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6번째 반다이의 오피셜 MG 코팅판은 GP02 사이사리스 (일명 살사리~) 입니다. 덩치도 크고 원래 가격도 가장 비쌌던 녀석이라 코팅판 중에서도 6000엔으로써 가장 가격이 높지요. (물론 지금은 레어처럼 되서 가격도 파는 사람 맘이지만..)
이 GP02는 다른 코팅판과 코팅면의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은색의 무광/반광틱한 몸체색이 주류인 코팅판과 달리, 누런색 계열의 약간 뭐랄까.. 그을린 듯한 색감의 코팅입니다. 원래 노멀판도 바탕색이 흰색이 아니라 약간 진한 회색이었기에 아마 다른 색감으로 코팅한 듯합니다. 그리고 이 특이한 누런 코팅면은 꽤나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지요.
여전히 저 커다란 쉴드는 잘 못잡고 있는지라 웬만한 사진은 쉴드를 제외하고 찍었습니다; 코팅판이라 스티커를 일부러 안붙였더니 한층더 썰렁해진 쉴드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심히 거대한 등빨과 볼륨, 고급스러운 코팅재질 등으로 값어치는 하는 코팅판인 듯.
핵바주카 포즈의 박력은 여전히 압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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