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측면 모습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파일럿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창 우페이 피규어

드래곤 행의 전개.
관절강도가 튼튼해서 공중에 띄워도 버티긴 하는데, 무게중심을 잡기가 힘드네요.

가동식 손가락

정크파츠들

평범한 팔다리 가동성

드래곤 행 액션들

드래곤 행을 앞으로 모아본 모습

트윈 빔 트라이덴트 액션

1/144 건담 나타쿠와 함께.

1/100 알트론 건담과 함께.

이 킷은 구판 건담 W 엔드리스왈츠 시리즈로 발매된 1/100 건담 나타쿠 입니다. 엔드리스 왈츠 1/100 시리즈에는 공히 연질 재질의 파일럿 피규어가 동봉되어 있는데, 이 킷에는 창 우페이가 들어있네요.

우선 1/100 스케일이다 보니 1/144에 비해 조금은 더 업그레이드된 색분할을 보여주는데, 가슴의 노란띠는 여전히 스티커로 처리되었습니다. 그외의 사출색감은 1/144와 똑같아서 확대복사판 같은 느낌인데요. 대신에 트윈 빔 트라이덴트의 빔 부분이 연질파츠로 되어 있어서 이것 때문에 확실히 구분되긴 합니다.

건담 나타쿠의 핵심기믹이라 할 수 있는 드래곤 행 자체는 비교적 튼튼하게 잘 구현되었는데요. 문제는 무릎과 팔꿈치 관절이 부실해서 드래곤 행을 펼친 경우 무게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악력도 아슬아슬한 수준이라 트윈 빔 트라이덴트를 겨우 잡을 수 있긴 한데요.

이렇듯 가동성도 평범하고 관절강도 밸런스도 애매하지만, 화려한 드래곤행과 트윈 빔 트라이덴트 덕분에 포즈의 박력만큼은 나름 괜찮긴 합니다. 어쨌든 정발로 MG화된 적이 없는 기체다보니 1/100의 나타쿠가 탐나는 분이라면 선택의 여지가 없을 듯 하네요 :-)
[ Updated at 2018.6.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