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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MSN-00100 Hyaku-Shiki (백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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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부분도색 + 먹선 + 데칼
만국 공통의 기준잣대,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워낙 반사광이 세서 보는 각도에 따라 느낌이 다릅니다.


외부 장갑은 생각보다 많이 탈거되진 않습니다.


빤따스띡한 금색의 멕기..
지금까지 나온 그 어떤 멕기보다 화려합니다.


멕기가 흘러내려서 색의 깊이가 다른 부위가 종종 있긴 한데..
대부분 가려져서 잘 안보이긴 합니다.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들같은 경우 부품별로 멕기 두께가 일정치않게
입혀진 것이 간혹 보입니다.


장갑 일부는 안쪽이 또 저렇게 은색코팅되어 있는데..
일부러 저렇게 한 것 같진 않고, 금색 멕기광을 위해 이중으로 바닥처리를 한 듯 보입니다.
또한 장갑내부에도 몰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프레임샷. 좀 빈약하죠?


다리의 프레임. 무난한 수준


백팩 프레임


 발목 앞쪽에는 한가닥짜리 가동식 실린더가 들어있습니다.


상체 확대샷. 눈부셔요~


다리는 프레임 대부분이 드러나게 되어 있는 구조입니다.


 콕핏부분. 콕핏 뚜껑을 양쪽에서 금색쪼가리가 덮고 있어서 언뜻보면 열기가 쉽지 않아보이는데..


금색 쪼가리를 양쪽으로 슬라이딩 시키고 콕핏 해치를 열어볼 수 있습니다.
뻘건색의 그분이 보입니다 ^^;
잘 보면 사진찍고 있는 모습이 반사되어 보이기도 합니다. :-)


무장은 단촐한 편.. 라이플, 바주카, 빔샤벨 기본 3종셋.


손구조가 다소 특이한데..
각 손마다 금색의 멕기 커버는 하나씩만 있고, 거기에 2종의 손을 선택적으로 끼워서 조합합니다.
통상의 MG 묵찌빠 손이 아니고, 엄지는 고정식, 나머지 4손가락이 하나로 붙어있는 형태입니다.
엄지와 검지가 움직이지 않아서 결국 묵이랑 빠만 할 수 있습니다;


2종의 손은 평범한 주먹손 형태와 라이플을 쥘 수 있는 형태의 손입니다.


원래 궁디에 빔샤벨을 장착하는데, 장착부가 가동이되기 때문에 수납이 간편합니다.


빔 라이플 위쪽에는 고리가 수납되어 있어서 필요시 꺼낼 수 있습니다.


저런 고리들을 이용하여 클레이 바주카와 빔 라이플은 저렇게 백팩에 걸어둘 수 있습니다.


가동성. 꽤 좋은 편입니다.


뒤에 달린 날개도 저정도 가동은 가능한데.. 거의 폼입니다.


액션포즈~




무릎 앉아도 자연스럽게!


가동성이 좋은 편이라 자세가 자연스럽게 잘 잡히는 편입니다.


빔샤벨 액션. 몸체와 어울리게 노란색 빔샤벨입니다.


HGUC 백식과 한컷. 비슷해보이지만 전체적인 멕기품질은 아무래도 MG가 한수 위.


제타건담의 3총사

올드팬들의 추억속엔 백인대장이라는 이름이 왠지 더 느낌이 와닿는 햐쿠시키(백식). HGUC에서 화려한 언더게이트 금멕기로 탄생하여 여러 사람들을 감동시켰는데, MG 백식은 HGUC의 느낌 이상의 퀄리티를 갖고 탄생하였습니다.

우선 제일먼저 언급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은 바로 금멕기입니다. 지금까지 출시된 그 어떤 멕기 킷보다 강렬한 반사광과 매끈한 표면을 가진, 진짜 14k 나 18k로 도금한 느낌을 주는 최상의 멕기품질입니다. (그로인해 여친과 마눌신들이 가장 눈독들이는 건프라 중 하나.. ^^;) 정말 집안이 궁할 때 금은방에 갖다 팔아도 될 것 같은 퀄리티입니다. 게다가 외장 장갑 일체가 언더게이트로 성형되어 있어서, 게이트 자국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것이 언더게이트!
런너샷 페이지 참조

다만, 이런 특급 금멕기 특성상 반사가 심하고 조명에 따라 모양새가 각양각색이라, 사진촬영이 상당히 힘듭니다. 그래서인지 실물에 비해 사진이 상당히 잘 안나왔습니다. 반사광 때문에 색의 밝기차가 하도 커서, 색감을 유지시키면서 밝고 선명한 사진을 만들기가 힘들어서 그런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제로 보면 이보다 훨씬 더 밝게 눈부시며, 화려하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덕분에 지문이 잘 묻기도 하기 때문에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만져주는 센스!

멕기품질에 대해선 모두가 극찬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선 멕기외 부품들 - 퍼렇고 붉으리죽죽한 - 의 사출색에 대해선 반감이 심한 경우가 많습니다. 원래 설정색이 그래서 그렇긴 한데, 간단하게 몇몇 외장 장갑만 도색해도 완전도색품처럼 만들 수 있지요 :-) 그리고 멕기도 아주 자세히 보면 부품별로 멕기두께가 달라서 색감이 다르거나, 일부는 멕기도료가 흘러내린 놈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분일 뿐, 전체적으로 보기에 너무 눈이 부셔서 잘 보이진 않으므로 넓은 아량으로 패스... ^^;

예전의 헬스클럽 코치같은 등빨을 가진 백인대장과 달리, MG 백식은 그야말로 늘~씬하고 잘 빠진 프로포션입니다. 이에 대해 취향상 찬반양론도 있지만, 세련되고 멋지다는 데는 크게 이의가 없는 듯 합니다. 전체적인 가동성은 생각외로(크게 기대는 안했기에..) 상당히 좋은 편이라 무릎앉아를 비롯한 액션포즈들이 꽤나 자연스럽게 재현되며, 관절들이 적당히 뻑뻑하기 때문에 각도 잘 잡힙니다. 가동성과 관절은 A+은 아니더라도 A는 충분히 받을만한,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손부분의 구성이 다소 특이한데.. 금색 멕기처리된 손등부품 하나에 2가지 형태의 손을 선택조립하게 되어 있습니다. 빔라이플을 잡는 자세의 손과 그냥 주먹손인데, 둘다 엄지는 고정되고 나머지 네 손가락이 붙은채 가동됩니다. 이런 제한된 가동부위로 인해 전형적인 MG 묵찌빠 손에 비해 손의 표현력은 심히 떨어지는 반면, 악력문제는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라이플이나 바주카/빔샤벨등의 무장을 아주 잘 잡고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런데 좀 의외다 싶은 부분이, 내부 프레임에 대해선 상당히 신경을 안쓴 듯한 킷입니다. 백팩이랑 다리부분만 달랑 메카닉 프레임을 재현해주었는데, 그나마 다리부분은 프레임의 반정도가 드러나는 부위라서.. 실제로는 내부 프레임이 거의 없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허벅지나 어깨, 몸통 등 부위에 충분히 프레임을 심어넣을 수 있었는데 왜 빼먹었을까요?? 화려한 외장 퀄리티에 비해 내부가 빈약하단 느낌을 지울 수가 없군요.. 그리고 표면이 하도 매끈해서 펜류로는 먹선넣기가 심히 까다롭습니다.

외형상의 화려함, 그리고 (마눌신들이 좋아할만한) 삐까뻔쩍한 디스플레이 효과는 누구나 최고라고 평하겠지만.. 이 킷의 아킬레스 건은 아무래도 4500엔이나 하는 '가격'입니다. 부품구성을 보면야 대략 3000엔급 수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지만, 고난이도의 언더게이트 공법이 적용된 최상품질의 멕기 때문에 상당히 고가의 킷이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6000엔짜리 MG들도 있는데 4500엔이 뭐 비싸냐.. 라고 할 수도 있지만, 박스 크기나 내용의 볼륨을 생각해보면 선뜻 손이 갈만한 가격이라고 보긴 어렵지요. 만약 3500엔 정도였다면 이건 초강추 대박아이템일텐데, 가격 때문에 OTL하신 분도 적지 않을 듯 합니다..

어쨌든, 초기 TV판 건담 4인방과 함께 올드팬들의 뇌리에 가장 강하게 남아있는 녀석중 하나가 바로 이 백식이란 놈이고, 휘황찬란한 금멕기와 상급의 퀄리티로 탄생된 것은 기쁜 일입니다. 이름 그대로 백점을 받아야 할 것 같은 놈이지만, 의도적으로 태만해보이는 내부프레임과 높은 가격 때문에 점수가 깎여서 구십점대에 머물렀습니다.. 하지만 아마 완성후의 눈이 어지러운 그 감동의 느낌만큼은 정말 백점인 킷입니다 ^^

다시 강조하지만, 위 사진들은 실물보다 너무 폼이 안나게 찍혔습니다.. 흑흑.

 MG 
   MSN-00100 Hyaku-Shiki (백식)
분 야 평 점  분 석
접합선 ★★★★★ 언더게이트 & 분할이 잘되어 있어서 무장류를 빼고는 접합선 없음.
사출색/색분할 ★★★★★ 최고의 멕기. 눈이 어지러운 환상의 반사광.
프로포션 ★★★★★ 늘씬하고 잘빠진, 백식다운 놈.
가동성 ★★★★☆ 팔다리 모두 180도 가까이 꺾임. 보기보다 꽤 넓은 가동범위.
관절강도 ★★★★★ 전신이 적당히 뻑뻑하다. 어느 하나 헐거운 곳은 없음.
내부프레임 ★★★☆ 백팩과 다리뿐. 내부프레임쪽은 왠지 신경을 안써버린 듯.
디테일 ★★★★★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필요한 것은 충분히 표현된 듯.
무장/부속 ★★★★☆ 샤벨, 라이플, 바주카의 기본 3종세트. 필요한건 다 있는 듯 하지만..
부품수/가격 ★★★☆ 총 271개. 1000엔당 부품수 : 60.1개. 비싸긴 비싸다.. ㅠ.ㅠ
고유성/특이성 ★★★★★ 환상의 멕기, 외관만큼은 완벽한 꿈의 백인대장 탄생.
Dalong's Point : 92 pts.

page reformed by 탱크장, 2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