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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94.8
가격
: 15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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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등에 달린 대형 스테빌라이저가 바닥에 닿아서 지지대 역할까지 해줍니다.
니어 크래셔를 재현하기 위해 팔뚝이 늘어나는 기믹이 들어있네요.
디스턴트 크래셔를 구현하기 위한 전선파츠
팔다리 가동성.
고관절의 가동범위가 매우 좁습니다.
대형 스테빌라이저는 3단으로 전개됩니다.
망토를 두른 듯한 노멀 모드
니어 크래셔 액션
디스턴트 크래셔 액션
전선의 지지력이 약해서 힘차게 뻗은 형태로는 디스플레이가 힘드네요.
1/144 마스터 건담과 함께.
1/100 샤이닝 건담과 함께.
2002년도에 발매된 MG 마스터 건담과 함께.
이 킷은 구판 G건담 시리즈로 발매된 1/100 마스터 건담입니다. 우선 다부진 프로포션과 커다란 대형 스테빌라이저 덕분에 비주얼 포스가 강한 킷인데요. 시스템 인서트나 인젝션 없이 단순 부품 분할과 스티커만으로도 충분히 설정색을 구현해주었습니다.
다부진 외형에 맞게 전체적인 관절강도가 튼튼하다는 점이 인상적인데, 3단으로 망토처럼 전개되는 대형 스테빌라이저 역시 고정이 잘 되고 있습니다. 다만 앞스커트가 고정식이라 고관절의 가동범위가 매우 좁으며, 이에 따라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제한적이라는 점이 아쉽네요.
기능적으로는 대형 스테빌라이저를 전개하여 온몸을 감싸는 노멀 모드를 구현할 수 있고, 팔뚝이 연장되는 니어 크래셔가 가동식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별도의 리드선이 제공되어 팔뚝이 사출되는 디스턴트 크래셔도 구현할 수 있는데, 리드선의 지지력이 약해서 아래로 축 쳐지는 면이 있네요. 제대로 사출 포즈를 취하려면 팔뚝을 올려놓을 별도의 스탠드가 있어야 할 듯 합니다.
그리고 묘하게 스티커의 접착력이 약해서 자꾸 들뜨거나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킷이 오래되서 그런 것인지 원래 그런 품질인지는 확인이 어렵긴 하네요.
이렇듯 장단점이 확실한 킷으로서, 특히 2002년에 발매된 MG 마스터 건담보다도 크고 우람한 대형 스테빌라이저가 나름 메리트인 킷인데요. 아쉬움은 있지만 디스플레이용으로는 나름 제값을 할만한 비주얼 포스를 보여주는 구판인 듯 합니다 :-)
[ Updated at 2018.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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