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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YMS-15 G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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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스티커/데칼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약간 큰 편에 속합니다.
왠지모르게 레종의 컬러링과 어울리는..;;   



상체 확대샷.


십자 클리어파츠를 채용한 두부.
머리가 좀 작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다리. 작은 데칼과 스티커가 군데 군데 많이 붙습니다.
저 오묘한 모양의 다리통은 슬라이드 금형으로 뽑혀나온 통짜부품이라 접합선이 없습니다.
다만 금형자체의 접합면을 알려주는 얇은 접합선이 보이긴 합니다.


왠간히 접합선을 가려준 팔.
원래 디자인이 뭉툭해서 딱히 패널라인 같은 것은 없습니다.


특이한 어깨 부품분할. 나름대로 접합선을 가려주려는 성의가 보입니다.


콕핏 해치 오픈


모노아이 가동을 위해선 머리 위쪽을 잠시 떼어내야 합니다.


볼모양의 부품에 고리모양의 모노아이 가동부를 끼운구조라
상하좌우 다양한 각도로 가동이 가능합니다.
처음 시도되는 상당히 독특한 모노아이 가동법.
(스티커가 쫌 허접하게 붙어있습니다 쿨럭;)


곧후 부위에 달린 유체 펄스 가속기(일명 방광;)라는 이상한 물건은 탈착도 가능합니다.


스커트 내부의 디테일.


통짜부품 다리통 안쪽의 몰드


이 킷에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듯한 쉴드.
디테일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쉴드 안쪽의 입체감은 최고!


쉴드 껍데기 내부의 25개의 하이드밤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하이드 밤이 사출된 후의 모형 3개가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쉴드 내부 부품 자체의 살벌한 디테일. 좀 징그럽기도..


HGUC처럼 쉴드 고정부가 가동됩니다


팔뚝에 쉴드를 고정하는 이 부품.. 슬라이드 금형으로 나온 통짜 부품입니다.
뭐 이렇게까지 신경써줄 필요는.. ^^;


그런데.. 이 쉴드 고정부가 상당히 부실합니다 ㅠ_ㅠ
저 무거운 쉴드를 살짝 걸쳐놓기만 하기 때문에, 좀 움직일라 치면 쉴드가 밑으로 쑥쑥 빠지죠..
이 킷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중 하나.
저렇게 무거운 쉴드를 만들어줄거였다면 고정부에 신경썼어야지! 버럭!


빔 사벨(또는 빔 몽둥이)은 쉴드 고정용 손잡이가 추가로 들어있습니다.


발광 빔사벨의 내부 구조.
수은전지는 3V전원의 CR1220을 사용합니다. (CR1216도 호환가능)
간단한 두 개의 금속판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데, 이 접점이 좀 까리해서 불이 잘 안들어올 수 있습니다.
정확히는, 순정상태에서는 불이 잘 안들어오는 경우가 많을 듯.


그 이유가.. 수은전지와 금속간의 밀착이 부족해서 그런 듯 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다시피 아주 밀착되어야 할 수은전지가 금속 접점에 딱 붙지 않고
유격이 있어서 덜렁거립니다. 그러니 불이 잘 들어올리가.. -_-;


저 금속판을 손으로 억지로 휘어서 꽂아두면,
강제로 수은전지를 꾹 눌러서 잘 접촉되게 됩니다.


거기에 덤으로 수은전지 밑에 종이를 깔아주면 밀착력이 더욱 좋아집니다.


이렇게 위아래로 수은전지의 밀착을 강화시키면 백프로 불이 잘 들어오는군요.


스위치는 손잡이 외부에 달리게 됩니다.


동봉된 1/20 마쿠베 피규어.


오랜만의 1/20 피규어인데, 지금까지 나온 것들 중 디테일이 가장 섬세한 듯.


그런데 팔부분은 본드로 붙이는 방식입니다.
지금까지 피규어에도 스냅타이트 방식을 고수하던 반다이가 갑자기 왜..??


이상하리만치 피규어에 신경쓴 MG 걍.
1/20과 똑같은 포즈의 1/100 피규어와 일반적인 1/100 파일롯 피규어가 덤으로 들어있습니다.


이 1/100의 작은 피규어 디테일이 상당히 좋습니다.
레이저 가공까지 동원했다고 하는데, 접사를 잘 못해서 사진이 잘 안나왔습니다 쿨럭..


최근 MG들의 기본옵션인 간단개조 손가락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연방군의 손가락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로써, 디테일이 훨씬 좋습니다.
다만 손가락마디 마디를 잘라줄 때, 붙어있는 부분이 두꺼워서 자르기가 조금 빡셉니다;


MG 걍에서는 주요 부위들을 폴리캡 대신 걍 ABS 부품들을 그냥 끼우는 방식을 채용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자주 가동하면 헐거워질 우려가 있습니다. 왜 그랬을까 흠..


저 커다란 빔 몽둥이는 손가락의 돌기에 손잡이의 홈을 끼우는 방식으로 고정합니다.
저렇게 안했으면 아마 들고 있기가 매우 힘들었겠죠. :-)


외부 장갑 탈거. 거의 모든 장갑이 탈착가능합니다.


내부 프레임 샷.  완벽한 전신프레임입니다.


상체 프레임. 디테일 굉장히 좋습니다. 특히 가슴부위..


프레임 자체용만으로 별도의 동력파이프까지 조립하는 경우는 처음인듯.


가슴은 이중 프레임입니다. 가슴 프레임을 떼어내도 내부에 프레임이 또 있지요.


위쪽에서 내려다본 프레임.


팔의 프레임. 팔뚝 자체보다 어깨 프레임이 돋보입니다.


다리 프레임. 디테일이 나쁘진 않은데..
가동식 실린더도 없고, 약간 2% 부족한 느낌이 들긴 합니다.


발까지도 프레임이 연결되어 들어있지요.


앙증맞은 프레임 액션샷. 거의 완벽한 똥싸기 자세가 구현됩니다.


프레임 상태에서의 발목과 다리 가동성은 역대 최강!


절하기 포즈가 자연스럽게!


전신 프레임 하나는 정말 먹어주는 킷이네요.


장갑 때문에 프레임 상태만큼의 가동성은 안나오지만,
그래도 저정도면 최상급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어깨도 거의 수직으로 90도 올라갑니다.


저런 이상한 포즈도.. ;;


어깨도 앞뒤로 꽤 많이 움직여줍니다.


허리도 자유롭게 회전가능. 양옆으로는 별로 안움직입니다만,
허리가 좀 약해서 쉴드의 무게를 지탱하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렇게 쉴드가 무겁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왼쪽으로 상체가 기울 수밖에 없습니다 ㅠ_ㅠ


디테일 좋은 전가동 손가락.


손목은 앞뒤로 완전 꺾임 가능.


발가락(?)이 이중으로 접히는 관절이 구현되어 있습니다.


백팩도 약간 가동이 되긴 합니다.


PG 스트라이크 이후 최신 MG에 적용되어 온 다리연결관절의 전후이동이 가능한데..


MG 걍은 최초로 양쪽 다리 연결부가 따로 앞뒤로 가동되는 기믹을 구현하였습니다.
역시 건프라는 진화하고 있습니다


다리 연결부 가동기믹을 이용한 자연스러운 자세.


우수한 가동성 덕택에 다양한 포즈가 가능합니다. (그런데 포즈가..;)


특이한 발도 자세.


제대로 된 액션포즈.


쉴드를 저런식으로 잡을 수도 있는데..


쉴드 연결부의 가동기믹을 이용한 결과입니다.



Light On !


MG 최초의 발광 빔사벨!
밝기는 아주 밝은 편은 아니라서, 좀 어두워야 잘 보입니다.


조명을 조금 어둡게 하면 더 밝게 빛납니다.


이렇게 조명을 다 꺼 버리면 확실하게 빛나지요!






쉴드의 니들 미사일 발사장면을 재현하기 위한 연질투명 파츠가 부속되어 있습니다.


개성파 지온 모노아이들의 모임.


MG 페담과 함께. 설정상 퍼스트보다도 많이 큰편이라, 실제 킷도 덩치가 좋습니다.


HGUC 걍과 함께.


HGUC와는 사출색감이 은근히 다릅니다.
아무래도 MG쪽이 은은하고 약간 더 고급스럽습니다.


케로로의 예언은 틀리지 않는다! ^^;


가조립샷

"케로로의 예언은 틀리지 않는다!"

알 만한 분들은 다 알아들을 만한 말입니다. :-)
많은 올드팬들이 기다려왔던 걍이 드디어 MG화 되었습니다. 애니에는 잠깐 등장하지만, 다른 MS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컨셉의 개성만점 기체로써 은근히 인기를 누려온 기체이죠. 초기 HGUC 킷이라 할 수 있는 HGUC 걍도 꽤나 참신하고 품질 좋은 킷이었지만, 역시 그래도 MG로도 나오길 바래왔습니다.

언뜻 보면, MG 걍은 MG 볼과 앗가이의 연속선상에 있는 듯 해보입니다. 다분히 마이너적 기체지만, 올드팬 사이에서 인기가 높고 또 은근히 골수팬도 존재하는 그런 킷. 그래서 좀처럼 제품화가 쉽진 않아보였지만, 막상 나와보면 개발자들의 혼이 느껴지는 명작의 탄생. 하지만 아쉽게도.. MG 걍은 좋은 킷이지만, 볼과 앗가이의 경우처럼 '마스터피스'의 칭호를 내릴 정도의 킷은 아닌 듯 합니다. 흠~

 

우선 머리가 좀 몸체에 비해 작게 나온 듯한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최신 MG급답게 매우 우수합니다. 또한 더욱 발전된 슬라이드 금형의 적극활용에 힘입어 접합선 가리기 신공은 절정의 수준입니다. 이제는 조금 익숙해진 통짜다리부품을 기본으로, 쉴드 고정기믹과 같은 프레임 계열 부품까지 통짜부품으로 나왔습니다. 원래가 컬러링이 복잡한 기체가 아니므로, 색분할은 당연히 완벽. 스티커 따위는 전혀 필요없습니다.

HGUC 걍이 프로포션이나 느낌이 참 좋지만, 가동성은 상당히 꽝이었습니다. 그래서 MG 걍의 가동성은 어떤 수준일지 궁금했는데, 역시나 최신의 기술이 집적된 최상급으로 나왔습니다. 어깨의 전후좌우상하 가동범위도 매우 넓고, 팔다리 완전접힘은 기본에다가 발가락 까지 구부리는 애교를 부립니다. 특히 프레임 상태에서의 가동성은 가히 엽기적인 수준이지만, 장갑을 씌우면 제한되 버려서 아쉽지요. 특히 프레임 상태에선 앞으로 완전히 접힐 수 있는 발목 관절이, 장갑을 씌우고 나면 평범한 수준으로 떨어지지요.

또한 건프라는 진화한다는 증거를 보여주는 부분이 있으니, 다리 연결관절의 업그레이드 부분입니다. PG 스트라이크 이후 MG급에서도 채용되기 시작한 다리연결관절의 전후 가동이, MG 걍에서는 양쪽 관절이 분리되어 따로 가동이 가능하게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덕분에 다리의 가동성이 보다 업그레이드된 느낌! 간단개조로 전마디 개별 가동이 가능한 손가락 구조도 그대로 채용되었는데, 연방계열 손가락이 아닌 지온군만의 둥그런 손가락 모양이 제대로 살아있어서, 느낌이 아주 새롭고 좋습니다. 그외에 새로운 볼관절 구조를 채용한 모노아이 가동부도 참신하고 재미있는 구조입니다.

MG 걍은 최신 MG 답게 전신 프레임을 채용하고 있는데, 그 프레임의 범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거의 전범위에 걸쳐있어서, 프레임 재현율로 따지면 거의 100%에 가까운 최고급 킷입니다. 프레임 디테일도 상당히 좋은데, 다리에 가동식 실린더 하나 정도는 구현해줬으면 좋았을거라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다리에 실린더가 있긴 한데, 붙박이 몰드로 재현되어 있지요.

MG 걍은 무장이 돋보이는 킷인데, 무장의 양보다는 질로 승부를 걸고 있습니다. 우선 화제를 모았던 MG 최초의 발광 빔사벨은 매우 독특합니다. 구조 자체는 매우 간단하고 별 것 없지만, 불을끄고 빔사벨을 켜봤을 때의 그 느낌은 다른 MG에서는 절대로 찾아볼 수 없는 느낌! 광량이 아주 세진 않지만, 그럭저럭 어두운 곳에서 빛을 발해주긴 합니다. 다만 수은전지 접합부가 좀 부실해서, 단순조립 상태에서는 불이 들어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리뷰 사진에 보여진대로 간단한 보수작업 정도는 필요할 듯.

특이한 발광 빔사벨 못지 않게 쉴드 역시 상당한 고품질로써, 앞뒤 내부 모두 최고급의 디테일을 자랑합니다. 정교한 내부 구조물은 물론, 쉴드 커버 안쪽의 하이드밤의 재현 및 니들 미사일의 발사장면 재현 등, 쉴드에도 엄청 신경써준 킷입니다.

전체적으로 매우 고품질의 킷인 점은 분명하지만.... 한가지 안타까운 단점을 보여주고 있는데, 바로 다소 부실한 관절강도문제입니다. 분명히 하나하나의 관절을 보면 크게 헐렁하다고 말할 만한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몸 전체를 모아놓고 보면 뭔가모르게 좀 불안정한 느낌.. MG 막투 2.0도 약간 덜렁대는 느낌이 있는 관절강도지만, MG 걍은 그보다 더 못한 듯 ㅠ_ㅠ

가만히 차렷자세로 세워둘 때는 몰라도, 뛰어난 가동성을 살릴 수 있는 고난이도의 액션포즈를 취하려 하면.. 애매한 발바닥 접지와 결코 뻑뻑하지 않은 무릎관절 등으로 인해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어깨-팔뚝 연결부와 다리 연결부 등은 고정이 약해서 종종 빠져 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크고 무거운 쉴드 때문에, 허리가 왼쪽으로 기울어서 꾸부정한 자세가 되기 쉽습니다. 즉 아주 헐렁이 킷은 분명 아닌데, 그렇다고 모든 자세가 타이트하게 잡히는 튼튼한 킷도 결코 아닙니다.

또한 무거운 쉴드를 바짝 들어주려면 어깨와 허리관절이 버티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결정적으로 쉴드의 고정부가 매우 약해서 팔뚝에서 너무 잘 빠집니다 ㅠ.ㅠ 이렇게 큰 쉴드를 만들어놓고, 어째서 또 이렇게 팔뚝과의 연결부를 부실하게 만들어줬는지 이해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조금만 움직일라 치면 툭툭 밑으로 빠져버리는 쉴드는 꽤나 짜증스럽기까지 하죠. 이렇게 몸 전체적으로 관절이나 쉴드 고정이 아주 타이트하지 못하기 때문에, 아쉬움이 크게 남습니다 흑.. 관절만 전체적으로 뻑뻑했어도 거의 퍼펙트한 킷인데 말입니다요.

데칼과 스티커도 꽤 많이 붙이도록 설정되어 있는데, 하나같이 매우 작은 싸이즈의 것들이라 모두 붙이는데는 애로사항이 꽃핍니다. 마치 걍 ver. Ka를 만드는 기분이랄까? 데칼과 스티커의 스트레스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MG 볼과 앗가이에 이은, 개발자의 혼이 넘치는 야심작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사실 그 기대에는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최신 기술들을 그대로 적용한 하나의 반복적인 신제품일 뿐이라는 정도 느낌입니다. 껍데기와 모양새는 건담과는 많이 다르지만, 구조적으로는 연방계열 MG와 크게 다를 것은 없는 MG.  특히 극초기 MG 이후로 가장 부실해보이는 쉴드 고정부는 정말 의외라는 생각입니다. 분명히 더 잘 할 수 있었을텐데. 이름이 이름인지라 반다이 개발부에서도 고민안하고 "걍" 만든게 아닐런지..;

물론 그만큼 기대감이 많았기 때문에 그런거지, 킷 자체만 놓고보면 독특하고 품질이 좋은 킷인 것은 분명합니다. 기대가 컸기에 2% 부족하고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이정도 기본 품질로 MG 걍이 나와준 것 자체에 감사해야겠지요? :-)

 MG 
   YMS-15 Gyan
분 야 평 점  분 석

접합선

★★★★★

통짜 장갑과 슬라이드 사출 총동원!

사출색/색분할

★★★★★

고급스럽고 차분한 사출색. 색분할이 원래 좀 쉬운 기체..;;

프로포션

★★★★★

머리가 좀 작긴한데,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매우 좋음.

가동성

★★★★★

보다 개선된 다리연결관절. 보여줄 수 있는 최선의 가동성.

관절강도

★★★☆

헐렁이는 아니지만 결코 뻑뻑하지 않은 관절들. 쉴드 고정부는 최악;

내부프레임

★★★★★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전신 프레임.

디테일

★★★★★

외장은 원래 단순; 쉴드와 프레임의 디테일은 최상급.

무장/부속

★★★★★

MG 최초의 발광 빔사벨 + 정교한 쉴드만으로 먹어준다.

부품수/가격

★★★★★

총 260개. 1000엔당 부품수 : 72.2개. 값어치는 한다.

고유성/특이성

★★★★☆

기다려온 고품질킷이지만, 우리는 좀더 개발자의 혼을 원했다!

Dalong's Point : 96 pts.

page reformed by 범생, 20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