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MG 

XXXG-01H

Gundam Heavyarms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와 머리


가슴 부분의 파란색도 부품분할로 구현되었습니다.
반다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방식으로 잘 분할되었습니다 ^^


등 부분.
거대한 탄띠가 눈에 들어옵니다.


다리 부분


실드 부분


입체감이 뛰어난 개틀링.

 


외부 장갑 탈거


내부 프레임 샷



프레임 상세샷


콕핏 부.
내부를 들여다보기가 좋은 구조는 아닙니다.


프레임 상태에서의 가동성은 역시 굿.


프레임 가동샷


장갑 내부의 몰드.
일부 장갑에만 있고 나머지에는 내부에 몰드가 없습니다.


스커트 내부의 몰드.


콕핏 해치 오픈.


MG 윙시리즈 특유의 손가락 교체식 손.


실드 내부의 디테일


파일럿인 트로와 버튼의 피규어.


백팩의 무장고정부는 수직/수평으로 회선이 가능합니다.


이곳에는 에너지 탱크와 더불어 빔 개틀링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탄띠 끝부분의 고정파츠가 약간 불안해서..
가동중에 선 부분이 뽑혀서 탄띠 파츠들이 우수수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왼팔의 팔뚝 부분은 일반적인 팔뚝과 더불어 숨겨진 빔사벨 고정부로도 조립할 수 있습니다.


이상하게도.. 이 킷에는 빔파츠가 들어있지 않아서,
MG 윙건담 EW 버전의 빔파츠를 빌려오라고 되어 있습니다.
별 대단한 부품도 아닌데 MG 레벨에서 굳이 이렇게 할 필요는 없었던 듯 합니다만.. 흠..


아미 나이프는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습니다.


공용 프레임 런너에서 남는 정크파츠는 1개뿐입니다.

 


가동성은 우수한 편.


어깨의 전후 가동범위


무릎을 굽히면 무릎 파츠가 분할 가동됩니다.


발뒤꿈치 쪽에 있는 파츠 때문에.. 발이 뒤쪽으로 잘 안 꺾입니다.
이것 때문에 가동범위가 좁아지긴 합니다만, 덕분에 뒤로 자빠질 일은 없을 듯 하네요.


가슴의 개틀링 해치 오픈.
디테일이 정교하고 입체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앞스커트와 사이드 스커트의 미사일 해치 오픈


어깨 앞/뒷부분의 미사일 해치 오픈


동그란 미사일 부분이 모두 부품분할되어 있긴 한데..
그 주변 부품의 사출색과 동일해서 효과가 덜합니다 ㅠ_ㅜ
색분할까지 해주었다면 더 멋졌을 텐데, 아마도 도색을 유도하기 위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리 양쪽의 미사일 해치 오픈.

 


박력 대만점!
18개의 해치를 모두 오픈한 액션포즈.


풀 해치 오픈 기믹 자체도 훌륭하지만, 시각적으로 상당한 쾌감을 줍니다.


빔 개틀링 액션 포즈



아미 나이프 액션 포즈


팔뚝에 숨겨진 빔사벨 발도 포즈

 

빔사벨 액션 포즈


액션베이스 1에 올려본 풀 해치 액션 포즈


MG 윙 시리즈들과 함께.

 


가조립샷

 

윙, 샌드록, 쉔롱, 데스사이즈에 이어 윙건담 5인방의 마지막, 헤비암즈가 MG로 발매되었습니다. 헤비암즈는 나름 인기도가 높은 편인데 상대적으로 늦게 나온 감이 있네요 ^^; 우선 헤비암즈 하면 역시 화려한 해치오픈샷이 떠오르는데.. MG 헤비암즈는 이러한 해치 오픈 부분에 집중하여 개발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무등급에서도 어느 정도 해치 오픈이 구현되지만, 역시 MG는 MG !! 구현의 레벨이 틀립니다.  

가슴의 개틀링 해치와 더불어 어깨의 전/후 미사일 해치, 앞/사이드 스커트의 미사일 해치, 그리고 다리 양쪽의 무장팩의 미사일 해치 오픈까지 총 18개의 무장해치 오픈이 완벽하게 구현되었습니다. 이렇게 해치가 많으면 뭔가 헐렁한 부분도 나오기 마련인데, 기믹의 완성도가 높아서 오픈 후의 고정성도 뛰어나네요.

단순히 해치 오픈 기믹을 잘 재현한 것을 넘어서서, 내부의 미사일과 개틀링 디테일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어깨와 다리부의 미사일 파츠는 모두 별도로 부품분할이 잘 되어 있어서 입체감이 뛰어나며, 특히 가슴속 개틀링 부분의 디테일과 입체감은 나름 "굉장하다"라는 느낌이 들 정도네요. 다만 어깨부의 미사일 파츠가 비록 부품분할이 되어 있지만, 그 주변 파츠와 사출색이 같아서 분할된 티가 덜 납니다.. 가능하다면 미사일 파츠의 사출색을 다르게 했다면 더더욱 화려했을 텐데 아쉬움이 좀 남습니다. 아마도 간단한 도색만으로도 티가 확 날 파츠라서, 자연스럽게 도색을 유도하려는 정책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

헤비암즈의 두 번째 개성이라고 할 수 있는 빔 개틀링 역시, 많은 파츠의 조합으로 상당히 입체감이 뛰어나게 잘 재현해주었습니다. 아마도 건프라의 개틀링 중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구성이 아닐까 싶은 정도. 또한 무장이 크기 때문에 악력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는데, MG 윙 시리즈 특유의 교체형 손가락과 비교적 궁합이 잘 맞아서 큰 문제없이 들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다중 피복전선에 28개의 보호 파츠를 조합하여 입체감을 극대화한 탄띠 모양의 에너지 케이블도 멋집니다만, 이런 탄띠형 에너지 케이블의 경우, 양 끝부분의 고정에 신경쓰지 않으면 우수수 뽑혀나가는 사태가 종종 발생하므로, 가동중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외 심플하지만 깔끔한 전신프레임, 평균 이상의 뛰어난 가동성 등등, 기본적인 품질면에서도 최신 MG급의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로포션 관점에서 보면 다른 킷보다 유난히 머리가 작아보이는데, 실제로도 작습니다.(^^;) 최근의 연예인들도 머리가 작을수록 각광을 받는 분위기인지라, 건프라에서도 같은 시대의 유행이 접목되는 듯 하네요.

여기저기 둘러볼 필요 없이, 완벽하고 정교한 풀 해치 오픈샷 하나로 모든게 설명되는 명품 킷입니다. 적어도 해치 오픈 기믹의 재현에 대해서는 기존의 MG 윙시리즈와는 레벨이 다른 설계가 느껴지며, 실로 오랜만에 개발자의 장인정신이 살짝 느껴지는 킷이네요. 사실 그동안의 MG 윙시리즈는 깔끔한 품질이긴 해도 뭔가 인스탄트적인 무미건조함도 있던게 사실인데, 적어도 이 MG 헤비암즈 만큼은 아날로그적인 개발자의 노력이 엿보이는 킷입니다. MG 앗가이나 자쿠II 처럼 불타는 개발자의 혼이 느껴지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다른 범작들에 비해서는 분명 다른 느낌이 있네요.

헤비암즈 기체를 좋아하신 분들께는 굉장한 선물이 될 킷이고, 굳이 MG 윙 시리즈에 흥미가 없던 분이라 해도 강추할 만한 킷입니다. 로봇매니아라면 각종 메카닉 해치의 오픈에 대한 로망도 있을텐데, 그런면에서 다른 킷에서 느끼기 힘든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드문 킷이기 때문이지요. :-)

 

 MG 

XXXG-01H

Gundam Heavyarms

분 야 평 점  분 석
접합선 ★★★★★ 흠잡을 곳 없음
사출색/색분할

★★★★★

몸체 및 미사일 해치류의 부품분할은 보통의 MG 이상!
프로포션

★★★★★

매우 작은 머리 덕분에 더 세련되 보이긴 함.
가동성

★★★★☆

특등급은 아니지만 우수한 수준.
관절강도

★★★★☆

팔다리 몸체 관절은 훌륭, 탄띠 고정부분은 주의가 필요.
내부프레임

★★★★☆

윙시리즈 답게 다소 심플하지만 깔끔한 전신 프레임
디테일

★★★★★

기존 MG 윙시리즈보다 업그레이드된 디테일. 특히 해치부분.
무장/부속

★★★★★

입체감 훌륭한 개틀링, 그리고 환상적인 무장 해치 오픈.
부품수/가격 ★★★★★ 총 361개. 1000엔당 부품수 95개. 가성비 훌륭.
고유성/특이성

★★★★★

MG 윙시리즈 중 최고. 오픈 기믹의 로망을 완벽하게 재현!
Dalong's Point : 103  p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