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RX-178 Gundam Mk-II v2.0 ~ Tit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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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RX-178 GUNDAM Mk-Ⅱ
[TITANS Prototype mobile suit]

  
 

  RX-178 건담 Mk-Ⅱ의 설계사상은, 단적으로 말하면 "지구연방제 MS의 부흥" 이었다. 흔히「연방의 MS 관련 기술은 지온보다 10년은 뒤쳐져 있다」고 평해지고 있던 적도 있었지만, 연방군 내부에서조차 전후의 병기 조달에는 공국계 MS의 채용을 허용하는 풍조가 있었다. 실제로 징발, 회수된 지온 공국제 MS는 상당수에 이르렀으며, 기술자들도 많이 징용되고 있다. 비용적인 측면 등에서 생각하면, 공국계의 기술을 채용해 기체를 유용하는 편이 효율적이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티탄즈는 건담 Mk-Ⅱ를 개발할 때, 의도적으로 순수하게 연방계의 기술과 엔지니어만을 채용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기밀유지를 철저하게 하기 위함이었다고도 한다. GP시리즈 개발에서 일어난 일련의 분쟁은 AE(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 가 보유한 공국계 기술자 중 내통자가 있었기 때문에, 신형 제작 MS의 강탈이란 최악의 결과를 불러왔다. 연방계의 기술자만을 채용한 배경에는 그것을 교훈으로 살린 판단도 있었다고 말해진다. 단, 그것조차 편의상의 방편이며, 그들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오리지널 "건담" 을 재검증 하는 것에 있었다고 추측된다.

  건담의 양산 모델인 "짐" 이 개발된 단계로 프로토 타입인 "건담" 은 본래의 역할을 끝냈을 터였다. 하지만 일년전쟁에서조차 건담은 복수의 바리에이션을 가지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기본적으로는 개발도상의 혼란이나 군사적인 요청 등에 의한 것이며, 또는 기술적인 시행착오의 결과이기도 했다. 본래 "공업제품" 이란 양산화 된 생산라인이 확립되고 나서야 전체적으로 성능이나 기능 등이 안정되고 신뢰성도 향상하지만, MS에서는 반드시 그 이론이 들어맞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그것은 탑승하는 파일럿의 소양에 따른 것일지도 모르고, 병기라는 특수한 투입환경도 영향을 끼치는지도 모른다. 물론 각각의 기체에 이루어지는 튠업이나 커스터마이즈도 요인 중 하나겠지만, 결과적으로 "건담" 은 각각의 전선이나 국면에서 키 포인트가 되는 일이 많다. 티탄즈가 "건담" 의 재검증에 매달려 있던 것은,「건담」이란 이름이 가지는 힘이나 밸류를 위해서만이 아니었다는 것은 틀림없을 것이다. 티탄즈가 자신들의 조직의 플래그 쉽 MS에게 바랬던 것은 "건담" 이어야 한다는 것과, "순수한 연방 기술에 의한 것" 이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결과적으로 MS 개발사의 터닝 포인트가 되는 "무버블 프레임" 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건담 Mk-Ⅱ의 최대 특징인 "무버블 프레임" 의 가장 기본적인 구상은, 코어 블록 시스템의 발전이었다. 단순하게 말하면 "기체 관제를 행하는 코어 자체를 팔다리로 연장한다" 는 것이다. 이 발상은 코어 블록의 "기체 제어" 와 "파일럿의 생존" 라는 두개의 문제가 분리할 수 있었던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기체를 개발하고 있던 연방 태생 기술자가 본래라면 불필요해졌을 코어 블록 시스템에 구애되지 않았다면, 무버블 프레임은 성립되지 못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개발자 자신에게「구형기」라고 불리고 있다고는 해도, 그 점에 있어서 이 기체는 충분히 획기적이었던 것이다. 이 구조는 옵션 등을 장비할 때의 인터페이스로서도 아주 편리하고, 기존의 기체처럼 장비를 바꿀 때마다 화기 관제의 설정을 리셋하거나 재조정할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다양한 옵션 장비가 상정되어 있다.

주) 이 기체는 U.C.0087년 3월을 전후로 한 기간, 그리프스 내에서 트라이얼을 행하고 있던 상태의 것이다. 시작기는 3기가 존재했다. 후에 에우고에 의해 강탈당해, 전면개장 되었다.
 

 

-건담 Mk-Ⅱ 각부 명칭-
 

1. 메인 카메라
2. 무지향성 통신용 블레이드 안테나
3. 옵션 래치
4. 듀얼 센서
5. 서브 센서
6. 숄도 버니어 슬러스터
7. 콕피트 상부 해치
8. 콕피트 하부 해치
9. 엔테이크/덕트
10. 실드 마운트 래치
11. 메인 슬러스터
12. 서브 슬러스터
13. 플렉시블 버니어 슬러스터
14. 빔 샤벨

15. 프론트 아머
16. 사이드 아머
17. 리어 아머
18. 니 아머/슬라이드 커버
19. 프로팅 아머
20. 리어 카메라/센서
21. 서포트 슬러스터
22. 리버스 슬러스터
23. 옵션 마운트 래치
24. 바주카 락
25. 매뉴퓰레이터
26. 쇼크업소버
27. 앵글 서포트 유닛
28. 숄더 레스트
 

29. 스위치
30. 에너지 팩
31. 카트리지
32. 래치
33. 덕트
34. 방아쇠
35. 그립
36. 포어 그립
37. 센서
38. 릴리즈 스위치
39. 급탄 벨트
40. 매거진/밸런서 유닛

 

 

BODY UNIT
[흉부(胸部)]

 

Mk-Ⅱ의 콕피트는 후에 연방제 MS의 대부분에 표준장비 되는 구형 콕피트와 동등한 구조,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360˚ 전천주 모니터 시스템과 리니어 시트를 내장하여, 탈출포드로서도 기능한다.

  일년전쟁 말기에 제안된 구형 콕피트의 컨셉은, 진영을 가리지 않고 보급했으며, AE가 일년전쟁 말기에 제안했던 자주규격이 사실상의 표준(De facto standard) 이 되어, 그것이 버젼 업을 계속하면서 발전한 것이라고 한다. 그 동안 더욱 기능강화와 "거주성의 개선" 이 이루어져 있다. 건담 Mk-Ⅱ에 채용된 유닛은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 바깥마디의 컴팩트 화를 지표로 한 개량형 콕피트지만, 표준장비가 되는 규격품의 콕피트 블록과 기본적인 기능은 거의 같다. 비상시에는 폭렬볼트를 작동시켜, 콕피트 블록 자체를 탈출 포드로 사출하는 것도 가능하며, 시트의 규격에 적합한 노멀슈츠를 착용하고 있으면, 시트 벨트는 필요하지 않다.


BACK PACK UNIT
[백팩]


일년전쟁 시점에서 연방제 MS의 건조에 참가했던 메이커의 다수는, 전후 AE와 제휴, 혹은 그 밑으로 합쳐졌지만, 티탄즈는 그 기업들과도 독자적으로 계약을 맺어, 통상시보다도 엄중한 수비의무를 매김에 따라 기밀의 누설을 막는 수단을 쓰고 있었다. 그리프스의 조달 자체도 그 일환이었다고 말해진다.

  RX-178 건담 Mk-Ⅱ의 뛰어난 기동성을 실현한 각부 버니어와 슬러스터의 조달에 관해서는 한단계 높은 우대 조치가 이루어져 있다. 일례를 들면 터킴 공업의 톱 엔지니어를 기술사관으로 초빙한 사례, 혹은 그 기업들의 지사나 영업소 등을 그리프스로 유치하는 사례 등, 상응의 부담을 스스로 떠맡는 적도 많았던 듯 하다. 그러한 지원체제도 포함하여 볼 때, 티탄즈가 이 기체의 개발을 아주 중요시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그 보람이 있어 Mk-Ⅱ의 백팩은 기존의 기체와는 한 획을 긋는 고기능 유닛으로 완성됐다.


WAIST UNIT
[요부(腰部)]

무버블 프레임은 인간의 거동을 대부분 재현하는 것이 가능한 영역에 도달할 수 있었다. 실제로는 인간과 같은 거동을 기계적으로 모방하는 것 뿐으로, 실제의 인체보다도 많은 가동점(관절) 이 필요해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MS는 개발 당초부터 "의인화" 를 하나의 지표로 해왔지만, 공업제품, 특히 병기인 이상, 쓸데없는 기능은 생략되는 것이 당연한 귀결이다. 어떤 의미로 MS의 의인화가 모색, 달성되어 있던 것은, MS 자체가 "인형(人型)" 이었기 때문에, 많은 연구자가 암묵적으로 공통의 과제로 삼아버렸다는 측면이 있다. 특히 엔지니어링 분야에서는 기술적인 연찬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 하지만 MS 개발이란 장르에 한해서 말하면, 건담 Mk-Ⅱ의 등장과 무버블 프레임 기술의 확립을 피크로, 그 편향은 반대로 급격하게 쇠퇴되어 간다. 이것은 당시의 기술자들 사이에 무버블 프레임이 그 시점에서의 "MS의 의인화" 에 있어, 하나의 도달점이라고 평가되었기 때문이라고도 바꿔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무버블 프레임은 획기적인 기술이며, 거기다 후대의 TMS(가변 MS) 가 증명했듯이, 고도의 발전성까지 함께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물론 다기능화와 가변기구의 채용에 의한, "다른 형태" 로의 지향도 관계가 없진 않을 것이다.


WEAPONS
[무기(武器)]

-HYPER BAZOOKA-

건담 Mk-Ⅱ용으로 개발된 실체탄을 사출하는 장비. 매거진은 카트리지 식으로 되어 있으며, Mk-Ⅱ의 규격에 맞춰서 복수의 매거진을 휴대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작약의 위력은 RX-78의 것과 거의 동등하지만, 근접전투에서는 포신을 타격용으로 운용하는 것도 가능.

-BEAM RIFLE-

에너지 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체에서의 에너지 공급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무기" 로서 독립한 기능을 가지는 장비이며, 모드 변경 등도 MS의 매뉴퓰레이터에 의해 조작된다. 1팩 당, 에너지 소비는 사격의 횟수나 빔의 위력에 따라 변동된다.

-SHIELD-

RX-178의 실드는 표면에 안티 빔 코팅이 입혀져 있어, 2~3번이라면 빔 포의 직격도 방어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길이를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타격병기로서도 사용 가능하고, 빔 라이플 용의 예비 에너지 팩을 2개 장착할 수 있다.
 

 

PAINTING[도장]

- 건담 Mk-Ⅱ(티탄즈) 지정색 -

본체의 도장색 : 인디 블루(60%) + 블랙(20%) + 레드(15%) + 화이트(5%)

흉부 등의 도장색 : 미드나잇 블루(100%)

콕피트 해치 등의 도장색 : 몬자 레드(100%)

흉부 인테이크 등의 도장색 : 옐로우(70%) + 화이트(20%) + 오렌지(10%)

내부 메카닉 등의 도장색 : 미디엄 블루(50%) + 블랙(30%) + 화이트(20%)

눈의 도장색 : 클리어 그린(100%)

이마 센서 등의 도장색 : 클리어 블루(100%)


- 파일럿 -

본체의 도장색 : 미드나잇 블루(90%) + 화이트(10%)

바이져의 도장색 : 화이트(60%) + 물색(20%) + 코발트 블루(20%)

어깨의 도장색 : 레드(100%)

란도셀의 도장색 : 에어 크래프트 그레이(100%)

 

1/100 scale MASTER GRADE RX-178 GUNDAM Mk-Ⅱ Ver. 2.0 TITANS

티탄즈의 MS 개발계보의 역사를 쫓는다!
[The history in the MS development genealogy of TITANS]


 U.C.0083

 

■ RGM-79N GM CUSTOM(짐 커스텀)
  특별히 돌출된 스팩은 가지지 않으나, 유닛마다의 성능이 공업제품으로서 아주 안정되어 있다. 토탈 밸런스도 양호한 뛰어난 기체지만,「특징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티탄즈 발족

* 쟈미토프 하이만
  티탄즈의 창설자이며, 총사. 과거에는 연방의 재무고관이었다.「지구지상주의」를 내걸고, 스페이스 노이드 배척과 지구권의 통제를 꾸민 "그리프스 전역" 최대의 흑막.
 

 

 

* 바스크 옴
  티탄즈의 총 지휘관. 독가스 공격이나 인질작전 등의 비겁한 짓을 거리낌없이 쓰며,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냉혹한 남자. 강권적인 티탄즈의 체제를 확립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 RGM-79Q GM QUEL(짐 큐엘)
  짐 커스텀을 베이스로 개발된 티탄즈의 초기 플래그 쉽 MS. 당시의 최신기술이 모두 담겨져 있으며, 그 보디 컬러와 맞춰 막 설립된 티탄즈의 상징이 되었다.

■ RX-178 GUNDAM Mk-Ⅱ(건담 Mk-Ⅱ)
  유닛화의 진화형으로서 나온 해답이 무버블 프레임 이론이며, 그 컨셉을 최대한 살려 개발된 MS가 건담 Mk-Ⅱ이다. Mk-Ⅱ는 후대 MS의 개발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으며, 무버블 프레임과 관련된 노하우는 그 후의 제3세대(≒가변) MS의 개발을 한층 가속시키게 된다. 무버블 프레임에 가까운 구체구조는 이미 존재하고 있었지만, 이정도 규모로, 그것도 전면적으로 채용한 것은 건담 Mk-Ⅱ가 처음이었다. 이것은 참신한 발상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인 티탄즈의 개발자세와, 그것을 가능케하는 윤택한 자금력이 있었기에 가능해졌다. 이 시기에 제2세대 MS의 집대성이라고도 해야 할 건담 Mk-Ⅱ를 세상에 남김으로서, 티탄즈는 그 이름을 MS 개발의 역사에 깊이 각인시킨 것이다.


A.O.Z
  월간 전격하비 매거진(미디어 웍스:刊) 에 연재 중인『기동전사 Z건담』외전「어드밴스 오브 제타」에 등장하는 "건담" 이 이「헤이즐」이다. 배치 예정인 신형기나 실험기를 실전에서 운용·평가하는「티탄즈 테스트 팀=T3부대」가 짐 큐엘을 베이스로 개발한 시작 MS로, 후대 티탄즈제 MS의 테스트 헤드로서도 운용되고 있다.


■ RX-121-1 GUNDAM TR-1[HAZLE CUSTOM](헤이즐改)
  헤이즐改는 RGM-79Q 짐 큐엘을 베이스로 "건담 헤드" 가, 적과 아군에게 끼치는 심리적 영향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체이다. 각종 강화 파츠에 의해 고성능 기체로 완성되었다. 옵션 파츠도 풍부하여 "풀 아머 형태" 나 "고기동 형태" 등, 작전내용에 맞춘 갖가지 형태가 존재한다.

■ RX-121-2A GUNDAM TR-1[ADVANCED HAZEL](어드밴스드 헤이즐)
  어드밴스드 헤이즐은, 헤이즐에 실드 부스터를 2기 장비할 수 있는 신형 포드와 고성능 광학 센서 유닛, 서브 암 유닛, 다리 보조 슬러스터 유닛을 장비한 성능 향상기이다. 사진의 기체는 사양을 헤이즐改와 통일한 헤이즐2호기에 어드밴스드 파츠를 붙인 것이다.


 

■ ORX-005 GAPLANT (갸프랑)
쉴드 부스터에 대한 아이디어 노트를
토대로 개발되었다.

■ RX-160 BYALANT (바이아란)
이카로스 유닛에 대한 아이디어 노트를
토대로 개발되었다.
 

 

  Translated by 루스넬

page reformed by 범생, 200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