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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91.7
가격
: 10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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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실드를 제거한 전면 모습
실드 안쪽에 핵바주카 앞부분이 거치되는 기믹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어깨 위에 달린 핵바주카 뒤부분과 결합도 가능하네요.
GP01처럼 오른손만 하나 더 제공되며, 빔사벨은 1개가 들어있습니다.
뚱뚱하지만 팔다리 가동성은 미묘하게 GP01보다 조금 좋습니다.
어깨 버니어는 약간 올라가기만 하는 정도입니다.

핵바주카 사격 포즈
빔사벨 포즈
1/144 건담 GP01과 함께.
둘다 저주받은 킷으로 유명합니다..
2006년에 발매된 HGUC 건담 GP02A와 함께.
비주얼이 차이나도 너무 차이나네요.
0083 시리즈 2번째 킷은 1/144 건담 GP02A 로서, 전작인 GP01과 더불어 반다이의 대표적인 흑역사 같은 킷 중 하나입니다. 보시다시피 뜬금없이 설정과 너무 다른 사출색으로 내놓은 것부터 많은 이들을 경악시켰는데요. 특히 거대한 실드를 엄한 색으로 사출해준 점은 두고두고 욕을 먹었는데, 마치 도색은 필수라는 전제로 대충 개발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킷입니다.
프로포션 역시 육덕진 디자인을 투박하게 재현하는 바람에 비주얼이 영 좋지 않은데요. 원작에서는 육중하고 강해보이는 기체였지만, 프라모델로 나오면서 뚱땡이 꼬마같은 인상이 되버렸습니다. 구판이라는 점을 전제하더라도 머리-몸통-다리에 이르는 전체적인 비율 자체가 어색하고 구려보이네요.
그래도 뚱뚱한 덩치에 비해 가동성과 관절강도 만큼은 나쁘지 않아서 GP01 처럼 무난한 수준인데요. 발이 너무 크고 접지력이 나빠서 실질적으로 다리를 움직인 포즈는 구현이 어렵습니다. 게다가 GP01처럼 투박한 손의 고정성이 좋지 않아서 빔사벨을 제대로 쥐어주기도 어렵네요. 그나마 GP02 특유의 핵 바주카 결합기믹은 잘 재현된 편이라, 이 포즈만큼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구현할 수 있긴 합니다.
어쨌든 전작들에 비해 무성의한 제품화 때문에 고난이도의 개조와 도색이 필요해보이는 구판 킷으로서, 건프라 역사상 가장 엄한 사출색으로 기록될 킷이네요 :-)
[ Updated at 201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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