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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G 

 

Build Gundam Mk-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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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등짐은 큰데 다리관절이 부실해서 중심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부분 상세샷

 


외부 장갑 탈거샷


내부 프레임샷.
오랜만에 다시 보는 막투 2.0 프레임입니다.



프레임 상세샷


프레임 가동성은 특A급.


매우 자연스러운 무릎 앉아 자세



프레임 액션 포즈


소체만의 모습


좀더 박력있어진 콕핏 해치 오픈샷.

 


1/100 답게 빌드 부스터의 크기도 큼직합니다.


빌드 부스터의 상/하면.


액션 베이스 2에 올려둔 모습들.


빌드 부스터 아래면에는 팔뚝에 장착하는 유닛을 수납할 수 있는 고정부도 있습니다.

 

 
백팩 형태로 장착하기 위해선 일단 4조각으로 분리해야합니다.


빔라이플 Mk-II를 분리한 후, 위와 같이 연결부를 회전하고
등에 고정하기 위한 핀을 뽑아줍니다.


앞부분 빌드 부스터 콕핏부는 그냥 별도로 분리해놔야 합니다.


작은 실드와 빔라이플 Mk-II도 분리할 수 있습니다.


빔라이플 Mk-II 윗부분의 조준경과 실드 커버는 가동식으로 닫을 수 있구요.


빔라이플 Mk-II는 팔뚝의 돌기를 뽑아내어 장착하게 되어 있습니다.

 


1/100 레이지 피규어


막투 2.0용으로 남는 정크 파츠들.

 


막투 2.0와 동일한 가동성.

 
공중 액션 포즈

 
빔 라이플 Mk-II 사격 포즈


두손 사격 포즈


더블 빔사벨 액션 포즈

 


기존의 막투 2.0 무장도 그대로 들어있습니다.


오리지널 웨폰의 완전 무장 상태.


빔라이플 사격 포즈


바주카 사격 포즈

 


HG 빌드 건담 막투와 함께.


MG 건담 Mk-II 에우고 버전과 함께.


MG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과 함께.


벌써 빌드 파이터즈 MG가 3개째 나왔네요~

 


MG 빌드 스트라이크에 들어있던 조인트 파츠도 제공됩니다.


MG 빌드 스트라이크에 결합한 모습


MG 전국 아스트레이에 장착한 모습


MG 윙건담에 장착한 모습


MG X건담에 장착한 모습


MG 막투 2.0 티탄즈 버전에 백팩없이 장착한 모습.
색감만 놓고 보면 가장 잘 매치되는 느낌입니다.

 


가조립샷

 

빌드 파이터즈 MG의 세 번째로는 빌드 건담 Mk-II가 발매되었습니다. 당연히 MG 막투 2.0의 소체를 그대로 활용한 킷으로서, 머리뿔과 가슴장갑이 변경되고 빌드 부스터가 새롭게 추가되었으며, 막투 2.0 초판의 문제점이었던 허리관절도 개수된 버전입니다.

일단 오랜만에 막투 2.0을 만드는 재미가 새록새록 즐거웠던 킷인데요. 특히 오리지널 버전보다 살짝 밝아진 사출색이 뭔가 모르게 더 이쁘장한 느낌이 듭니다 ^^ 오리지널 버전의 곤색은 너무 진해서 칙칙한 감이 좀 있지만, 빌드 건담 Mk-II의 파란색은 곱고 화사한 느낌이 드는군요.

추가된 빌드 부스터는 기믹 구성은 무난한데, 오픈 기믹이나 프레임, 세세한 디테일이 없어서 조금 심심한 감이 듭니다. 뭐랄까, 1/100 무등급과 MG의 중간쯤에 있는 느낌? 아무래도 정통 건담 시리즈는 아니라는 생각에 크게 신경을 쓰지는 않은 듯한 스멜이네요.

막투 2.0 소체는 나름 명품 킷이지만, 그래도 9년전에 나온 킷입니다. 2.0으로 발매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흘렀나 하고 세월무상이 느껴지긴 하네요... 그래도 거의 10년의 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름 깔끔하고 좋은 소체이긴 합니다. 다만 애초부터 고관절과 무릎/발목 관절이 다소 약한 편이었는데, 이번에 빌드 부스터 등짐이 추가되고 나니 스탠딩 모드가 힘든 킷이 되었습니다 ㅠ_ㅠ

기본적으로 다리를 뒤로 쭉 빼야 겨우 배사장 포즈로 서있긴 한데, 그나마 조금만 무게 중심이 흐트러지면 쉽게 넘어지는 킷이 되 버렸습니다. 스탠드에 올려놔도 액션베이스가 발매되기 전의 소체라서인지 완벽하게 결합되는 느낌이 아니며, 그래서 공중에서의 고정도 약간 불안~불안~하구요. 그래도 전체적인 스타일은 나름 세련된 편이라, 스탠드 위에 잘 고정해서 포즈를 잡으면 나름 멋지긴 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태생부터 잘생긴 막투니까요 ^^

이렇듯  부실한 다리 관절 때문에 좋은 인상을 받기는 힘든 킷이지만, 오랜만에 이쁘장한 사출색의 막투를 다시 한번 만들어보는데 더 큰 의의가 있었던 킷 같습니다. 오리지널 파츠들도 정크로 남기 때문에 맘만 먹으면 노멀한 건담 Mk-II로도 구성할 수 있으니, 막투 매니아라면 한번쯤 도전해볼 만한 것도 같구요. 어쨌든 뛰어난 최신 소체를 재활용했던 MG 빌드 스트라이크 건담과는 품질의 갭이 느껴져서 아쉬운 킷이었습니다 :-)

 

 MG 
   RX-178 Gundam Mk-II v2.0
분 야 평 점  분 석

접합선

★★★★★

9년전 소체지만 막투 2.0 답게 기본 분할이 훌륭함

사출색/색분할

★★★★★

뭔가 모르게 오리지널보다 사출색 느낌이 좋음..

프로포션

★★★★★

세월이 지나도 먹어주는 세련된 프로포션

가동성

★★★★★

A급 기본 가동성의 소체.

관절강도

★★★★

부실한 다리관절이 등짐을 버티기가 조금 버겁다...

내부프레임

★★★★★

전신 프레임. 특히 콕핏 블록까지 재현한 꼼꼼함.

디테일

★★★★☆

소체는 좋은데 새로 추가된 빌드 부스터가 약간 밋밋함.

무장/부속

★★★★★

기본 악세사리는 풍부한 편.

부품수/가격

★★★★☆

총 399개. 1000엔당 부품수 : 79.8개. 그럭저럭 무난한 가성비

고유성/특이성

★★★★☆

오랜만에 막투 2.0을 만드는 재미가 있는 정도..?

Dalong's Point : 95 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