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뒤, 상체 확대샷
빨갛게 반짝이는 백팩
다리. 게이트 자국의 압박;
뒤쪽과 손등, 팔뚝에도 역시 게이트 자국이 좀 보입니다.
반사도는 높은편이라, 어깨 쉴드같이 넓고 평평한 면은 거울같습니다..
카메라가 그대로 보입니다.
머리와 콕핏 해치 오픈
클리어버전과 마찬가지로, 손가락의 엄지와 검지만 재질이 연질이라서
코팅판 역시 손가락마다 색상이 달라보입니다;
역시 풍부한 무장.
액션포즈
자쿠 역시 등으로 말합니다..!
RX-78 코팅판과 함께. 퍼스트와 달리 자쿠 코팅판은 광빨로 밀어붙입니다.
노멀 버전과 함께.
주역 기체 답게 클리어, 코팅판은 기본!
코팅판에 동봉된 1/20 샤아 피규어.
헬멧을 벗으니 왠지 날카로운 느낌이 듭니다.
MG 릭돔 샤아전용에 들어있는 샤아 피규어(왼쪽)과의 비교 사진.
3배 빠른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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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쟁 주인공 중 하나이자 샤아의 전용기답게, 샤아전용 자쿠II도 공식적인 3번째 MG 코팅판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전의 퍼스트와 제타 코팅판은 건담 20주년 기념판이라는 타이틀로 출시되었는데, 이 코팅판 부터는 특별한 기념용은 아니고 그냥 코팅판으로 출시된 것들입니다.
자쿠 코팅판은 차분한 느낌의 건담계열 코팅판과 달리, 매끈한 광빨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온몸이 거울같이 반사되는 코팅감을 추구하며, 결과적으로 무척이나 빤딱이는 놈이 되었습니다. 특히 넓고 평평한 어깨쉴드 같은 경우는 조금 불투명한 거울 정도의 느낌? (샤아전용 자쿠II의 경우는 아주 매끈하지는 않습니다만)
또한 클리어/코팅판 류의 기본덕목인 '뻑뻑해진 관절'도 그대로 적용되어서, 관절이 튼튼합니다. 다만 가동성이 심하게 조악한 초기 MG다보니 액션포즈는 그저그렇습니다만.. 빨간 색과 광빨로 승부를 거는 킷이지요.
그런데.. 반사도는 높지만, 색감이 좀 너무 옅지 않나 하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좀더 진하고 강렬한 빨간색이어도 좋았을 것 같은데 말이죠. 위 사진에서 보면 좀 뭔가 모르게 색감이 밝고 옅게 느껴지실 텐데, 실물의 느낌과 거의 동일합니다. 원래도 빨간색보다는 분홍에 가까운 색이었으니 뭐 나름대로 적합한 색일지는 몰라도, 개인적으로는 왠지 좀 약해보인달까? 그런 느낌이 좀 들긴 합니다. 시뻘건 자쿠가 왠지 더 쎄보일거 같은데..;
어쨋든 동봉된 1/20 샤아 피규어의 느낌도 좋고, 광빨도 좋고.. 가격만 적당하면 부담없이 만들어볼 만한 코팅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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