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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96.12
가격
: 1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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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꺼내는 방식의 작은 상자입니다.
LM 모델 건프라 6종 단체 박스샷
런너
런너를 밑에서 본 모습.
레진처럼 파츠 내부가 어느 정도 차 있습니다.
부품도
매뉴얼
박스아트 스캔본.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G-팰콘
밑바닥
파츠 두께가 두꺼워서 묵직합니다.
일부파츠는 아예 레진처럼 내부가 꽉 찬 덩어리로 사출되었습니다.
앞부분 A 파츠만 분리한 모습
가동부의 고정성이 떨어져서 내구성이 불안합니다.
1/144 건담 더블 X와의 결합을 위한 보조파츠들
1/144 건담 더블 X의 리플렉터는 수평으로 배치하고,
접힌 형태의 A파츠를 가슴에 끼워줍니다.
1/144 건담 더블 X 합체형태.
이 상태로 가만히 세워두기도 상당히 빡셉니다.. ;;
1/144 더블 X 건담을 넣어서 수납형태로 만들기 위해 하부 커버를 잠시 분리해야 합니다.
1/144 더블 X 건담의 머리 대신 보조파츠를 끼우고,
트윈 새틀라이트 캐논을 위쪽으로 늘려준다음 수납합니다.
건담 더블 X 수납형태
1/100 G-팰콘과 함께.
1/100 건담 더블 X 합체형태와 함께.
--- LM (Limited Model) 공통설명 -----------------
LM 시리즈는 1996~1997년에 걸쳐 실험적으로 발매된 프라모델 라인업입니다. 당시에 일반판 프라모델로 발매하기 애매했던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는데요. 건담, 에반게리온, 에스카플로네 등 20여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이 중 건담과 관련된 킷은 총 6개가 발매되었습니다.
구성적으로는 레진과 인젝션의 중간 형태로서, 부품들이 런너에 붙어서 나오지만 파츠 내부가 전부 또는 일부 꽉 찬 형태인데요. 덕분에 완성 후의 묵직한 무게감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파츠는 본드로 붙여서 조립해야 합니다. 또한 색분할 없는 단색 사출 킷이라 도색이 필수이며, 디테일도 투박해서 여러가지 가공도 필요한데요. 여러모로 구판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인업 이름만 보면 그냥 한정판처럼 보입니다만, 정확히는 한정생산된 일반판 프라모델로 분류되는데요. 재판이 되고 있지 않아서 반다이의 공식 건프라 카탈로그에도 빠져있으며, 중고시장의 레어템이 되었습니다. 이후 일부 킷은 정식 인젝션 건프라로 발매되었지만, 일부 기체는 유일한 건프라로 남기도 한 고전 중의 고전 라인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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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1996년에 LM 17번으로 발매된 1/144 G 팰콘입니다. 1/100 G-팰콘은 1/100 건담 더블X와 합본된 일반판으로 나왔지만, 1/144는 LM으로 나왔는데요. LM 답게 단색으로 허옇게 나와서 도색이 필수인 킷입니다.
기능적으로는 G-팰콘 본체 및 1/144 건담 더블X와의 결합형태 및 수납형태도 구현할 수 있게 나오긴 했는데요. 레진스타일의 묵직한 파츠 때문에 고정성이 불안합니다. 너무 무거워서 배치도 쉽지 않고, 가만히 세워두기도 쉽지 않네요. 특히 결합형태에서 아래쪽 지지대 역할을 하는 바인더의 고정이 부실합니다.
어쨌든 도색이 필수긴 하지만, 그래도 1/144로 G-팰콘 합체형태를 구현할 수 있다는데 의의가 있을 듯 한데요. 부실한 가동부는 본드로 고정하고 도색을 잘 하면 나름 멋질 듯한 킷이긴 합니다 :-)
[ Updated at 2021.1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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