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국공통 기준싸이즈인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콕핏 해치 오픈
백팩의 버니어 내부 역시 NT-1처럼 부품분할이..
무장은.. 평범한 편. 무기가 짐라이플과 짐머신건 두가지는 됩니다.
외부 장갑 탈거.
내부 프레임 과 다리 프레임.
무릎의 연결방식이 참으로 독특해서, 45도 각도로 결합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런 이상한 다리 각도 변환이 가능합니다.
내부 프레임만의 상태에선, 저정도 퍼포먼스도 가능.
다리 프레임은 NT-1과 마찬가지로 이중구조. NT-1의 이중 프레임 뼈대가 무슨 의도로 만들어진 것인지 역력히 보이는 사례.
백팩의 내부프레임 역시 NT-1과 동일
가동성도 NT-1과 비슷한데, 발목은 아주 조금 더 유연한편. 팔은 비교적 우수한데 다리는 여전히 거시기합니다.
GM 라이플 액션포즈
완전한 무릎 앉아는 구현이 어렵슴다.
머신건 액션포즈
발도 자세. 팔꿈치 이중관절덕에 그럭저럭 포즈가..
빔샤벨 액션포즈
쌍총~
variation kit답게(?) 남는 부품들이 좀 됩니다. NT-1의 부품들.
0083의 친구. GP01Fb와 함께.
0083의 열혈남, 사우스 버닝 대위의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Gundam NT-1 & GM Custom 비교
시리즈가 다른 기체이고 외관도 달라보이지만, 뼈대나 구조가 동일한 variation 형제입니다요.
몸체 구조는 매우 유사하나 조금씩 디테일이 변경되어 있습니다.
백팩은 동일, 역시 나머지는 외관만 살짝살짝 바뀐~ 내부는 똑같습니다.
비슷한 연장선상의 스타일이지만역시 외장 디테일만 다름.
무릎 연결구조는 다릅니다. 짐 커스텀의 경우 누가 variation kit 아니랄까봐 설정색대로 부품분할이 안된 곳이 있습니다. 발목 뒤의 화살표로 가리킨 부분은, 원래 몸체 사출색인 밝은 연두하늘색이어야 하거늘...!
팔뚝은 거의 비슷한데 어깨랑 일부 장갑만 다릅니다.
내부 프레임의 기본 뼈대는 당연~히 똑같습니다.
백팩 내부 디테일도 완전동일.
무장은 전혀 다르긴 합니다.
뭐, 어쨌거나 둘다 스타일은 멋진 녀석들이니까...
0083에 등장했던 멋지구리한 짐 커스텀이 MG화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열혈남 사우스 버닝 대위를 좋아하기 때문에 특히 더 좋아했던
기체이긴 합니다. 짐 커스텀은 설정상 짐카이와 건담NT-1(알렉스)의
짬뽕 후계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당연~히 NT-1의 골격을 베이스로
한 variation kit의 형식으로 발매되었습니다. 이점에 있어서 무리한
variation 및 부품호환으로 설정이 일부 파괴되었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이동네가 다 글쵸 뭐;;
어쨌든, 몸체내부 골격과 외장 상당수, 팔의 대부분,
다리 프레임 대부분, 백팩, 발부품등등이 MG NT-1의 그것을 그대로 갖다
쓰고 있습니다. 대신 외부 장갑부는 80% 이상 다르긴 합니다.
사출색은 설정에 맞게 옅고 푸른 연두색이랄까.. 좀
가벼워 보이는 감이 없지 않아 있긴 한데, 그럭저럭 괜찮은 사출색입니다.
이런 푸른 계열 사출색은 개인차가 심한 편이라 뭐라 말하긴 어렵지만,
설정에는 충실한 색상인 듯 합니다.
몸전체의 골격은 NT-1의 것을 가져왔지만, 무릎관절은
전혀 새로운 부품입니다. 연결도 특이해서, 45도 각도로 뒤쪽으로 꼽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무릎이 45도 각도로 수평 회전하는 요상한 가동성이
구현되고 있지요. 기본적으로 팔과 다리의 관절 꺾임정도는 NT-1과 똑같지만,
짐 커스텀 쪽이 발목의 제한이 더 적고, 무릎이 회전하는 기능 때문에
액션포즈의 자유도가 더 높습니다. 또 무릎관절이 변경되면서, 헐렁하던
NT-1의 무릎보단 약간 덜 헐렁하긴 합니다만, 여전히 뻑뻑하진 않고
헐렁한 쪽에 가깝습니다. 세워두면 자빠지진 않는데 액션포즈시 조금
불안합니다. 손의 그립력은 아주 헐렁하지도, 뻑뻑하지도 않아서 적당히
라이플을 들고는 있을 수 있는 정도.
누가 variation kit 아니랄까봐, 부품분할이 잘 안된
곳도 있습니다. (꼭 티를 내요 티를..) 발뒤꿈치 부분이 몸체와 같은
밝은 연두계열이여야 하는데 걍 프레임색상으로 나와 버렸습니다. 뭐,
굳이 따지자면 설정도를 뒤져보거나 완성작례를 자세히 보지 않으면
지나칠 수도 있지만, 이는 결국 NT-1의 부품을 그대로 갖다쓰다보니
생긴 문제긴 합니다.
무장은 기본적인 라이플과 머신건, 쉴드 정도로 좀
평범하긴 합니다. 엇 그렇다면 문득 생각해보면, NT-1에는 런너 두벌
가득 초밤아머가 들어있어서 3000엔 가치는 할 만한 볼륨이었습니다만,
짐 커스텀은 초밤아머 런너도 싹 빠졌는데 가격은 그대로 3000엔입니다.
그렇다면 사우스 버닝 대위의 피규어가 500엔? 흠.. 아무래도 가격적인
면에선 좋은 점수를 주기가 힘듭니다. (가뜩이나 variation 인데!!)
2500엔으로 하기엔 좀 그랬겠고 2800엔이라도 했으면 약간 납득이 가겠지만,
3000엔은 거시기한 볼륨이네요.
이런저런 품질적인 면을 떠나서, 짐커스텀은 짐 계열
중 가장 세련된 스타일인 것 같긴 합니다. 마치 Advanced of Z 의 헤이즐
계열 같은 느낌을 주는 스타일링은 0083 시절에는 좀 안어울리지 않았나..
싶은 정도입니다.
개인적으론 짐 커스텀이 MG화 된 것 자체가 몹시 반가운
일이긴 했습니다. 품질은 딱히 훌륭하지도, 그렇다고 막 떨어지는 그런
놈은 아니지만, 세워놨을 때의 뽀대는 어느정도 값어치는 하는 물건입니다.
^^
MG RGM-79N GM
Cus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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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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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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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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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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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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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가리려고 여기저기 노력한 편. 다리분할은 만족스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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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출색/색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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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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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깔끔한 사출색. 발뒷꿈치 사출색은 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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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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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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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된 스타일, 적절한 프로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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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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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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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좋은편, 약간 개선된 다리와 발목가동 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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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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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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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은
그럭저럭, 그립은 보통. 야악간 개선된 무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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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프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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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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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와
백팩의 프레임. 종아리의 이중 프레임. 디테일은 좀 밋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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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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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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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신경 많이 쓴 편. 필요한 부분은 적절히 살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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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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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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빔라이플, 머신건. 무장은 그럭저럭..
버닝의 피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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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수/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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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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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90개. 1000엔당 부품수 : 96.7개. 가격대비
그냥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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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성/특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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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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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tion이지만
그래도 외관의 느낌은 많이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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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ong's Point : 75 p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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