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First Gundam | 1/100 Real Type Gimm |
|
|
런너
부품도
매뉴얼
1/100 구판 퍼스트 라인업의 마지막이자, 7번째 리얼타입 킷으로 1/100 리얼타입 짐이 발매되었습니다. 원래 짐은 영어로 보통 GM이라고 쓰는데, 이 킷은 박스아트부터 매뉴얼까지 Gimm이라고 명기되어 있는데요. 막상 노멀판 1/100 짐에는 GM이라고 써있기에, 아마도 특이하게 보이려고 리얼타입만 영문이름을 다르게 써놓은 듯 합니다. 기본적인 제품 구성이야 노멀판과 동일하므로 구조적으로 자세한 특징은 1/100 짐 리뷰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본 리뷰에서는 변경된 사출색과 추가된 데칼들을 감상하시면 됩니다. 보시다시피 대체로 사출색이 진해졌던 다른 리얼타입 킷들과 달리, 짐의 경우는 건담처럼 새하얗게 더욱 밝아진 모양새인데요. 덕분에 습식 데칼을 붙인 티가 확 나는 장점도 있습니다.... 습식데칼은 다른 리얼타입 킷들에 비해 양이 적은 편이라 비교적 수월하게 작업이 가능했는데요, 데칼이 종이에서 잘 분리되지 않아서 붙이는데 상당히 애를 먹긴 했습니다. 이런 문제는 아무래도 보관상태에 따라 복불복일 수 있는데, 다른 리얼타입에 비해 습식데칼 재질의 느낌이 다르기도 합니다. 매끈한 느낌이 강했던 전작들과 달리, 리얼타입 짐의 습식데칼은 뭔가 천 재질 느낌의 까끌하고 질긴 느낌이 존재하는데, 애초부터 인쇄면의 재질이 다른 것 같기도 하네요. 덕분에 데칼이 쉽게 찢어지지 않아서 작업 중에 소실될 가능성이 적은 편이라 다행이긴 합니다. 어쨌든 노멀판과 같은 금액으로 데칼이 덤으로 추가된 킷이고, 다른 리얼타입에 비해 본편에 등장했다 해도 어색하지 않은 색조합의 킷이라서, 좀더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외전 킷인 듯 하네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