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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F91 Gundam F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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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일 : 2006. 7
가격 : 320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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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썰렁한 감이 드는 뒷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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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인가 1/100 파일럿 피규어의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써주는 듯한 느낌이..


역대 MG들 중에서도 가장 촘촘한 내부프레임 디테일입니다.


흐음.. 내부 몰드가 장난이 아니네요..


역시 '국내용'이라는 마크가 붙은 부품이 있는데,
이는 뾰족한 부품에 대해 제한을 하는 국가에는 뭉툭한 부품으로 교체하여 수출하기 위함이죠.


어깨에 수납되는 작은 날개덕트들..
굳이 왜 저렇게 어렵게 런너화한건지 잘 모르겠네요 ^^;


볼륨감이 매우 뛰어난 라플레시아 스탠드.
날이 갈수록 스탠드에 신경을 많이 쓰는 반다이입니다.


이해가 안가는 런너구성.
시스템 인젝션이 난무하는 것을 보니 여러 가지 variation을 고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외장 장갑과 내부 프레임에도 군데군데 시스템 인젝션이 도입되어 있습니다.
속보이네요 ^^;


MG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빔쉴드.
역시 예전 F91 구판이나 최근의 1/100 시드킷의 빔쉴드와는 차원이 다른, MG급다운 빔쉴드입니다.
자세히 보면 내부의 색상도 두단계로 그라데이션이 먹어있습니다.

 * 런너샷 한 장(B parts)은 실수로 촬영을 안했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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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으로 보는 조립시 주의사항 ~

이 킷은 폴리캡을 완전히 제거한 최초의 MG답게, 내부 모든 골격이 ABS 재질로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구조적 특성상 몇가지 주의할 점이 존재하며, 애석하게도 몇부분은 설계상의 미스로 보여지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가장 많은 분들이 지적하는 무릎 관절 덮개 고정부분.
킷마다 편차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 부분의 조립에서 애로사항을 겪을 것입니다.
아직 조립 전인 분들은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처럼, 양쪽으로 분할된 무릎관절을조립후에,
무릎 관절 전체를 덮어주는 통짜부품을 다리 위쪽에서부터 밀어넣어 끼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이부분이 설계상의 공차를 잘못 적용한 것인지 무진장 뻑뻑합니다.


많은 분들이 무심결에 위에서부터 끼워넣다 보면
저 위치 쯤에서 더 이상 들어가지도 나오지도 않게 꽉 껴 버리는 불상사를 겪을 것입니다.
즉 무릎 끝까지 밀어넣어야하는데, 너무도 뻑뻑해서 저쯤에서 멈춰버리는게죠;
그런데 부품들이 작은지라 손으로 고정해서 밀 만한 공간도 부족하고, 너무 힘줘서 밀다보면
엄하게 무릎관절이나 다리부분 등이 부러지는 사태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정말 건프라 만든 이래 이렇게 난감한 적은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_-;
손은 손대로 아프고 부품은 들어가지도 않고.. 그렇다고 다시 빼려니 나오지도 않고..;;


함튼 산전 수전끝에 저정도 위치까지 넣어주긴 했지만, 한 30분은 씨름한 듯 합니다.
두 번째 다리를 조립할 때는 몇가지 아래 그림에 소개한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하긴 했습니다.


그림에 설명이 다 되어 있군요 ^^;
또는 넓은 면 말고 좁은 면을 잡고 넣으면 조금 더 수월하기도 하지만,
어쨌든 유격이 너무 없어서 끼우기가 무진장 거시기한 부품인 것은 분명합니다.
이 무릎 덮개 고정부분은 조립전에 반드시 참고하셔야지, 안그러면 큰코다칩니다.
굳이 아찔함을 느껴보시려면 그냥 조립해보시던지.. 쿨럭; 


두 번째.. 이것도 설계 미스인 듯한 부분.
왼쪽 옆구리 아머에 고정되는 빔사벨 고정핀인데, 저 볼조인트가 끼워져야 할 부분이
아무리 봐도 볼과 구멍의 사이즈가 전혀 맞지 않습니다 -_-;
그래서 끼워보려 해도 당췌 제대로 끼워지지도 않고, 무리하게 힘주다가 부러지기만 할듯.
볼 부분을 약간 깎아줘야 제대로 들어갈 것입니다. (너무 깎으면 헐거우므로 적당히..)
다만 이부분이 전혀 문제없이 조립된 분도 있는 것을 보면, 킷의 편차가 꽤 큰 듯 합니다;;


설계 미스라기 보다는, 다소 주의가 필요한 손가락 부분.
최근의 MG들 처럼 손가락 마디 마디를 분할하여 개별 가동이 가능하도록 배려된 구조이지만..
다른 MG와 달리 손가락이 붙어있는 부분이 너무 넓고, 가동고정부위가 볼이 아니라 얇은 핀처럼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아트 나이프류로 대충 자르려다 보면 잘 잘라지지도 않고 괜시리 부러뜨리기만 할 수 있지요.
이거 제대로 자르시려면 레이저 소를 쓰시던지, 아니면 그냥 냅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

★ 매뉴얼로 보는 조립상의 주의점 총정리 ★


 

1. 말이 필요없는 최악의 무릎덮개 (E22/E23) 부분. 위의 설명을 참조 안하시면 피봅니다.


 

2. 왼쪽 사이드 스커트 아머 내부 고정핀(H26) 의 결합문제. 위에 언급된 사진과 설명을 참고바랍니다.


 

3. 가동식 마스크 부품(B11)이 구조상 파손에 취약하므로, 런너에서 떼어낼 때도 조심, 게이트 자국 다듬을 때도 조심하시길. 그리고 이 마스크 부품을 뒤로 넘겨줄 때, 원래 구조적으로 살짝 들어올린 다음에 뒤로 넘기도록 되어 있습니다. 만약 그냥 막 넘어제끼면 눈에 붙인 스티커가 덩달아 떨어지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므로 역시 주의 요망.


 

4. 등짝의 베스바를 연결하는 부품인 H4/H5 (몸쪽 볼관절) - H30 (베스바쪽 홈) 의 결합에 애로사항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 경우 조금 뻑뻑해도 끼우고 빼는데 별 문제는 없었지만, 결합시에 힘조절이 잘 안되서 부러뜨린 경우도 있고, 특히 도색 등을 이유로 다시 빼내려고 하는 경우 잘 안뽑혀서 파손의 우려가 있으므로 특별히 신경써서 다루시기 바랍니다.


 

5. 베스바 조립시, 베스바 앞쪽의 가동기믹을 구현하는 H28 부품을 E5/E18번에 끼울 때, 쉽게 잘 안들어가는 편입니다. 하지만 조심해서 잘 끼워야지, 잘못끼우면 베스바의 가동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조심해서 끼우시길.


 

6. 양 어깨에 3개씩 달린 어깨방열핀의 경우 고정부위가 매우 작고 약하므로, 조심조심 끼우세요.

7. 허벅지 프레임인 F24를 런너에서 떼어낼 때, 장갑 고정핀이 게이트와 붙어있어서 얼결에 다 잘라 버린 분들도 계신 듯. 설명서를 잘 보고 조심해서 잘라주세요.


8. 그 외에, 작은 노란 부품들의 고정이 애매합니다. 모두 그렇진 않고 무릎이나 쉴드, 옆구리 스커트아머, 발목보호대 부분등에서 아무도 모르게 떨어져서 사라진 케이스들이 많이 보고됩니다 -_-;; 그냥 깔끔하게 본드로 붙여 버리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울 듯. 하도 작고 가벼운 부품이라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듯;;;

* 이상, 위 부분만 미리 조심하면 조립상에서 크게 문제될 부분은 없을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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