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YMS-15 Gy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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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YMS-15 걍

  
 

「걍」은 일년전쟁 후기에 공국군이 추진했던 "제2차 주력MS 개발계획" 을 근간으로 시매트 사가 개발하고 있던 MS이다. 이 기체는 원래 MS-X10으로서 개발되었으며, 지구연방군의 RX 계열 MS(특히 "건담" 등) 와의 전투를 상정한 고도의 백병전 능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오닉스 사가 개발하고 있던 YMS-14(후에 MS-14 겔구그) 에 비해서 공간전투능력이나 범용성, 게다가 빔 라이플의 드라이브가 불가능 하여, 공모전에서는 총합 성능에서 우위인 겔구그가 제식 채용되게 되었다. 단, 이것만 가지고 걍이 겔구그보다 아래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 기체의 운동성, 말하자면 "기초성능" 에 관해서는 겔구그를 웃돌고 있었다고 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 기체는 팔다리의 구동 반응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 특수한 장비가 실험적으로 채용되어, 기술적으로는 다른 일례를 찾아볼 수 없는 컨셉이 도입되어 있다. 그것이「유체 펄스 액셀레이터」이다.

  공국군 계 MS에 채용되어 있는 액튜에이터는 반응로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펄스 상태로 변환해서 극초음속으로 각 부분에 전달하는 "유체 펄스 모터" 시스템이 채용되어 있다. 유체 펄스 액셀레이터는 반응로에서 발생하는 잉여 압력을 비축해서, 필요에 따라 꺼낸다는 발상이다. 즉, 공국군 계 MS의 주동력 전달 경로는 기본적으로 페일 세이프를 포함해 한 계통뿐이지만, 마치 제네레이터를 증설한 것처럼 복수의 경로를 증설할 수 있다는 것으로, 말하자면 액튜에이터의 콘덴서, 또는 부스터라고도 부를 수 있는 기구이다. YMS-15는 고관절에 그걸 위한 디바이스 유닛을 장비하고 있으며, 다리의 반응성과 톨크가 극적으로 향상되어 있다. 이것은 중력 하에서 "비상(飛翔)" 하는 것 같은 거동을 보인 건담의 도약 능력에 대항하기 위한 시행 착오 중 하나였다. 또한 전신을 신축시키면서 빈번히 전진후퇴를 반복하는, 흡사 펜싱과도 같은 스탭 워크도 또한 이 기구를 장비하고 있지 않으면 불가능 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통상 빔 샤벨은 "베기" 같이 베는 거동에 사용되는 일이 많지만, "찌르기" 사용법도 마찬가지로 유효하여 이 기체가 장비하는 전용 빔 샤벨은 특히 관통력이 강화되어 있다. 그야말로 건담이 "의인화" 를 목적으로 하고 있던 것처럼, MS를 인간의 신체의 연장이라는 개념이 공국군 계의 기술자들 안에도 침투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로 건조된 걍 중 1기는, 돌격 기동군 소속의 마 쿠베 대령의 탑승기가 되고자, 그를 위해 커스터마이즈 되었다고 전해진다. 이 기체는 텍사스 콜로니에서 실전에 투입되어, 건담에 의해 격파되었다는 설과, 아 바오아 쿠 전투에서 잃어버렸다는 설, 그라나다의 잔존함대에 의해 액시즈까지 운반되었다는 설 등이 있지만, 상세한 것은 불명이다.

  주) YMS-15 걍은 U.C.0079년의 일년전쟁 말기, YMS-14 겔구그와의 공모전을 거쳐 시험 제작된 기체 중 하나로, 마 쿠베 대령용으로 커스터마이즈 된 후 실전에서 운용되었다고 전헤지고 있다. 그 때문에 엄밀하게 말하면 형식번호는 "YMS-15" 지만, 양산 모델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편의상 "MS-15" 라 표기되는 일도 있으며, 이것도 결코 잘못된 것은 아니다.

1. 모노아이 카메라
2. 로드 안테나
3. 숄더 죠인트 아머
4. 라디에이션 유닛
5. 열핵 제트/로켓 유닛
6. 란도셀
7. 콕피트 해치
8. 멀티플 덕트/인테이크
9. 엘보 죠인트
10. 멘테넌스 해치
11. 매뉴퓰레이터
12. 인테이크
13. 유체 펄스 액셀레이터
14. 프론트 스커트 아머
15. 사이드 스커트 아머
16. 리어 스커트 아머
17. 마운트 래치 베이스
18. 메인 슬러스터
19. 니 죠인트 아머
20. 니 죠인트
 
21. 레그 스커트 아머
22. 멀티플 센서 어레이
23. 빔 샤벨
24. 가드
25. 힐트
26. 폼멜(Pommel)
27. 미사일 실드
28. 하이드 범 디스챠지
29. 미사일 런쳐
30. 하이드 범

 

BODY UNIT
[흉부(胸部)]

 

걍의 보디 유닛은 돔이나 겔구그를 답습한 블럭 구조에 더하여, 연방군 제 MS의 보디 레이아웃을 참고로 하고 있다. 등의 란도셀은 자세 제어나 챠지 시의 부스터으로서도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공간전투력은 자쿠Ⅱ를 다소 웃도는 레벨밖에 되지 않았던 듯 하다.

  걍의 개발 메이커는 시매트 사이긴 하나, 이 시기의 공국계 기체 개발은 기술 교류가 강제되었고, 기술이나 인력이 총동원 되었기 때문에, 엄밀한 분류는 상당히 곤란하다는 것도 사실이다. 또한, 걍의 원형이 된 기체는 원래 자쿠와의 경합기(競合機) 였다는 설도 부상하고 있어, 계보가 특정하기 어려운 기체라고 말할 수 있다. 단, 기초 프레임은 겔구그와 공용되어 있거나, 혹은 그 프로토 타입을 유용하고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걍과 겔구그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제네레이터의 출력 이외에는 유체 펄스 액셀레이터 용의 분기 파워 서플라이어 회로의 유무뿐이라는 설도 있다.



HEAD UNIT
[두부(頭部)]

 


걍의 헤드 유닛은 백병전, 특히 격투전에 대응하고자 형상이나 부재가 배치되어 있다. 이 시기에 개발된 기체 중에서는 어떤 의미로 가장 충실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

  모노아이 같은 것의 기초 디바이스는 다른 기체와 마찬가지로 그라모니카 사 제의 유닛을 사용하고 있지만, 그 궤도는 나로 화 되어 있고, 레일 이동의 속도가 향상되어 있다. 방어력 향상을 위해 슬릿도 더욱 좁게 만들어져 있지만, 영상 처리 프레임의 개선에 따라 시계는 오히려 기존의 기체보다 넓게 확보되어 있다. 더욱이 적기와 참격 등의 응수가 된 경우를 상정하여, 후방 시계도 메인 카메라에 의해 커버 가능하다. 내장품에 특별히 새로운 것은 없지만, 메인 제네레이터와 유체 펄스 액셀레이터의 콘덱터가 증설되어, 쌍방의 협조 가동을 제어하고 있다.
 

 

-ARM UNIT
[완부(腕部)]

 

걍의 팔 모듈은 그 반응속도와 톨크가 한계까지 개선되어 있는 것 외에, 그 스팩에 대응해서 가동범위도 확대되어 있다. 동시기의 다른 기체와 비교해서 가장 "피지컬" 한 모듈로 완성되어 있다.

  걍의 팔 유닛은 전용 빔 샤벨의 운용을 전제로 조정되어 있다. 즉, 기존의 히트 호크나 히트 샤벨과 다르게 "참격" 보다도 "자돌(刺突)" 을 중시하고 있다. 그걸 위해 팔의 신축 반응성은 굴지의 스팩을 자랑하며, 걍을 상회하는 기체는 이 시기 외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까지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1개 축 당의 가동범위도 확대되어 있어, 더욱 인체에 가까운 거동이 가능해졌다. 매뉴퓰레이터 유닛은 자쿠 등에 장비되어 있는 것과 기능적으로는 거의 동등하지만, 격투전을 상정하고 있기 때문에, 손목 죠인트 부분의 가동범위가 확대되어, 반응성도 개선되어 있다.


WAIST UNIT
[요부(腰部)]

걍의 웨스트 유닛에는 허리의 타렛트와 고관절의 허리 죠인트 이외의 기능도 가지고 있다. 그것이 유체 펄스 액셀레이터이다.

이 유닛은 메인 제네레이터에서 파워 서플라이어 케이블을 따라 분배되고 있는 극초음속의 에너지 펄스의 여분을 축적하여, 필요에 따라 해당하는 실린더나 관절 등의 액튜에이터에 보내는 기능을 가진다. 이것에 따라 과부하에 의한 반응로로의 역회전을 막으면서, 각 액튜에이터의 반응성과 톨크를 향상시키고 있는 것이다. 유체 펄스의 에너지는 극초음속으로 보관된 채로 원통형의 유닛에 축적, 압축되어 있기 때문에, 적기의 공격에 따른 손괴나 응력 한계를 넘어서 파손된 경우 등은 그 자리에서 배출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구체의 기초 프레임에는 지장이 없도록 레이아웃 되어 있다.


WEAPONS
[무기(武器)]

YMS-15 걍의 무장은 모두 전용으로 정해져 있는 것들이다. 이것만 봐도 걍이 얼마나 특이한 기체였는지 검증할 수 있다. 그것은 단순히 "규격이 다르다" 라는 레벨에 그치지 않는다. 단, 후기의 기체에 동등한 무장이 여기저기서 발견되는 걸 보아, 이 기체의 컨셉에는 선견지명이 있었던 점도 부정할 수 없다.

- 빔 샤벨 -
  빔 병기의 개발로 연방에게 뒤쳐지게 된 공국군이었지만, 대전 후기에는 우수한 디바이스가 개발되고 있다. 이 기체가 장비하는 제네레이터는 빔 라이플의 드라이브만 불가능했지, 빔 샤벨의 운용에는 충분한 여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연방제의 표준적인 빔 샤벨보다 고출력의 빔 칼날을 형성할 수 있었다.

- 미사일 실드 -
  공방일체의 무기로서 개발된 전용장비. 기본적으로는 "일기토" 를 상정한 장비이며, 넓은 범위로의 방어 능력은 배제되어 있지만, 기체의 성격상 충분한 방어 장비라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샤벨을 사용할 때의 카운터 웨이트로서도 기능하고 있다.

- 하이드 범 -
  실드에 25기 장비되어 있는 기뢰.

- 니들 미사일 -
  실드에 60기 장비되어 있는 초소형 미사일. 견제, 위협 등에도 유효하고, 가동 부위를 직격하면 적기는 전투불능에 빠진다.

 


[FIGHT'S ON] Documentary Photographs

- AMATTER OF HONOR -
 

솔로몬 공략전은 연방군의 승리로 끝나고, 도즐 중장 휘하의 우주 공격군은 사실상 괴멸했다. 솔로몬에서 탈출한 적함을 토벌하는 임무를 맡은 화이트 베이스는, 암초 주역 안에 있는 텍사스 존에 들어왔다. 레져와 목축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던 이 콜로니는「텍사스」라 이름 붙여져, 군사적으로는 거의 중요성을 가지지 않았기 때문에 방치되고 있었다. 그곳에 키시리아 휘하의 마 쿠베가 함정을 파고, 화이트 베이스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다. 부관인 우라칸에게 릭 돔 부대의 발진을 명하고, 마 쿠베는 스스로 걍의 콕피트로 향한다.

「하지만 마 쿠베 대령께서 스스로 나가실 건 없다고...」
「있는 것이다」
「예?」
「걍은 내 전용으로 개발한 MS다. 키리시아 소장께 남자로서의 체면이 있다」

그것을 듣고서 의아해 하는 우라칸에게 마 쿠베는 말을 이었다.

「그리고 샤아에게는 예의 MS가 도착하지 않았다는 소문이다. 그 놈 앞에서 목마와 건담을 쓰러뜨려 보이겠다.」

용감하게 마 쿠베는 걍의 시트에 앉는다.


- DO NOT OBSTRUCT IT! -

함정이라는 걸 알면서 아무로는 텍사스 콜로니 내부로 건담을 침입시킨다. 마침 그 무렵 샤아도 또한, 라라아의 테스트 결과와 신형기 겔구그의 수령을 위해 텍사스 콜로니에 와 있었다.

「어디, 마 쿠베의 실력을 보도록 할까」

격벽의 기뢰와 항구의 지뢰를 무시하는 건담의 거동에 마 쿠베는 혀를 내두른다.

「배짱이 좋은건가? 아니면 그 새로운 타입의 녀석인가?」

초조함을 느끼기 시작한 마 쿠베의 걍과 건담 사이에 샤아의 붉은 겔구그가 끼어든다.

「붉은 MS? .....샤아인가!?」

적의 증원에 아무로는 태세를 갖추지만, 마 쿠베는 샤아의 도움을 거절한다.

「샤아, 비켜라! 지금 네 놈의 임무는 건담을 쓰러뜨리는 것이 아닐거다」
「아군이 고전하고 있는 걸 두고볼 수는 없다만」
「내 나름대로의 싸움 방식이 있기에 건담을 끌어들인 것이다」

이렇게까지 듣고서 원호할 수는 없다. 설령 건담이 마 쿠베를 쓰러뜨려 버려도 전혀 상관없다.

「맡기겠다, 마 쿠베 대령. 온다!!」


- THAT IS GOOD -

「후후, 지금까지의 데이터로 확인해뒀다」

오랜만의 전투에 고양한 듯이 마 쿠베는 중얼거리고 있었다.

「샤아와의 잔싸움에서 빔을 너무 썼어!」
「건담이 끝장을 내주면 고맙다고도 생각했지만, 마 쿠베 놈... 제법이군」

멀리서 걍과 건담의 싸움을 바라보면서, 샤아는 라라아를 생각했다.

「라라아... 보고 있겠지」
「대령은 왜 돕지 않는걸까? 왜...」

문득 라라아는 지난 번 이후의 신비한 감각을 느낀 듯 했다.

「그만 검을 거둬!! 비겁한 방법밖에 쓰지 않는 당신은 이미 진 거야!!」
「샤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건담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안되는거다!!」

걍이 날카로운 기합과 함께 내지른 칼끝은 건담을 따라잡지 못하고, 오히려 자세가 무너진 걍은 건담의 빔 샤벨에 등을 찔렸다. 그 작열하는 빔은 용서없이 콕피트까지 불태우기 시작한다.

「우, 우라칸! 그 도자기를 키시리아 님께 전해다오. 그것은... 좋은 것이다!!!」

과연 그 바램은 닿았을 것인가? 그것을 아는 이는 없었다......

 

PAINTING

-걍 설정색 -

본체 등 라이트 블루 부분의 도장색.
화이트(75%) + 코발트 블루(20%) + 퍼플(5%)

흉부 등 블루 부분의 도장색.
인디 블루(45%) + 코발트 블루(40%) + 화이트(10%) + 레드(5%)

백팩 등 그레이 부분은 도장색.
뉴트럴 그레이(80%) + 화이트(10%) + 핑크(5%) + 퍼플(5%)

니들 미사일 등 브라운 부분의 도장색.
마호가니(75%) + 블랙(15%) + 화이트(10%)

실드 등 옐로우 부분의 도장색.
옐로우(80%) + 화이트(15%) + 브라운(5%) + 블랙 소량

실드 레드 부분의 도장색.
와인 레드(75%) + 화이트(20%) + 블루(5%)

콕피트 해치 라이트 블루 부분의 도장색.
화이트(90%) + 코발트 블루(5%) + 스카이 블루(5%)

관절 등 다크 그레이 부분의 도장색.
뉴트럴 그레이(60%) + 블랙(25%) + 퍼플(10%) + 레드(5%)

눈 형광 핑크 부분의 도장색.
형광 핑크(100%)


- 마 쿠베 -

군복, 파일럿 슈츠 라이트 옐로우 부분의 도장색.
화이트(75%) + 샌디 옐로우(25%)

레드 부분의 도장색.
몬자 레드(100%)

어깨 장식 등 옐로우 부분의 도장색.
오렌지 옐로우(70%) + 화이트(30%)

헬멧 바이져 스카이 블루 부분의 도장색.
스카이 블루(100%)

헬멧 등 브라운 부분의 도장색.
우드 브라운(85%) + 화이트(10%) + 블랙(5%)

부츠 등 그린 부분의 도장색.
옐로우 그린(45%) + 스카이 블루(25%) + 화이트(25%) + 블랙(5%)

머리카락 블루 부분의 도장색.
인디 블루(90%) + 블랙(10%)

얼굴 피부색 부분의 도장색.
살색(100%)
 

 

 

  Translated by 루스넬

page reformed by 범생, 20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