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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1989.5
가격
: 7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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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측면 모습
런너
전용 폴리캡
클리어런너와 씰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밑에서 바라본 모습.
내부의 버니어와 발바닥 몰드가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팔뚝의 폴리캡 구멍이 특이하게 커다랗네요.
오른손의 경우 무장을 잡는 손이 별도로 제공됩니다.
팔다리 가동성.
스커트가 고정식이다 보니 고관절의 가동범위가 매우 좁습니다.
맨손 액션
바주카 액션
바주카를 두손으로 잡고 싶지만 팔이 너무 짧네요.
1/144 돔과 함께.
1/144 자쿠 FZ와 함께.
2004년에 발매된 HGUC 릭돔 II와 함께.
프로포션은 다르지만 컬러링은 매우 비슷하네요.
구판 0080 시리즈 5번째 킷은 1/144 릭돔 II 입니다. 색분할 완성도와 프로포션이 크게 업그레이드된 라인업답게, 이전의 1/144 돔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이 뛰어난 비주얼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몸체의 색분할 만큼은 HGUC 못지않게 잘된 편으로서, 당시로서는 뛰어난 가조립 비주얼을 보여주었던 킷입니다. 특히 0080 시리즈 특유의 고급지게 부품분할된 모노아이는 꽤 신선했던 킷이지요.
다만 가동성 면에서는 구판스러운 답답함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스커트가 고정식이라 고관절이 거의 안움직이는 느낌입니다. 또한 바주카의 크기가 HGUC에 비해 훨씬 작고, 자연스럽게 바주카를 잡기가 힘든 구조라서 몸체의 프로포션과 별개로 전체적인 비주얼도 답답해보이는 면이 있네요.
한가지 특이사항으로는 팔꿈치 관절의 연결핀이 굉장히 두껍다는 점인데요. 이런 구조 덕분인지 전체적인 관절강도는 튼튼한 편이라 만지기가 불편하진 않은데, 돔 특유 의 박력있는 바주카 사격 포즈를 구현하기 힘들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쨌든 색분할 면에서 큰 발전이 있던 킷이지만, 구조적으로는 구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 추억의 킷이네요 :-)
[ Updated at 2017.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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