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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2.1
가격
: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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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런너는 비닐포장이 안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런너
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발바닥은 민짜입니다~
4개의 작은 하이드밤 파츠가 제공되고 있네요.
팔의 단면도. 손목부에는 별도의 고정파츠가 들어있습니다.
팔뚝과 어깨의 결합은 기존의 링+고리 결합식이 적용되긴 했는데요/
다른 점은 본드로 붙이는게 아니라, 그냥 T자형 고리로서 끼우기만 하면 된다는 점입니다.
어깨 역시 비슷한 구성이지만, 링 부분은 몸통에 본드로 붙여야 합니다.
발목에는 네 방향으로 가동 가능한 관절이 들어있습니다.
고관절은 좌우가 개별 가동되도록 되어 있습니다.
가동성은 역시 뭐 그닥..
어깨와 다리는 저정도 벌어집니다.
액션 포즈
액션 포즈 2
액션 포즈 3
1/144 걍과 함께.
1/100 구프와 함께.
MG 걍과 함께. 키 차이와 더불어 프로포션 자체가 엄청 다르네요.
"이것은 좋은 것이다.." 마쿠베의 기체, 1/100 걍입니다. 일단 심하게 떡 벌어진 어깨에 비해 짜리몽땅한 키 때문에, 한눈에 봐도 어색할 정도로 구판스러운 프로포션인데요. 어찌보면 그래서 더 매력적일 수 있는(?) 구판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하늘색 사출색 한가지로 나왔던 1/144에 비하면 3가지 색상으로 색분할도 되어 있어서 가조립 비주얼은 훨씬 낫긴 한데요. 전체적인 디테일은 밋밋하지만 커다란 실드 만큼은 나름 입체감있게 잘 나와주었습니다. 여기에 악세사리 무장으로 하이드 밤까지 4개가 제공되는데, 크기가 생각보다 심하게 작긴 하네요.
가동성은 구판답게 크게 기대할 만한 부분은 없으며, 그냥 칼을 살짝 휘두르는 포즈 정도는 취할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걍 특유의 커다란 실드가 구판답게 부품구성이 간단하고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MG에 비해 훨씬 더 자유롭게 포즈를 취할 수 있고 고정도 잘된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다른 구판 1/100에 비하면 의외로 관절강도가 좋은 편이라, 포즈를 고정하기도 수월하기도 하네요.
1/100 걍은 프로포션이 너무 짤뚱해서 과거에도 많은 외계인들이 프로포션 개선을 위해 개조에 땀흘리던 킷인데요. 그만큼 오히려 고치는 재미가 쏠쏠할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이제와서 지구인들이 추억을 떠올릴 목적으로 만들기에는 크게 권하고 싶은 구판은 아니네요 :-) [ Updated at 201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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