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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LD 
Limited Model

1/144 Leo Custom

 

 

발매일 : 1996.11

가격 : 800엔

 
옆으로 꺼내는 방식의 작은 상자입니다.


 
LM 모델 건프라 6종 단체 박스샷

 
런너

 
런너를 밑에서 본 모습.
레진처럼 파츠 내부가 어느 정도 차 있습니다.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박스아트 스캔본.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파츠 두께가 두꺼워서 묵직합니다.

 
일부파츠는 아예 레진처럼 내부가 꽉 찬 덩어리로 사출되었습니다.

 
리오 특유의 라이플

 
전작들에 비하면 우수한 가동성

 
액션포즈

 

 
2018년에 발매된 HGAC 리오와 함께.

 
LM 도트레스 커스텀 & 제니스 커스텀과 함께.

 

--- LM (Limited Model) 공통설명 -----------------
LM 시리즈는 1996~1997년에 걸쳐 실험적으로 발매된 프라모델 라인업입니다. 당시에 일반판 프라모델로 발매하기 애매했던 제품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었는데요. 건담, 에반게리온, 에스카플로네 등 20여개의 다양한 제품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이 중 건담과 관련된 킷은 총 6개가 발매되었습니다.

구성적으로는 레진과 인젝션의 중간 형태로서, 부품들이 런너에 붙어서 나오지만 파츠 내부가 전부 또는 일부 꽉 찬 형태인데요. 덕분에 완성 후의 묵직한 무게감이 특징이며, 대부분의 파츠는 본드로 붙여서 조립해야 합니다. 또한 색분할 없는 단색 사출 킷이라 도색이 필수이며, 디테일도 투박해서 여러가지 가공도 필요한데요. 여러모로 구판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라인업 이름만 보면 그냥 한정판처럼 보입니다만, 정확히는 한정생산된 일반판 프라모델로 분류되는데요. 재판이 되고 있지 않아서 반다이의 공식 건프라 카탈로그에도 빠져있으며, 중고시장의 레어템이 되었습니다. 이후 일부 킷은 정식 인젝션 건프라로 발매되었지만, 일부 기체는 유일한 건프라로 남기도 한 고전 중의 고전 라인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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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1996년에 LM 15번으로 발매된 1/144 리오 커스텀입니다. 신기동전기 건담 W에 등장하는 양산형 기체로서, 2018년 HGAC가 나오기 전까지 22년동안 유일한 리오 프라모델이었는데요. 날씬한 프로포션이지만, 여전히 묵직한 레진 느낌이 드는 인젝션 프라모델입니다.

LM 전작들에 비하면 스커트가 없는 구조 덕분에 가동성이 훨씬 좋아졌는데, 비교적 역동적인 포즈를 취할 수 있네요. 다만 관절강도 밸런스가 좋지 않아서, 어떤 관절은 헐렁하고 어떤 관절은 빡빡해서 만지기가 편하진 않습니다. 어쨌든 디테일은 투박하지만 입체감은 나쁘지 않아서, 어느정도 다듬고 도색만 해도 꽤 느낌있는 킷이 될 듯 한데요. 고품질의 HGAC 리오가 나오면서 전설속의 구판으로 남게된 킷입니다 :-)
[ Updated at 2021.1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