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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1.7
가격
: 3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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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너
부품도
매뉴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팔다리의 단면도
어깨는 T자형 고리로 가동됩니다.
기체 디자인 특성상, 고관절부를 따로 조립하여 몸체에 붙여야 합니다.
손에 장착하는 실드가 덜렁거려서 각을 잡기가 쉽지 않네요.
가동성은 그냥 그렇습니다 ^^; 치마가 넓은 편이라 고관절 가동범위는 넓은 편인데, 무릎 가동범위가 많이 좁네요.
대신에 고관절을 중심으로 몸체가 옆으로 꽤 회전됩니다.
어깨는 위로 조금밖에 안올라가지만, 팔뚝이 회전되긴 합니다.
사실상 취할 수 있는 포즈는 이거 하나뿐일 듯 하네요 ^^;
HGUC 걍과 함께.
1/144 샤아전용 자쿠, 구프와 함께.
마쿠베의 기체, "걍"이 1/144 킷으로 발매되었는데요. 설정대로 자쿠나 구프보다는 좀더 큰 크기로 나왔습니다. 사출색이 저렴한 느낌의 하늘색 단색으로 나와서 포스가 떨어져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나름 걍 특유의 중세 기사풍 느낌을 잘 살린 조형인 듯 하네요.^^
디자인상 고관절부를 먼저 만들고 몸체 안쪽에 달아주는 과정이 독특한데요. 여기에 넓게 퍼진 스커트를 가진 덕분에 고관절의 좌/우 가동범위는 다른 1/144 킷보다 좋은 편입니다. 다만 무릎 관절이 거의 안움직이고, 팔 관절이 유연하지 못해서 취할 수 있는 포즈가 제한적이긴 하네요.
한가지, 걍 특유의 방패 몰드가 꽤 정밀한 편인데, 전체적으로 밋밋하고 심심한 몸체와 대비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방패가 가벼워서 HGUC나 MG처럼 무게 밸런스가 깨지진 않아서 다행이긴 하네요 ^^;
어쨌든 구판스럽게 딱딱한 프로포션에 양쪽 발바닥 접지력도 애매해서 건들건들거리긴 하지만, 구판 중에서는 평범한 수준의 킷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 Updated at 2016.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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