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OLD 
Gundam F91

1/100 Berga Giros

 

 

발매일 : 1991.3

가격 : 1000엔



박스 측면 모습


런너


빔실드와 눈 부분의 클리어 런너


각동 동력선들이 폴리캡과 함께 연질런너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티커와 습식데칼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습식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밑에서 올려다본 모습.
버니어를 하나 하나 분할해준 점은 좋은데, 여전히 발바닥은 민짜입니다.


가동식 손가락


샷 랜서는 데난존처럼 랜서부가 가동됩니다.


다른 킷과 달리 빔 발생기 파츠가 하나밖에 제공되지 않아서,
실드를 장착할 때 빔 발생기부분을 분해하고 끼워야 해서 불편합니다.


등에 달린 셸프노즐과 팔꿈치 부분이 가동 중에 잘 빠져버리네요.


샷 랜서를 팔에 고정하기 힘들어서, 중간에 양면테잎을 써서 고정했습니다.


팔다리 가동성.
다리 가동성이 좋지 않습니다.


셸프노즐의 가동


샷 랜서 액션포즈


빔 실드 장착 포즈


1/100 비기나 기나, 데난 존과 함께.

 

F91 시리즈 6번째 킷은 1/100 베르가 기로스로서, 지휘관기 답게 장교스러운 디자인에 진청색과 보라색의 조합으로 묵직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우선 색분할과 스티커를 통해 어느정도 설정색을 구현해주긴 했는데, 상대적으로 호불호가 엇갈릴 듯한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팔다리 가동성이 좋지 않고 관절강도도 안좋아서 가동감이 나쁜 킷입니다.

특히 팔목, 팔꿈치, 날개의 고정이 안 좋아서 가동 중에 잘 떨어지는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비기나 기나나 데난 존처럼 고관절이 빠지진 않네요. 또한 악력이 좋지 않아서 커다란 샷 랜서를 제대로 들고 있기 힘든 문제도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전체적인 품질감은 C급 수준으로서, 디자인이 미치도록 맘에 들지 않는한 추천할 이유가 없는 킷입니다. 이런 식으로 F91 킷들은 품질편차가 매우 심한데, 90년대 초까지는 아직 건프라의 품질이 안정화되지 못했던 듯 하네요 :-)
[ Updated at 2017.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