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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78 Gundam Special ~ 大河原邦男 illust image ver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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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립



전면 확대샷. 알록달록~합니다.


다리부분. 다리 앞쪽 장갑이 상하가 색분할되었다는게 이 킷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합니다.
유일한 런너수정부이기도 하고.. 원본 페담은 다리 앞쪽 장갑이 분할이 안된 하나의 부품이죠.
한정판을 위해 금형수정까지 했다니 나름대로 수고했군요 반다이 :-)


콕핏 해치 오픈


다리 뒷부분의 해치오픈


역시 가동성은 죽여주는 페담.. (근데 자세가..;)


액션포즈








오리지널 페담과 함께. 멋진 소체입니다.


페담 코팅한정판까지 함께한 페담 3총사





그러나 이 한정판의 진짜 특징은 다름아닌..



본체 부품수보다 더 많은 엄청난 양의 정크부품입니다;
시스템 인젝션으로 색분할을 한게 아니라,
그냥 있는 런너를 몇벌씩 중복으로 다른색으로 사출함으로써
저 복잡한 큰선생의 색조합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미 런너 7장 분량의 정크부품이 남아버리죠..


장갑만 죽 늘어놓으면 저렇게나 빼곡히.. (부품 늘어놓는데만 한시간 걸렸습니다 -_-;)


소체 프레임. 즉, 저 프레임을 제외하면 모든 외장 부품이 선택식으로 조립가능합니다.


선택 조립 가능한 부품들.


목,가슴덕트,스커트장갑부품 의 3가지는 노란색과 빨간색으로 선택 조립 가능.


머리와 빔사벨, 스커트, 팔 장갑은 회색-백색-진녹색의 3가지로 조합 가능합니다.


나머지 어깨와 다리, 발 장갑은 회색-흑색-진녹색의 3가지로 조합 가능합니다.


쉴드 빽판은 백색-회색-진녹색 의 3가지로 조합이 가능하고,
쉴드 전면부의 빨간 부품은 2개가 중복이나 십자 부분은 노란색과 빨간색중 선택가능합니다.
라이플의 조준경은 노란색과 빨간색중 택일 가능.


덩달아 파일롯도 흑색-회색-백색으로 3종이 들어있죠.


회색 장갑. 전체적으로 회색톤으로 장갑조립이 가능하지요.


검은색과 흰색 파츠는 하나의 본체를 완성할 수는 없게 나뉘어져 있습니다.
큰선생의 색조합상 어쩔 수 없이 이런 식으로 분할되었지요.


진녹색 장갑은 회색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통일된 조립이 가능합니다.


흑백건담으로 조립. 뭐 나름대로 나쁘지 않습니다.


이번엔 흑백건담의 노란부분을 전체적으로 빨갛게 통일한 모습입니다. 조금 더 나은듯.


흑백건담에서 노란색과 빨간색의 조합 비교. 빨간색쪽이 뭔가 더 나은듯..


장갑 교체중. 아수라 건담(?)


회색으로 통일된 조립을 한 경우.
몸체랑 허리,발바닥 만큼은 하나의 색상밖에 안들어있기 때문에 색상 고정입니다 :-)
살짝 G3 풍의 느낌이 되버립니다.


이번엔 진녹색으로 통일되게 조립한 경우. 풀아머건담틱하죠?


색조합이 나름 깔끔합니다.


몸체색이 진해서 빨간색 부품을 노란색으로 교체해보았습니다.


색대비가 커서 뭔가 더 또렷해보이죠..


아예 마구잡이로 조립한 모습. 일명 모자이크 건담 또는 누더기 건담;;
그로테스크 합니다..


4가지 장갑색의 오묘한 조합..


왠지 현대 예술 작품을 보는 느낌입니다.





요상한 한정판이 나왔습니다. 이름하여 일명 큰선생 버전 스페셜칼라 퍼스트.. 큰선생 (大河原邦男) 이라 불리우는, 오리지널 건담의 메카디자이너분께서 오묘하게 색조합을 해주신 킷입니다. 이것은 전시회나 행사용 한정판이 아니고, 이벤트성 추첨품이라 비교적 귀한 한정판이라 할 수 있지요.

킷 자체는 페담을 그대로 활용하여 사출색 variation만 준 것으로써, 조각조각 여러색상의 조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단, 기존의 페담과 달리 다리 앞부분 장갑의 색이 위아래로 분할되어 있어서, 그부분이 분리된 부품이 추가된 런너로 금형수정이 있습니다.

색놀이란 점을 제외하면 사실 별 특징은 없는 킷이지만.. 어찌보면 이 킷의 가장 큰 메리트는 엄청난 양의 정크부품입니다. 저 복잡한 색조합을 시스템인젝션으로 런너를 재구성하지 않고, 아예 2장 3장씩 중복으로 다른 색으로 사출해주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존의 페담보다 7장이나 런너가 더 들어있고, 또 그만큼의 양이 그대로 남아버립니다; 그래서 위의 사진들처럼 설정색을 무시하고 거의 무한대의 조합으로 맘대로 조립할 수 있게 되어 있지요.

물론 나름대로 흥미로운 기능(?)이긴 하지만, 실제로 장갑을 떼고 붙이는게 노가다입니다. 저 리뷰사진들 몇장 찍으려고 대체 몇시간이나 장갑을 뗐다 붙였다 했는지 원.. 생각만 하고 실천하기 힘든 일중 하나라서, 리뷰어로써 몸소 노가다를 대신했습니다. ^^;

어쨌든 독특하다는 점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한정판으로써, 나름 흥미로운 녀석인 것만큼은 분명하네요. (구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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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reformed by 루나, 200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