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D 
First Gundam

1/144 Core Booster

 

 

발매일 : 1982.8

가격 :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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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이 킷에는 1/144 코어부스터와 함께 별도의 코어파이터도 들어 있습니다.


코어 부스터


밑에서 본 모습


랜딩기어 커버를 떼고 랜딩기어를 장착할 수 있는데,
선택적으로 본드로 조립해야 합니다.

 


코어파이터


밑바닥


코어부스터에 장착되는 코어블록과 함께.


랜딩기어 바퀴 하나가 정크파츠로 남네요.

 



2002년도에 발매된 EX 코어부스터와 함께.
크기도 크기지만 디자인도 많이 다르네요.


HGUC 퍼스트 건담에 들어있던 코어파이터와 함께.
이 킷에 들어있는 것이 조금 더 크게 나왔네요.


1/144 G아머에 들어있던 코어 파이터와 함께.
같은 1/144 로 나온 킷인데 너무 심하게 크기 차이가 나는군요;;

 

이킷은 1982년도에 발매된 1/144 코어 부스터로서, 동 스케일의 코어파이터가 함께 동봉되어 있습니다. 사출색은 밝은 하늘색 단색으로 나왔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이나 디테일은 구판이라고 보기엔 꽤 괜찮은 수준으로 잘 나왔네요.

코어부스터는 2002년도에 EX 모델로도 발매되었는데, 디자인이 많이 다르긴 합니다. 아무래도 이 킷이 좀더 원조스러운 디자인과 형태로 나왔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데, 20년 후에 발매된 EX 코어부스터에 비해 크게 꿀리지 않는 퀄리티이기도 하지요. 리뷰사진이 단색이라 그렇지, 도색만 잘 들어가도 충분히 최신 킷으로 착각할만한 비주얼입니다.

동봉된 1/144 코어 파이터 역시 HGUC에 비해서도 밀리지 않는 조형감을 보여주며, HGUC보다 조금 더 커서 그런지 디테일은 더 나은 느낌입니다. 특히 스케일 파괴가 심했던 1/144 G아머의 코어파이터보다 훨씬 현실적인 크기와 모양새로 나온 듯 하네요.

랜딩기어는 노출 형태 또는 커버로 덮은 형태로 선택 조립이 가능한데, 모두 본드로 붙여야 하기 때문에 처음에 잘 정해서 조립해야 합니다.

어쨌든 개인적으로는 뛰어난 조형감과 디테일에 놀란 킷이라서, 도색을 염두에 두고 오리지널 건담 메카를 만들어보고 싶은 분들께 강추하고 픈 킷입니다. 도색용 킷으로서는 그야말로 가성비 끝판왕 중 하나가 이날까 싶네요 :-)   [ Updated at 2016.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