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매일 : 1989.3
가격
: 600엔
|
박스 측면 모습
런너
시스템 인젝션 런너가 제공됩니다.
0080 라인업은 특이하게 폴리캡이 시스템 인젝션으로 포함된 경우가 많습니다.
.
부품을 보호하는 가이드도 있네요.
씰
부품도
매뉴얼
가조립 + 스티커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제트팩을 제거한 등 모습
밑에서 본 모습
팔 가동성이 많이 답답하네요.
가동식 크로우
가동중에 볼관절이 잘 빠집니다 ㅠ_ㅠ
액션 포즈
액션 포즈 2
찌르기 포즈
1/144 즈고크와 함께.
2003년에 발매된 HGUC 즈고크 E와 함께.
HGUC 중에서는 저품질에 속하는 녀석이라 구판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 느낌이네요.
OVA 건담 0080 - 주머니 속의 전쟁 시리즈 라인업 1번은 1/144 즈고크-E입니다. 수중용 MS였던 즈고크의 후계기 격인데, 덩치가 훨씬 커진 듯한 실루엣이지요.
우선 0080 시리즈에는 역습의 샤아 시리즈처럼 시스템 인젝션 런너가 많이 적용되었는데, 첫 타자인 즈고크 E 는 클리어와 연질 파츠까지 포함된 4색의 사출색이 한 런너에 찍혀나왔습니다. 특이한 점은 폴리캡까지 시스템 인젝션 런너에 포함된 점인데요. 구판 0080 시리즈는 킷 별로 전용 폴리캡이 제공되기 때문에 별도 런너로 폴리캡을 재활용할 필요가 없어서 그랬던 듯 합니다.
우선 5색의 사출색이 적용되면서 가조립만으로도 꽤 비주얼이 괜찮은데요. 퍼스트 구판에 비해 일취월장한 색분할과 프로포션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위의 비교 사진을 보면 HGUC에 크게 꿀리지 않는 외관인데, 사실 HGUC 즈고크-E가 저품질로 욕을 많이 먹었던 킷이라 구판과의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지지 않는 것도 같네요. 특히 모노아이를 별도의 클리어 핑크 파츠로 분할해준 점은, 당시로서는 꽤 센세이셔널 하기도 했습니다.
팔 다리 가동성은 그리 좋다고 할 수는 없지만, 관절강도가 괜찮은 편이라 포즈 잡기 나쁘지 않은데요. 가동식 크로우 덕분에 조금만 자세를 취해도 특유의 공격적인 자세가 잘 구현되는 듯 합니다.
이렇듯 디테일만큼은 2003년에 발매된 HGUC 즈고크 E가 더 낫긴 하지만, 구판 즈고크-E도 나름 가격대비 우수한 품질감이라서 싼 맛에 재미삼아 만들어보기 나쁘지 않은 구판 킷인 듯 하네요 :-)
[ Updated at 2017.8.2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