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너

전용 폴리캡이 제공됩니다.
0080 라인업은 폴리캡 통일화가 안되어 있어서 킷별로 다르게 들어있지요.

씰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발바닥 몰드가 괜찮네요.

2개의 빔사벨과 여분의 오른손 하나가 더 들어있습니다.

팔다리 가동성.
다리 가동성 자체는 별로인데 유독 발목만 유연하네요.

머신건 사격포즈

사격포즈 2

빔사벨 포즈

1/144 짐과 함께.

전작인 1/144 즈고크 E와 함께.

2004년에 발매된 HGUC 짐 코만도 콜로니형과 함께.

구판 0080시리즈 2번째 킷은 1/144 짐 코만도 입니다. 정확히는 짐 코만도 콜로니형으로서, 나중에는 variation으로 우주형도 발매되었지요.

우선 비주얼만 보면 2004년도에 발매된 HGUC 짐 코만도 콜로니형과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깔끔한 프로포션과 비주얼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색구성이 단순한 디자인이라 그런지 가조립 완성도는 매우 높게 잘 나왔습니다.

대신에 관절부는 확실히 구판티가 나는 가동성을 보여주고 있는데, 특히 다리 가동성이 상당히 답답합니다. 그런 반면 특이하게도 발목과 손목부는 심하게 유연하기도 한데, 어쨌든 하체가 답답하니까 취할 수 있는 포즈는 매우 제한적이네요. 그래도 킷이 작고 가벼워서 그런지 관절강도는 충분히 튼튼하게 느껴집니다.

전체적인 퀄리티야 당연히 HGUC쪽이 우수하지만, 500엔이라는 SD급의 저렴한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가 뛰어나보이는데요. 스냅타이트로 깔끔한 조립감을 보여주기 때문에 지금 시점에 와서 만들어 봐도 충분히 재미있을 만한 구판킷입니다 :-)
[ Updated at 2017.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