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RX-178 Gundam Mk-II : 에우고 버젼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 Review 한글판 설명 

 
    기체설명     

RX-178 Gundam Mk-II
[A.E.U.G Prototype mobile suit]

 

  U.C. 0083년에 일어났던 "데라즈 분쟁" 을 계기로「건담개발계획」의 관련기술은, 거의 모든 것이 군사기밀로 봉인되어버렸다. 이 계획의 주체였던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이하, A.E)는 연방군이 지정한 기밀을 누설했을 경우, 또는 그 기술을 사용한 MS를 포함한 제품을 연방군보다 먼저 발표할 경우, 많은 위약금을 징수당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연방정부와의 관계도 악화를 피할 수 없었다. 결과적이라고는 해도 "GP02A" 를 개발했던 연방군과, "별 부스러기 작전" 을 수행했던 데라즈 플리트 쌍방의 공범자였던 A.E는 연방군이 제시한 조건을 승복할 수밖에 없었다. 연방군이라는 최대의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것 이외에는 선택지가 존재하지 않았던 것이다(물론 데라즈 플리트에 가담했던 것은 오살리펀 영무(營務) 개인의 스탠드 플레이(stand play)였기 때문에 , A.E 자체에 대해 혐의를 추궁하지는 않았으나 그 자체가 A.E의 더블 스탠더드(double standard)였다고 하는 견해도 있다.).

  물론 양산기와 같은 기체는 계속 A.E에게 위탁생산 되었지만, 0083년 이후 MS의 신규개발은 기본적으로 연방군 주도 하에 행해지게 되었다. 즉, A.E가 MS 메이커로서의 지위를 확립하기 위한 신병기 개발은 실질적으로 동결되어버려, GP시리즈 개발을 위해 했던 투자는 거의 회수하지 못한 채였다. 더욱이,연방군 내부에서 일어난 티탄즈는 지구지상주의를 펼쳐, 명백하게 우주이민자를 배척하였고, 그것은  MS의 개발이나 공급에도 영향을 미치려 하고 있었다. 이것은 A.E의 불이익이라고 하는 작은 문제가 아니라 우주를 거점으로 하는 기업에 있어서 아주 위험한 조짐이기도 했다.

  A.E는 이 상황을 승복하지 못했으나, (그렇다고 해서)기업으로서 어떠한 움직임을 일으키는 것도 불가능했다. 하지만 0085년「30번지 사건」에 의해, 티탄즈의 위협은 더이상 그냥 두고 볼 수 만은 없게 되었다. 그러한 시세에 응하여, 정재계(政財界) 뿐만 아니라 연방군 내부에서도 티탄즈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세력이 결집되었다. 그 중심인물인 블렉스 포라는 연방군의 준장이면서도, 우주이민자의 심정도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티탄즈의 독재를 저지 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전력의 조달을 A.E에게 맡기고자 한 것이었다. 그것은 너무나도 위험한 제안이긴 했지만, A.E가 참여해주는 교환조건으로서 제공한 신소재 "건다리움 γ" 와, 그것을 사용한 MS의 개발이 가져올 이익을 감안하여 A.E의 수뇌진은 에우고로의 협력을 결정하게 되었다.

  여러가지 사혹(思惑)이 교착하는 가운데, A.E가 개발한 릭 디아스는 A.E가 보유한(사용 가능한) 기술의 총체가 만들어 낸 건다리움 γ를 사용한 최초의 기체이다. 연방과 공국의 기술융합이 적극적으로 도입되었으며 당시의 수준으로도 상당한 고성능의 기체였다고 할 수 있다. 이 기체의 완성에 의해 에우고는 본격적으로 티탄즈와 대결하는 컨센서스(consensus)를 확립한다.

  릭 디아스의 개발과 병행하여 신형함선의 건조도 행해졌지만, A.E와 에우고는 더욱 고성능 MS의 개발에 착수하고 있었다. 그것이 "Z프로젝트" 이다. 이것은 에우고의 플렉시블(flexible)이 되는 MS의 개발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었던 것이었지만, 그 목표가 된 기체도 또한 티탄즈와 같이 "건담" 이었던 것이다.

MOVABLE FRAME

 

  RX - 178 건담 Mk-Ⅱ는『건담개발계획』과는 전혀 다른 계통의 경로로 개발된 기체이다. 기체개발에 쓰인 테크놀로지는 연방계의 것에 편향되어있다. 그것은 기체의 개발을 통괄하고 있던 티탄즈의 방침이 커다란 요인이었다. 그 때문에 공국계의 기술도입에 의해 달성되어있던 문제의 해결을, 다른 수단을 사용해 해결하여 지극히 비효율적이 아니었다고도 말할 수 없다. 하지만 무버블 프레임이란 발상은, 연방과 공국의 테크놀로지가 다시 분단되지 않았다면 확립되지 못했다고도 말할 수 있다. 왜냐하면 당시 MS의 대부분은 공국계의 모노코크 구조와 연방계의 세미 모노코크 구조를 그 필요성에 의해 나눠서 사용되었던 것이며, 기체 전체를 한 계통의 프레임으로 구성한다는 발상 그 자체가 성립하기 어려운 설계가 주류였기 때문이다. MS를 인체에 맞춘다는 발상 자체는 새로운 것은 아니었지만, 그것을 실현시킨다면 MS는 이미 공업제품으로서 확립체계를 넘어서 버리는 것이다.

  무버블 프레임의 가장 기본적인 구상은 코어 블록 시스템의 발전이었다. 단순하게 말하면 "기체관제를 행하는 코어(핵) 자체를 사지에 정장(廷長)한다" 라는 것이다. 이 발상은 코어 블록의 "기체 제어" 와 "파일럿의 서바이벌리티" 라는 두 개의 문제가 "인젝션 포트" 의 실용화에 의해 분리될 수 있었던 것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연방을 빠져나온 기술자가 인젝션 포트의 채용에 의해 본래는 불필요했던 코어 블록 시스템 자체에 포이(抱泥) 되어있지 않았다면, 무버블 프레임은 성립되지 않았을 것이다. 즉, 개발자 자신이「단형기」라 불렸고, 그 점에서 이 기체는 충분히 획기적이었던 것이다.


  건담 Mk-Ⅱ가 에우고에 넘어왔을 때,  A.E의 기술자가 주목한 것은 바로 이 점이었다. "무버블 프레임" 은 MS의 구조에 이분화해, 기체 가동을 위한 기본구조를 장갑이나 무장과는 독립시켜 구성한 것으로 구동효율을 우선한 설계가 가능해졌던 것이다. 가동에 응하여 장갑부는 유연하게 포지션을 바꿔서, 항상 이상적인 형태로 기체를 보호한다. 이 구조는 운동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켜, 정비나 무장, 장갑의 환장과 같은 것도 압도적으로 간략화시켰다. 이 구조의 채용에 의해 건담 Mk-Ⅱ는 MS라는 공업제품을 더욱 더 솔리드(solid)한 모양으로 창출시킨 것이다. 물론 프레임만 가지고 병기로서 (실전에)투입할 수는 없었지만, 골격이 존재한다는 것은 반대로 장갑이나 무장의 자유도가 향상되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A.E는 이 기체가 가진 고도의 범용성과 셀 수 없을 정도의 포텐샬을 끌어내기 위하여 철저한 해석을 행했다. 제어계의 기초구조는 0079년 말기에 A.E가 개발한 리니어 시트와 전천주 모니터가 채용되어있었고(A.E는 전쟁 후, 연방군을 제대한 기술자나 데스트 파일럿들을 등용해, 이 장비를 적극적으로 개량했다), 장갑재나 탄체 등의 소모품도 거의 모두가 규격품이었다. 그리고 그 데이터 뱅크에 저장되어있던 장비도 모두 복제하여, 더욱 나은 신구상의 옵션을 개발한 것이다.

  건담 Mk-Ⅱ는 에우고(실제로는 A.E)에서 운용된 것에 의해, 그 진가를 발휘한 것이다. 실제로는 아가마 부대의 사정에 의해 다양한 국면에 투입되었지만, 오히려 그에 의해 이 기체와 무버블 프레임 구조는 그 우수함을 실증하였고, 또한 선행되고 있던  Z프로젝트 자체에도 다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U.C.0087년 3월 2일. 사이드 7에 만들어진 그리프스를 정찰하고 있던 에우고의 릭 디아스 대(隊)는, 트라이얼(trial) 중의 건담 Mk-Ⅱ와 건조 중이던 신조함을 발견해, 그리프스가 티탄즈의 거점이란 것을 확인했다. 그리고 Mk-Ⅱ의 파일럿, 제리드 멧사가 탑승한 3호기의 추락이란 사고(accident)를 이용해 Mk-Ⅱ 강탈을 실행했다. 그리고 우연히 거기에 억류되어있던 카미유 비단은 에우고와 티탄즈의 항쟁에 말려들고 말았다.
티탄즈는 카미유의 어머니 힐더를 인질로 삼아 Mk-Ⅱ를 되찾으려 했다. 서로에 대한 적의를 품은 채 계속 되던 긴장감 속에서, 아가마 공격을 명령받은 에마 신은 바스크의 비열함에 출격을 가장해 에우고에 투항한다.
이 후, 양자의 싸움은 "그리프스 전쟁" 으로 발전, 계속해서 격화되어가게 되었다.

  한편, 에우고가 애너하임 일랙트로닉스의 전면적인 지원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던「Z프로젝트」는, Mk-Ⅱ를 탈취한 것으로 양상이 일변되었다. 무버블 프레임의 검증과, 카미유가 생각해 낸「변형기구를 가진 MS」라는 착상에 의해, 계획 전체가 근본적으로 다시 짜여지게 된 것이다.
동년 5월 11일. 에우고는 궤도상에서부터의 직접 강하에 의한 "자브로 공략전" 을 개시한다. 여기서 다른 기체가 밸류트를 장비하고 강하하는 반면, Mk-Ⅱ는 플라잉 아머를 실전투입하여 그 데이터 수집을 행했다. 이것에 의하여, 우주공간에서부터 지상까지 거의 논옵션(non option)으로 연속적인 가동이 가능한 고성능 MS, Z건담이 완성되었고, 더불어 Mk-Ⅱ에도 새로운 옵션이 개발되게 되었다. 이 MS의 출현에 의해「그리프스 전쟁」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주) 이 기체는 U.C.0087년 7월말, 월면 폰 브라운에서 전면개수된 직후의 형태이다. 초기장비의 옵션은 거의 A.E의 복제품과 환장되어있다.

 

HEAD UNIT(HU-0178 Serial00013)

  RX - 178의 두부 구조는 기본적으로 RX - 78과 같으나, 무버블 프레임을 통합·관리하는 프로세서 프레임이 추가로 장비되어있기 때문에, 두부 무장인 발칸포트는 옵션 장비가 되었다.

● RX - 178에 탑재된 광학단말은, RX - 78과 거의 같은 것으로 연차갱신에 의해 기본성능이 향상된 것 이외에는, 거의 동등품이다. 물론 360˚모니터에 대응하기 위한, 부차적인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RX - 178의 메인 컴퓨터는 콕피트 주위에 배치되어 있고, 두부의 프로세서 프레임은 원래부터 무버블 프레임의 가동에 대응한 설계로 장비된 것이다. 그리고 이 두부 유닛의 프로세서는, 무버블 프레임에서부터 플로팅(floating)하게 장착되어 있는 장갑의 컨디션 모니터나 화기 관제 등을 행한다. 이것은 발칸포트를 제어하기에도 좋고, 이 컨셉은 후에 바잠 등의 양산기에도 채용되어있다.


ARM UNIT



  RX - 178의 완부(腕部)의 가동은 무버블 프레임 전체에 피드백 되어있어, 고도의 밸런스 센서가 고성능의 프로세서에 의해, 그야말로 "인체와도 같은" 가동도 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 RX - 78과 다르게 RX - 178의 완부에는 빔 병기를 가동시킬 정도의 에너지 서플라이 케이블(energy supply cable - 에너지 공급 케이블)은 내장되어있지 않다. 이것은 복잡한 완부구조 안에 소모율이 높은 부품을 내장할 필요는 없다는 판단과, 연방군 독립의 에너지 CAP 기술의 진전을 뛰어넘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으로, 이 기체에 장비된 무장의 대부분은 기본적으로 각각의 무장이 독립적인 에너지 원을 탑재하고 있다라는 것이 전제로 되었기 때문이다.

  RX - 178이 장비한 무버블 프레임은 그야말로 인체를 본뜬 것이며, 각 관절에 걸리는 부담을 전신에 분산시키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진다. 물론, 완부에 장비된 액튜레이터(actuator)는 팔을 가동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중력하에서라면 본체에 걸리는 하중에 대하여 전신으로 밸런스를 잡고, 무중력공간에서도 더욱 효율적인 AMBAC 기동을 가능하게 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압도적인 자유도를 확보할 수 있는 것도, 무버블 프레임의 채용에 의한 것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COCKPIT

RX - 178의 콕피트는 후에 연방제 MS의 대부분에 표준적으로 장비되는 콕피트와 같은 구조,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360˚ 전천주위 모니터 시스템과 리니어 시트를 내장한 탈출포트로서도 사용 가능하다.

● RX - 178의 콕피트는 1년전쟁 말기에 제안된 구 모양의 콕피트의 컨셉을 계승하여, 리니어 시트 등의 탑재에 의해, 기능의 강화와 "거주성의 개선" 이 행해져있다.

 


  실제로는 하이잭의 콕피트의 개량형이지만, 후기 기체의 표준장비가 되는 규격품의 콕피트 블록과 기본적인 기능은 대부분 같다. 비상시에는 폭렬볼트를 작동시켜, 콕피트 블록 자체를 탈출포트로서 사출시키는 것도 가능. 또한 규격에 맞는 노멀슈츠만 착용하고 있다면 시트 벨트는 필요하지 않다.
 

LEG FRAME

  RX - 178의 각부(脚部)는 전신과 연동하는 밸런스의 피드백이나 공간전투에서의 기동성의 보호에 빠질 수 없는 부위이며, 이 기체의 "인체를 본뜬" 연동성능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 RX - 178의 다리는 기본적으로 RX - 78과 비슷한 정도의 가동 포인트를 가지고 있지만, 장갑재의 개선이나 전투의 노하우의 축적에 의해 구조 자체가 상당히 다르게 되어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가장 커다란 차이는 주로 가동부분의 노출도가 높다는 것인데, 이것은 사실 빔 병기의 보급에 따라 행해진 조치이다.

 


  대 MS전투에서 빔 병기를 완전히 무효화하는 것은 힘들었기 때문에, 빔 병기를 막기 위해 1년전쟁에 투입된 MS는 가능한 한 가동부위를 노출시키지 않도록 설계되었지만, 과도한 장갑의 배치는 기체의 기동성과 운동성의 크게 저하시켰다. 당연히 최대 가동을 위한 클리어런스(clearance)는 보호되었지만, 그것도 빔 병기의 직격을 받으면 대부분 무의미하다는 것이 전투 데이터로부터 드러났다.
  거기서 제안된 것이, "어차피 빔 병기의 직격을 받아 손상을 입는다면, 기체를 경량화시켜 운동성과 기동성을 향상해, 치명적인 손상을 회피할 확률을 높이는 것이 낫지 않느냐" 라는 생각이었다. RX - 178은 그야말로 그러한 발상을 바탕으로 설계된 것이며, 그에 따라 다리에 쓸데없는 장비나 과도한 장갑은 거의 없다. (하나의 예로)RX - 78은 발바닥에도 버니어가 장비되어있었지만, RX - 178은 기체도, 제네레이터도, 충분히 소형·경량화 되어있었기 때문에 (발바닥의 버니어가) 필요하지 않았던 것이다. 또한 그 구조로는 프레임 자체에 기동용의 장비를 내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버블 프레임 실용화의 테스트헤드라는 기체의 성격에 어울리지 않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WEAPONS


(H-Baz-87-A·E/ver.004, A·E-Br·XBR-87-C, A·E-Br·G-S-c-L, RX·M-Sh-VT/S-001, VCU-505EX-V·B/ver.012)

BEAM RIFLE
  에너지 팩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본체로부터 에너지 공급은 행해지지 않는다. "무기"로서 독립된 기능을 가진 장비이며, 모드 변경과 같은 때에도 MS의 매뉴퓰레이터에 의해 조작한다. 1팩의 에너지 소비는 연사횟수나 빔의 위력에 따라 달라진다.

VULCAN POD
  RX - 78의 두부에 내장된 발칸포는 위력은 그렇다치고, 적은 장탄수가 문제였다. 그것을 해결하기위해 RX - 178에는 발칸포가 옵션무장으로 바깥에 장비되어있다. 탄체는 카트레스이므로, 탄피의 배출은 불필요. 총구는 좌측에 2문이 있고, 탄체는 우측의 탄창(매거진)에서 공급된다.

BEAM SABER
  RX - 178의 빔 샤벨은 버니어 슬러스터 유닛과 일체화인 전용무장으로, 장착되어있는 상태로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본체에 소형 제네레이터를 내장하고 있어서, 다른 기체에 비해서 최대출력으로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있다.

SHIELD
  RX - 178의 실드는 표면에 안티 빔 코팅이 되어있어, 2~3번 정도라면 빔포의 직격에도 견딜 수 있다. 또한 방패를 접을 수 있게 설계되어있어 타격무기로도 사용가능하며, 빔 라이플 용의 예비 에너지 팩을 2개 장착할 수 있다.

HYPER BAZOOKA
  실체탄을 사출하는 장비. 탄창은 카트리지 식으로 되어있고, Mk-Ⅱ의 규격에 맞춰 복수의 탄창을 휴대할 수 있다. 위력은 RX - 78의 것과 거의 비슷하며, 근접전투에서는 포신을 타격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FIGHT'S ON            Documentary Photographs
 

● AHGAMA

  실전투입이 결정된 이 기체는, 티탄즈의 부패를 느끼고 에우고에 투항한 에마 신의 제안에 따라, "초대" 건담을 답습해 흰색을 기본으로 재도장 되었다. 그와 병행하여, 기체가 갖고 있던 데이터로부터 옵션 장비 등의 레플리케이션(Replication - 복제) 도 이루어져, 주요무장을 시작으로 각종 소모품의 공급체제도 갖추어졌다. 이렇게 에우고를 지원하는 애너하임 일렉트로닉스는, 연방군이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있던 기술을 쉽게 흡수할 수 있던 것이다.

HOLOCAUST

에우고의 지도자인 블렉스 포라는, 새롭게 에우고의 일원이 된 에마 중위와 카미유 비단에게, 티탄즈의 폭정을 알게 하기 위해 30번지를 방문하게 했다. 이 콜로니에서 일어났던「30번지 사건」이야말로, 에우고 설립의 발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이다. 거기서 아가마를 쫓는 연방군의 전함 보스니아가 습격해온다. 건담 Mk-Ⅱ로 출격한 카미유는 가르발디β 에 탑승한 라이라 미라 라이라 중위와 싸우게 된다.

ZETA PROJECT

0085년 5월 11일의 쟈브로 공략전에서 플라잉 아머의 실전투입 및 데이터 수집을 거쳐, 우주공간에서 지상까지 거의 논옵션으로 연속적인 가동이 가능한 초고성능 MS, Z건담이 완성됐다. 더욱이 이 계획에 의한 상세한 분석에 따라, 건담 Mk-Ⅱ도 또한 본래의 포텐샬을 발휘해가기 시작했다.

 

<translated by 루스넬>

page reformed by cloud , 2007.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