로 구현할 수도 있습니다.
손은 총 4개가 제공됩니다.
가동성은 여전히 별로지만, 그래도 전작인 고기동형 자쿠보다는 조금 낫네요.
어깨의 전후 가동 기믹과 팔다리의 최대 벌림각.
옆구리에 달린 빅건은 수평으로 회전이 가능합니다.
걸어가는 포즈
두손으로 빅건을 잡은 포즈. 약간 빡빡하긴 한데 겨우겨우 잡을만 합니다.
1/144 양산형 자쿠와 함께.
전작인 1/144 MS-06R 자쿠 II와 함께.
2008년에 발매된 MG 자쿠 캐논과 함께.
MSV 2탄은 2008년에 MG로도 발매된 적 있는 자쿠 캐논입니다. 사막풍의 외장 컬러에 커다란 빅건을 양 허리에, 오른쪽 어깨에는 캐논팩을 장착한 기체인데요. 연방군에 건캐논이 있다면 지온에는 자쿠 캐논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묵직했던 1/144 MS-06R 고기동형 자쿠에 비해 좀더 얄쌍해졌는데, 아마도 양쪽 허리춤에 빅건을 배치해야 해서 몸매가 날씬해진 듯 하네요. 가동성부분은 전작보다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그럴듯하게 포즈를 취하기엔 답답한 관절입니다.. 그래도 양손으로 빅건을 잡는 특유의 포즈는 어렵게 어렵게 구현되긴 하네요.
그리고 전체적으로 덜렁덜렁했던 전작에 비하면 몇몇군데 관절이 좀더 튼튼해지긴 했는데, 여전히 팔부분과 일부 관절이 덜렁거려서 이 킷 역시 관절보수가 필요한 전형적인 구판킷이네요.
어쨌든 MSV 시리즈는 노멀판보다 훨씬 복잡하고 상상력이 충만한 디테일을 보여주는 라인업으로서, 이렇게 다양한 병기로서의 MS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만족감을 주는 킷들 같습니다. 비록 MG 자쿠 캐논같이 엄청난 퀄리티를 보여주지는 못하지만, 오리지널만이 보여줄 수 있는 묘한 분위기의 아우라는 역시 원조! 라는 생각이 들게 해주네요 :-) [ Updated at 2016.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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