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체
 하체
머리부분의 데칼
몸체 부분의 데칼
 쉴드/스파이크
숄더아머의 데칼
뒷부분 데칼들

 백팩과
궁디 데칼 (초점이 잘 안맞았습니다;)
머신건 안쪽에도 데칼이..
허벅지 데칼들
다리부분 데칼들
 프레임은
펄끼가 도는 흑철색 계열입니다.
무장샷. J형 기본무장입니다.
 완전
무장
 액션포즈
머신건 액션
 바주카
액션

히트호크 액션
 노멀판
MG 자쿠 II J형 v2.0과 함께.
색감이 진해졌고 데칼이 엄청 늘어났지요.
 같은
자쿠 2.0 한정판인 프로샵 한정판 자쿠와 함께.
먹선/데칼 작업전의 가조립샷 데칼이 없으니 확실히 좀 투박하고
휑해보입니다.
2008년 4월, 건담 엑스포 행사의 한정판으로 자쿠
II J형 v2.0을 기본으로 한 리얼타입 자쿠가 출시되었습니다. 리얼타입
자쿠는 80년대초 1/100 스케일의 외전격으로 출시되었던 기체로서, 당시의
고전프라를 회고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지요.
기본적으로 리얼타입 자쿠는 밀리터리풍의 진한 녹색과
똥풀색(-_-)을 기본으로 한 컬러링에, 여러 가지 화려한 문양들로 구성된
디자인이었습니다. 그로 인해 데칼이 많이 필요한데, 한정판 답게 습식데칼로
해결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MG 라인업으로도 충분히 나올 수는 있는
아이템인데.. 노멀 MG는 드라이데칼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서, 습식데칼을
사용해도 무방한 한정판 형식으로 나온 듯 하군요.
이 킷의 사출색은 사실 그닥 좋은 느낌이라고 하긴
거시기합니다. 색감의 의도는 이해가 되지만, 별로 예쁜 느낌은 아니긴
하죠. 대신에 화려한 데칼들 덕분에 느낌이 확 살아나는 류의 킷입니다.
예상했던대로, 이 리얼타입 자쿠에는 데칼질이 꽤나 많이 필요해서..
조립시간보다 훨씬 긴 데칼작업시간이 필요합니다. 데칼만 놓고보면
MG들 중에서도 데칼 작업량이 가장 많다고 보여집니다.
특이하게도 이 킷에는 같은 습식데칼이 2장이 들어있는데,
힌장은 그냥 단순히 보나쓰로 넣어줬나 보다 생각했습니다만.. 수많은
데칼들을 붙이다보니, 한두 개는 실수하는 일이 발생하더군요;;; 그러나
같은 데칼이 2장 들어있기 때문에 실수한 부분을 나머지 데칼에서
보충하면 됩니다. 아마도 건프라에 습식데칼질이 익숙지 않은 분들을
위해, 실수를 만회하도록 나름 배려해준 것 같습니다. (땡큐~)
반다이제 습식데칼은 퀄리티가 좋은 편이라.. 딱 3초만
물에 담그면 바로 떨어져서 착~ 하고 달라붙어줍니다. 다만 붙이기는
좋은데.. 접착력은 그냥 보통수준인 듯 하네요. 습식데칼 관련 도구
없이 그냥 붙이기만 하면 내구성이 조금 의심되긴 합니다. 특히 이 리얼타입
자쿠는 온몸을 습식데칼로 도배해서, 만질 때도 조심조심해야했지요.
결정적으로 액션 포즈 잡을 때는 정말 등에 식은 땀이 나더군요
^^;
물론 마감제 몇 번 슥슥 뿌리면 될걸.. 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리뷰사진상에서 리얼한 사출색감을 잡아내기 위해 마감제는
절대 사용하지 않고 있는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정신무장하고 만지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OTL
어쨋든, MG 메인 라인업에도 마인레이어나 자쿠 캐논같은
MSV 계열 기체가 추가되고 있는 와중에, 비록 한정판이지만 외전격인
킷들도 최신 품질로 재발매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는 듯 합니다. 기왕
이런 페이스라면, 메인라인업이건 한정판이건간에 MSV기체들은 다 내주었으면
하는 소망이 있네요 특히 아무리 만들어도 질리지 않는 자쿠 2.0을
베이스로 한 것이라면 뭐든지 대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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