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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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0087년 11월 16일, 크와트로 바지나 즉 샤아 아즈나블에 의한 <다갈 선언>을 거쳐, 연방군은 에우고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었다. 이듬해 0088년 1월 25일의 티탄즈 총수 자미도프 하이만의 사망에 이어 같은 달 28일, 소혹성 페이즌을 거점으로 하는 교도단의
일부 청년 장교가 에우고를 중심으로 한 연방군에 순순히 복종하는 것을 거부, ND(뉴 디사이즈)라는 이름을 걸고 철저항전을 표명했다. 연방군은
대항조치로서 급히 '알파임무부대'를 편성. 사라미스 개(改)급 4척과 아가마급 2번함 '페가서스III'를 기함으로 하는 함대를 파견했다.
MSA-0011 S건담(통칭:슈페리얼 건담)은 다른 시작(試作)MS와 함께 이 페가서스III에 배속된 기체이다. 이 시기에, 에우고는
AE(에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의 협력으로 "Z프로젝트(티탄즈에 고성능MS개발계획) 위한 저항하기"을 전개하여, 논옵션(non option)으로
대기권에 재진입이 가능한 TMS(트랜스포멀 모빌슈츠)MSZ-006 Z(제타)건담 및 MSZ-010 ZZ(더블제타)건담 등을 개발, 실전 투입하고
있었다. S건담도 마찬가지로 "Z프로젝트"에 의한 기체 중에 하나로서, '이오타건담'이라는 코드네임으로 개발되고 있던
시작(試作)M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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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블럭 시스템의 채용 및 기체가 3기로 분리되어 운용이 가능한 점 등, 기본적인 컨셉트는 ZZ건담과 닮아있지만,
기체설계는 애초부터 추가병장(주:병기 및 장갑 등)과 옵션장비 등이 고도로 시스템화 되어있어, MS단체(??)이면서도, 코어블록이나 MS본체를
핵으로 하는 장대(?大)한 병기체계로서 설계, 구축되어 있다.(주:이 줄의 해석이 좀 어색한데요, 쉽게 말하면, S건담은 S건담만을 위한
설계가 아니고, 코어블록이나 S건담을 본체로 해서 이런저런 장비들을 교체하면서 운용할 수 있도록 애초부터 준비가 되어있다, 이런 뜻인거 같네요)
가장 큰 특징은, A파츠의 G 어택커, B파츠의 G 보머, C파츠의 G 코어 각각의 유니트에 파일럿이 탑승한 채로 MS로 합체가 가능한 것으로,
MS형태일 때에는 모든 코크피트가 코어블럭으로 모여 위급할 시에는 3명의 파일럿을 안전한 곳으로 탈출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이 모든 유니트가
결합한 상태인 순함(주:아마도 순양함)형태 G크루저모드에의 변환도 가능하며, 그 경우에는 8개의 장비가 추가, 교환이 필요하며, 그 상태를
Ex-S(이크쉐스)(주:발음이 좀 요상하네요;;)모드, MS형태를 Ex-S건담이라고 부른다.(덧붙여, [Ext]는
Extraodinaty=대단히, 놀랄만한, 등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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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S건담은, 단지 S건담을 그대로 '강화'한 것뿐인 기체가 아니라, 전혀 다른 기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것이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변형구조로, S건담에 Ext파츠를 장착하면, 변형을 위한 가동,탈착구조가 근본적으로 변경된다. 즉 'S건담'은, 그 상태로는 크루저모드로 변형할
수 없고, 반대로 'Ex-S건담'이 3개의 블럭으로 분리?변형하는 것은(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상정되어있지 않다. 물론, A,B파츠와
Ext파츠를 '버리고'서의 분리?변형 및 '탈출'은 가능하다. 기존의, 소위 'MS강화안' 중에, 장갑?장비의 환장 및 변형구조의
생략 등으로 '용도'를 변경한 기체는 몇 개인가 있었지만, 소체가 되는 기체의 사양 그 자체가 변경되는 예는 거의 없다. 그러나, S건담(또는
G코어를 중핵(中核)으로 하는 병기 시스템)은, 이 '사양변경' 그 자체가 기체개발 당초부터 설계에 포함되어 있었던 것이다.
S건담은, Ext파츠를 설치하는 것만으로 즉석에서 Ex-S건담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더욱이, 거주성만 생각하지 않는다면,
초장거리침공용의 함대전투정(주:이건 의역입니다. 원문은 선주전투정(船宙??艇)입니다만,적당한 우리 나라 말이 생각 안 나네요..ㅠ_ㅠ)으로의
운용도 가능하며, 스펙상으로는 월면강하?이탈, 지표면에서의 대기권탈출마저도 가능하다고 한다. Ex-S형태는, S건담이 가진 병장 바리에이션
중에서도 TMS로서 최강의 모드라고 하며, 근접전투에 있어서도 위력을 발휘한다. 실제로, 이 기체는 다양한 무장을 추가하여, 머리 쪽의 인컴이나
양 다리의 리플렉트 인컴이라고 하는 준사이코뮤디바이스를 복수사용했을 때의 독특한 움직임 등, 이른바 NT(뉴타입)전용기에 필적하는 전투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을 제어하는 탑재컴퓨터의 우수함과 함께, 예를 들면 전투경험이 거의 없는 파일럿이 탑승했을 경우에도, 백전노장의 베테랑
파일럿과 호각으로 싸우는 것이 가능하다고까지 알려져 있다. 본래, 이 기체의 운용에는 3명의 파일럿이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이 컴퓨터
시스템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인화(人化)를 최종목표로 하는 오퍼레이팅 시스템 'ALICE
(Advanced
Logistic&Inconsequence Cognizing Equipment=발전형논리?비논리인식장치)를 탑재하여, 전투시 고도의
상황판단능력 및 탑승자에의 어드바이스, 자동전투 및 자율행동마저 가능하다고 한다. 투입가능범위의 확대와 함께, 동시기 '최강의 MS'라는
평가도, 근거 없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덧붙여서, ALICE시스템은 하나의 유니트가 아닌, 기체의 각 부분에 분산되어, 코크피트 이외에도
배치되어 있다. 그 때문에, 3기로 분리하는 것이나 코아블럭으로 탈출하는 때 등 어쩔 수 없이 「봉인(접속차단)」되어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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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 Unit

MSA-0011[Ext]의 바디 유니트는, 기본적으로 노멀의 S건담과 동등한 기능을 가지고 있지만, 추가장비에 의해 각부위의 기능이 미묘하게
변경되어 있다. 가슴부분의 사각유니트는, 짧은 시간이나마 빔 바리어 역할을 하는 I필드 제네레이터이며, 그 아랫부분에는 물리적으로 코크피트를
보호하는 추가장갑도 설치되어 있다. 그 유니트들은 G크루저로 변형시에 큰 힘이 걸리는 코어블록 주변의 구조를 보강하는 기등도 가지고 있다. 또,
허리 부분의 앞쪽의 구조물은 G 보머 유니트의 추가장갑 겸 무버블 프레임의 증설 유니트이며 윗부분에 빔 스마트 건의 서포트 암을 마운트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Ex-S건담은 노멀시의 S건담보다도 작전행동반경이 확대 되어 있기 때문에 더욱 광범위한 책적(주:아마 오타가 아닌가
싶은데요;; 색적(적을 찾음)과 같은 발음인 책적(의미 불명;;)이 써져 있습니다. 아마 색적이 맞겠네요^^)이 가능하도록 빔 스마트 건에는
Z플러스의 것과 동기능의 디스크 레이 돔이 추가장비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
Lef Unit
Ex-S건담의 무릎 유니트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것과 교환되어 있다. 니 크렛셔 겸 빔 샤벨의 홀더로서 기능 외에도 리플렉트 인컴의 홀더가
증설되어 있는 것이다. 리플렉트 인컴은 양 무릎에 1기씩 장비되어 있으며, 허리의 빔 캐논, 빔 스마트 건으로부터 발사된 빔을 반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본체와는 다른 방향?각도, 또는 방해물을 우회하여 표적을 공격하는 것이 가능하게 된다. 사용할 때에는 홀더로부터
사출되어, 와이어에 의해 제어되지만, 메가입자빔을 반사시키기 위한 I필드는 1번 사출에 1번 밖에 발생시킬 수 없기 때문에,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홀더에 회수하여 에너지를 충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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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Ex-S의 경우, 허리의 무장은 빔캐논으로 환장된다. 이 유니트는 노멀의 S건담에도 운용은
가능하지만, 3기로 분리한 경우, G 보머 혼자서의 드라이브는 거의 상정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로 장비하는 것은 보류된 적이 많았던 것
같다. 특히 파괴력을 생각한 경우, 빔 스마트 건이 실효성이 높았던 것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 G크루저모드에서는 가속성 및 최고속도, 항속능력는
향상되었지만, 기동성 이나 운동성이 저하되었기 때문에 이 장비로 공격력을 강화하고 있다. 정강이 뒤쪽에는 프로필런트 탱크와 부스터가 일체화된
추력강화장치가 장비되어, G크루저, MS 양 모드에서의 기동성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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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pellant Tank
Ex-S건담의 양 어깨에 장비되는 프로필런트 탱크는, 사이드 자켓을 사이에 두고 숄더 유니트와 연결하여, 무중력 공간에 있다면 MS형태에서
G크루저형태로 변형하는 것도 가능하다. 단, 이 유니트는 거의 순수한 프로필런트 탱크이기 때문에 중력하, 또는 MS형태 시에는 데드
웨이트(주:쓸데없는 중량)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프로필런트를 다 소비하고 나거나 또는 MS로 변형한 시점에서 폐기시키는 경우가 많다. 양 어깨에
이 탱크를 장비한 경우, Ex-S건담의 총추력은 단독으로 대기권 탈출이 가능할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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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ster Pack

Ex-S건담이 등에 2개 장비하는 부스터 팩은, S건담을 구성하는 포괄적인 시스템으로서 고도로 규격화된
컨포머블(주:conformable?)유니트이며, 프로페런트 탱크, 코?제네레이터(주:이게 먼지 잘 모르겠네요..;;),에너지 터미널, 대출력
부스터 등이 일체화 되어 있다. 이 유니트는, 말하자면 조종하기 위한 설비가 없을 뿐인 항주항공(航宙航空) 유니트이며, S건담 또는 G코어와의
조합에 의해 다양한 모드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 Ex-S건담이 장비하는 경우, 등쪽의 스타비레터(주:등에 붙어있는, 변신할 경우 머리쪽이
되는 그 녀석^^;)에 마운트되어, 2기의 대형 빔 캐논의 터미널이 된다. 또한, S건담은 다리 유니트 그 자체를 이 부스터 팩과 교환하는 것이
가능하며, 그 형태는 MSA-0011[Bst]로서 규격화 되어 있다. 이 경우, S건담이 얻는 가속성능은 압도적인 것이 되며, 동기시의 MS는
따라갈 수 없다고 알려져 있다.(주:같은 시기의 MS들 가속 능력 중에서 압도적이다.) 게다가, 이 컨포머블 유니트를 G코어의 부스터로서
사용하는 구상도 있어서, 그것에 주목한 바리에이션기(機) 등도 검토되고 있다. 그 중에는 규격화 된 주익(注翼)유니트 등도 존해하여, 거의 개조
하지 않고 부스터 팩을 장비하는 것이 가능하다. 그 경우, G코어는 대기권 내에서도 충분한 비행능력과 전투능력을 가질 수 있고, 대공, 대지,
격투, 폭격, 추적, 초장거리침공 등, 항공/항주(航宙)병기로서 모든 임무에 대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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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Cruiser Mode
G크루저는 S건담이라는 시스템이, 초대건담, 즉 RX-78을 위해 개발된 G아머와, 그것들을 포함한 시스템으로서의 '건담' 그 자체를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서 디자인되었다. 양쪽의 기능을 모두 가지는 기체로서 개발된 MSZ-010 ZZ건담의 G포트리스는, 함체부위의 구조 및 강도, 파일럿
탑승,탈출시스템 등의 점에서 초대건담/G아머와 같은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S건담은, 옵션장비를 전제로 하는 것으로, '건담'으로서 새로운 한
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왜냐하면, Ex-S건담은 전례주의적(前例主義的)인 카테고리 분류로서는 <S건담의 FA(풀 아머=방어력/공격력
강화형)버젼>이면서도, TMS로서의 기능을 잃지않고 있기 때문이다. Ex-S건담/G크루저는 새로운 '건담'의 완성형을 목표로하여, 그것을
성취한 기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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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RUISER SALLY FORTH
U.C.0088년 3월 17일. 월면도시 에이어즈를 둘러싼 ND(뉴 디사이즈)와 토벌대의
전투는 점점 더 치열해졌다. "머,머라고! FAZZ대가 전멸했다고? 농담이겠지?" ND의 두령 브레이브 커트가 모는 건담Mk-V에 의해, 3기의
FAZZ부대가 전멸한 것을 안 류 루츠는 분노를 씹어삼키며 월면에 강하하는 Mk-V를 쫓는다. 류는 Ex-S건담의 양어깨의 서브시스템을 버리고,
S건담을 크루저 모드에서 MS모드로 변경시켰다. S건담의 최강모드, Ex-S건담을 모는 류는 혼자서 되뇌었다. "잘도 두 명이나 죽였겠다!
원수를 갚아주마!!". 류는, Ex-S건담의 빔 스마트 건의 타켓을 Mk-V에 조준시키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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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월면강하를 위해, Mk-V는 불필요해진 실드를 버렸다. 그 순간, Ex-S건담이 쏜 빔이 우연히 실드를
직격했다. "머냣!" 절박한 순간, 위험을 피한 브레이브는 그 공역을 탈출, 에이어즈 시 근방에 전개하고 있던 토벌대의 머리 위를 뛰어넘어
칼데라의 그림자 속으로 숨어버렸다. 2기의 Z플러스와 함류한 류는 더욱 바싹 뒤따르려했지만, 에이어즈시 방위대의 맹렬한 화선(火線)에 방해받고,
게다가 시그맨의 Z플러스가 총에 맞아버렸다. 같은 해 3월 28일. 매일 유격대로서 각 전선의 지원임무를 맡고 있던 류 루츠는, Z플러스의
수리완료와 途? 다시 한번 최전선에 투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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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돔에서 선공을 걸어왔다. 지금 움직일 수 있는건 너네들 밖에 없어. 지금 당장
없애버려!". Ex-S의 코크피트에 매닝스의 소리가 울린다. "하여튼, 사람 쓰는게 험하다니깐...Ex-S, 준비 완료!" "텍스 웨스트, 준비
완료" "시그맨 셰이드, 출격 할 수 있습니다" 2기의 Z플러스의 응답을 듣고는, 류는 스로틀(주:원문은 スロットル입니다만, 먼지 잘
모르겠네요^^;;)을 전개했다. "가자, 이 놈들아!" 3기의 건담은 각각 등 뒤에 푸른 빛을 뿜으며, 화선들이 교차하는 달의 하늘로
날아올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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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DOWN WITH BEAM SABER
"상당하잖아! 인컴에는 인컴이지!!" 류의 Ex-S건담은 리플렉터 인컴을 사출하고 빔
스마트 건으로 대항했다. 건담Mk-V의 브레이브 커트는, 그 교묘한 사선을 피해, Ex-S를 노리고 인컴에서 빔을 쏘았다.(주:이 줄은 정말
많이 의역했습니다;; 도저히 해석불능ㅠ_ㅠ) "안 돼!?" 그 순간, Ex-S는 스스로 빔 스마트 건을 방패로 해서 빔을 막았다. 죽음을
각오하고 있었던 류는, 일순간 의아하게 생각하면서도 콘솔의 지시에 따라 전투를 계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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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다양운 무장을 내보내는 Ex-S에 화가 치민
Mk-V는 직접 덤벼들어왔다. "이 따위께 머라는 거냐앗!!" Ex-S건담의 허리의 빔 캐논을 찌부러뜨리면서 브레이브는 외쳤다. "아저씨,
적당히 좀 죽어줘요오!" 류는 공포에 쫓기며 절규했다. 그 순간, 캐논의 마운트가 떨어지면서, Ex-S는 Mk-V를 차올렸다. 어안이 벙벙한
류를 뒷전으로 하고, Ex-S는 홀더에서 날아오른 빔샤벨을 오른손에 쥐는 순간, Mk-V를 잘라들어갔다. "난 이런 조작 안 했다고!" 공황
상태에 빠진 류. "애송이 자식, 죽어라아아!" 브레이브도 빔샤벨을 뽑아 류에게 덮쳐왔다. 섬뜩한 광선이 교차한 순간, 류의 의식은
멀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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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ed by 허허거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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