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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90.12
가격
: 8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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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시스템 인젝션 런너가 적용되었습니다.
습식데칼과 스티커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습식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아래쪽에서 본 모습.
발바닥은 민짜네요..
가동식 손가락이 적용되었습니다.
머신캐논을 떼어내고 그 자리를 커버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팔다리 가동성
머신캐논의 가동
머신 캐논 발사 포즈
팔뚝의 더블 빔건 사격 포즈
1/100 건담 F90과 함께.
1/100 건캐논과 함께.
MS 소형화 계획으로 인해 크기가 작아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990년 12월, 극장판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F91"의 프라모델 라인업 첫번째로 1/100 G 캐논이 발매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건캐논의 후계기라고 할 수 있는데, MS 소형화 계획에 따라 F90처럼 1/100임에도 15cm 수준으로 아담하게 나왔는데요. 오리지널 건캐논과는 비교할 수 없이 세련되어진 스타일과 좋은 품질로 탄생했습니다.
외관을 보자면 시스템 인젝션과 적절한 스티커로 설정색 대부분을 깔끔하게 구현하였으며, 팔다리 가동성은 90도 수준으로 평범하지만 전체적인 관절강도가 안정적이라 만지기가 편한 킷입니다. 다만 밝은 옥색의 사출색은 다소 호불호가 갈릴 듯 하긴 하네요. 그리고 F91 시리즈는 모든 킷에 스티커와 더불어 습식데칼이 제공되는데, 품질감이 우수해서 잘 붙고 잘 안떨어지긴 합니다.
부가기능으로는 어깨의 머신 캐논을 떼어내고 커버파츠로 교체할 수 있으며, 검지와 나머지 3개 손가락이 붙어있는 형태의 가동식 손가락이 적용되었습니다. 그 외의 별도 무장은 따로 들어있지 않는 관계로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제한적긴 하네요.
어쨌든 G캐논은 F91 라인업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퀄리티의 킷으로서, 20여년이 지난 지금 만들어도 손색이 없는 킷입니다. 오히려 1/144보다 큼직한 사이즈 덕분에 800엔이라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게 느껴지기도 한데요. 애매한 사출색에 대한 거부감만 없다면 언제라도 추천할만한 좋은 킷이네요. :-)
[ Updated at 2017.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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