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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1.9
가격
: 4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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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부분 상세샷
특이하게 무릎 아래 파츠와 무릎 관절을 본드로 붙이게 되어 있습니다.
크로우가 별도파츠로 되어 있어서 탈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겠으나, 고정이 헐렁해서 본드로 붙여야 합니다.
다리 가동성은 저정도.
다리의 벌림각. (2번 찍어서 합성 비교한 사진입니다)
전면의 메가 입자포 부분은 상하로 약간 가동이 가능합니다.
저렇게 걸어가는 포즈 외에는 딱히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없습니다.. ^^;;
1/400 건담 콜렉션 빅잠과 함께. 퀄리티 차이는 극과 극이네요.
귀여운 SD 건담과 함께~ (크기나 스타일도 비슷하다는게 함정..)
구판 퍼스트 건프라에는 대형 모빌아머용 1/550 스케일이 있는데, 그 첫 제품은 빅잠입니다. 팔 없이 다리만 달린 우주선 형태의 모빌아머로서, 전면부의 메가입자포와 발끝의 크로우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MA(모빌아머)이지요.
우선 400엔의 저가형 킷 치고는 나름 상체와 다리 부분이 색분할되어 있는데요. 크기가 작은 킷이라 그런지 극중에서의 우람하고 거대한 느낌은 거의 느껴지지 않긴 합니다. 심지어 위 비교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SD 빅잠과 비교해보면 다리 길이만 다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게 보이는 면도 있구요.
기체 특성상 움직일 만한 부분은 다리밖에 없는데, 의외로 전면부의 메가입자포도 상하 가동이 가능하게 되어 있구요. 고관절과 무릎 부분은 동시대의 다른 건프라에 비한다면 꽤 많은 각도로 가동되는 편인데, 고관절부가 헐렁한 감이 있어서 가만히 세워놓기기도 좀 불안하긴 합니다. 그리고 발끝의 크로우는 탈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고정이 약해서 본드로 붙여두는게 좋을 듯 하네요 (매뉴얼에서도 본드로 붙이게 되어 있긴 합니다)
1년전쟁을 대표하는 모빌아머인 "빅잠"이 최초로 프라모델화 되었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는 킷으로서, 나름 인지도 높은 기체라서 관심 있는 분들도 많을 듯 합니다. 이후 2005년도에 고급진 품질의 1/400 건담 콜렉션으로 나온 적도 있지만, 왠지 조립형 피규어 같은 느낌이긴 했지요. 어쨌든 사출색이나 품질적으로는 어쩔 수 없이 구판 티가 풀풀 나지만, 그래서 더 정감이 가는 킷이기도 합니다 :-) [ Updated at 2016.5.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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