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 Review
가조립
+ 먹선 + 데칼
1. 기본사진 Basic
담배갑과의 크기비교


 상체
및 머리 확대샷. 숨구멍이랑 옆쪽 덕트가 모두 입체적으로 구현되었습니다. 장갑에는
구멍만 뚫려있고, 뒤쪽 프레임이 살짝 비쳐보이는 방식..
 등과
팔부분. 참 심플합니다..
 심플하고
미끈한 다리. 나름 원작에 충실한 듯..
 초장부터
논란의 대상이 된 발. 엄청나게 작은 사이즈입니다.. ;; 원작을 다시
보니 발이 그리 크진 않았지만, 너무 작게 만든게 아닌가 싶을 정도. 시대를
거슬러 오버하려면 제대로 오버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발바닥
디테일은 베리 굿이네요.
어쨋거나 원작으로의 회귀.. 복고풍을 외치는 간다무 2.0입니다.
2. 무장 Weapons
무장샷. 기본에 충실하되, 보너스도 있습니다.
저 원작틱하게 두툼한 보조 손잡이를 보시길.. 웁쓰.
심플하면서도 나름 세련된 맛도 느껴집니다.
 특이하게
내부 기믹이 들여다보이는데.. 커버를 벗겨내면 내부 프레임이 저만치
있습니다. 역시 2.0.
이번 건담 2.0에서 두드러진 부분은.. 거의 왠만한 부품은 접합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통짜부품으로 사출되었다는 점입니다. 전형적인
좌우분할 조립식 부품이었던 라이플이, 저렇게 슬라이드 사출된 부품들의
조합으로 완벽하게 접합선이 제거되었습니다. 솔직히 설계하기
무지 귀찮고 돈드는 일이었을텐데, 나름 경이롭습니다..
접합선은 없지만 금형의 간격이 보이는 퍼팅라인은 좀 있습니다; 접합선에
비하면야... 사포질 몇방이면 사라질 녀석이죠.
이번 건담 2.0의 독특한 뽀너스인 수퍼네이팜.
내부에 저렇게 미사일 4개가 들어있구요..
 빔라이플의
총신을 떼어낸후 결합, 재조립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건담 2.0의 감동의 무장, 완벽색분할 통짜사출 바주카입니다..
 총신부터
탄창까지 모조리 슬라이드 사출 통짜부품이며, 색분할도 훌륭합니다..
ㅠ_ㅠ)b
 심플한
듯 절제된 디테일도 구웃...
각을 잡을 수 있도록 손잡이는 상하로 약간 유격을 갖고 움직입니다.
 심플한
맛이 돋보이는 쉴드. 쉴드 안쪽 디테일도 전체적으로 깔끔해졌습니다.
예전 버전들은 좀 복잡하고 어수선했죠.
예전의 쉴드에는 없었던, 무장 고정용 별도부품이 쉴드 안쪽에 붙어있습니다.
 쉴드
상단에 있는 훔쳐보기 창 커버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과거
MG 건담의 고질병 중 하나였던 쉴드 고정방법은 페담에서 이미 개선되긴
했습니다. 건담 2.0은 최근 MG/HGUC가 선호하는 회전식 고정부가
추가되었습니다. 손잡이도 잡고, 팔뚝에서 고정되어 아주 튼튼하게
자리잡긴 합니다만.. 팔과 쉴드 사이가 너무 가까워서 약간 불편한
부분도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쉴드 손잡이부는 상하 슬라이드식으로 이동도 가능합니다.
그닥 관심 못받는 무장(;;) 빔 자벨린.. 끝부분에 빔사벨 손잡이를
끼워줘야 하죠.
투명부품으로 구현된 창 끝부분..
MG 턴에이 건담에도 들어있던 건담 해머. 역시 재활용할 줄 알았다
반다이..
모든 무장들의 손잡이에는 손 바닥에 고정하기 위한 구멍이 존재합니다.
바주카와 빔라이플에는 수납형 고정 돌기가 있어서..
 페담과 마찬가지로 백팩과 궁디 부분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아주 다양한 방법으로 결합 가능합니다..
 페담과
마찬가지로, 쉴드에 추가된 무장고정부에도 바주카와 빔라이플을 장착할
수 있으나, 팔과 쉴드사이의 간격이 좁아서, 장착이 조금 불편한
감이 있습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 팔뚝에 있는 쉴드 고정용 홈에 빔라이플/바주카를
고정할 수도 있습니다. 뭔가 포석이 있는 듯한 구성이죠..?
MG라면 필히 들어있는 악세사리, 1/100 피규어입니다. 이번엔
발바닥 받침대가 또 빠졌네요.. 있는게 더 좋은뎅. 2.0이라서 그런지
우주복 차림과 일반 복장 2가지의 아므로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디테일은
그냥 평범하군요.. 피규어에는 그닥 신경 안써준 듯.
3. 코어파이터
Core
Fighter
건담 2.0의 코어파이터는 정말 제.대.로. 업그레이드되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코어블록 없이도 상하체 결합이 가능합니다.
 코어블록이
결합되는 위 아래 연결부들.. 결합은 그럭저럭 튼튼한 편.
 코어
블록 형태입니다.
코어파이터 기수와 뒤쪽 수직미익이 연결되어 있어서..
 PG
퍼스트의 코어파이터처럼 기수를 올리면 자동으로 수직 미익이 올라오는
기믹이 재현되어 있습니다! 반대로 기수를 접으면 수직미익이 자동으로
내려가며 수납됩니다. MG 건캐논 이후의 코어파이터에도 적용되었던
고급 옵션이니, 2.0에 적용되는 건 당연한 거겠죠?
코어파이터의 날개에는 2.0만의 기믹이 숨어있는데..
날개 가 한번 더 접히도록 되어 있거든요.
 왼쪽과
같은 내부구조로.. 날개를 90도로 편후에 잡아 빼서 더 늘려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의 코어파이터 보다 날개가 더 크죠? (아주 조금 큽니다!) 2.0
다운 고급 옵션이네요.
 이
킷에는 코어파이터 전용의 투명 삼각 스탠드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왜냐면..
2.0의 코어파이터에는 랜딩기어 수납부나 장착 기믹이 없기 때문에 스탠드라도
넣어줘야 했겠지요. 수납가동식이 아닌 탈착식으로 구현할 바에야
아예 빼 버리겠다는 개발자의 자존심이 아니었을지..
코어파이터 조립과정을 보면, 무장들과 마찬가지로 왠만해선 모조리
통짜사출로 색분할된 부품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말 접합선을
모조리 제거하려고 갖은 노력을 다 한 듯.
2.0 코어파이터에는 PG 코어파이터에 있는 무장기믹까지 재현되어
있습니다.. 우와..
그러나 건담 2.0 코어파이터의 백미는 바로 완벽한 콕핏 부분 재현입니다.. 위
사진만 보면 그냥 색분할이 잘 되어 있고.. 어차피 캐노피 오픈은 기본이다,
라고 생각들 수 있습니다만..
기수 조종석의 밑바닥을 보면 이상한 회전기믹이 있습니다.
 바닥의
돌기를 조정하여 위와같이 조종석을 전면/상면으로 돌려줄 수 있습니다. 즉,
코어파이터 형태일 때는 전면으로 보고 조종하고, 코어블록으로 수납될
때는 정면을 보아야 하기 때문에 그 두가지 포지션을 모두 만족시켜주기
위한 기믹입니다.
게다가 기수를 집어 넣으면 전면을 향하고 있던 파일롯이 위쪽으로
향하도록 회전됩니다. 이런 연동기믹까지 고려하다니..
대신에 코어블록 상태에서 파일럿이 보이게 하려면 기수를 밑으로
빼야합니다. 그리고 보시다시피, 코어블록 형태에서는캐노피가 위로
오픈되는게 아니라 PG처럼 위쪽으로 슬라이드 식으로 들어가면서
열립니다!! PG 스케일에서나 구현되던 MS 모드일 때의 조종석 오픈
기능이 MG에서도 100% 재현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건담 2.0의 가장 훌륭한 부위는 코어파이터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1/100 스케일에서 상상 이상을 재현해주었군요..
정말 PG의 기믹 그 이상을 구현했을 줄이야.. (앞으로 이어질
콕핏해치 오픈샷에서 조금 더 실제적인 기믹의 작동을 볼 수 있습니다)
 하체쪽의
코어블록 연결부를 보면 곧휴 뒤쪽이 비어있는데.. 이게 방광이 아니구요..
(-.-;) 코어블록 상태에서 조종석을 오픈시키기 위해 늘어난 기수부분을
수납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말입니다. 코어파이터 하나는 정말 훌륭하지 않습니까!?!
4. 내부프레임
Frame
 외부
장갑 탈거샷. 심플한 외형에 비해서는 외장 부품들이 꽤 잘 게 쪼개져
있는 편입니다.
내부 프레임. 정말 완벽한 전신 프레임입니다.

 상체
전후면. 상당히 정교하죠?
 독특한
퍼스트 머리 프레임. 위쪽의 발칸까지 분할된 부분에 주목..
위쪽에서 내려다본 상체.
몸체 전면 프레임. 코어파이터가 없어도 자세가 나옵니다.
 코어파이터가
없어서 배가 휑~하긴 해도, 이렇게라도 구현된게 어디랍니까..
 백팩과
궁디 부분 프레임
백팩 프레임을 제거한 등 프레임
망사 구조의 프레임으로 재현된 어깨 프레임.
대부분의 MG에서는 팔부분 프레임이 부실한 편인데, 간다무 2.0
팔 프레임은 아주 제대로 만들어진 느낌입니다.
다리 프레임 또한 역대 최강 수준입니다.
허벅지 프레임
정강이 프레임
발 프레임. 유난히 발 프레임 디테일이 다른 킷에 비해 정교한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무릎커버까지 프레임이 존재하는데.. 무릎
커버 프레임 전면부 디테일을 보면, 프로토타입 건담의 출시가 거의
확정된 것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간다무 2.0의 발목 커버 프레임을 고정하는 부분이 조금
독특해서, 딸깍~하는 작은 소리와 함께 발목 커버 연결부가 발목과
연결됩니다. 즉, 건담계열 키셍서 발목 커버가 자꾸 빠지던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그 연결부에 내부적으로 고정기믹을 삽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목 커버가 잘 빠진다능..
ㅠ_ㅜ
약간의 이중 프레임 개념도 도입되어 있어서, 허벅지 뒤쪽이나
종아리 쪽에는 프레임이 두 겹으로 되어 있습니다.
팔꿈치 부분에는 위 아래로 모두 연동식 실린더가 있습니다.
무릎 역시 위 아래로 연동식 실린더가 들어있구요..
 발목
앞뒤에도 가동식 실린더가 들어있습니다.
자세히 보면 목 앞쪽에도 실린더가 존재합니다. 실린더 하나
만큼은 확실히 PG급.. (비록 멕기 코팅은 없지만)
 응가
자세도 깔끔하게 구현됩니다. (음? 응가가 깔끔할리가?)
 가동성은
단연 킹왕짱이네요.
 특히
어깨 가동부의 전면 가동범위는 가히 엽기적인 정도.
이문 정주!
 다양한
자세를 모두 소화해냅니다. 프레임 상태에서는 어깨도 위쪽으로 90도
올라가 주지요. 몸통장갑을 입히면 공간이 없어서 위로는 거의
안움직입니다만..;
코어블록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허리 가동도 가능!
 코어
파이터를 수납해본 프레임샷
하긴. 배속이 텅 비어서리..
앞뒤 스커트의 노란 부분 앞쪽을 떼어내도 약간의 프레임이 존재합니다. PG
처럼 오픈식으로 구현해주기는 조금 무리였을라나요... ;;;
역시 대부분의 외부 장갑 안쪽에도 몰드가 새겨져 있습니다.
5. 가동성 &
기믹
Gimmick
팔다리는 당연히 완전 접힘!
 프레임
상태만은 못하지만, 그래도 나름 다소곳한 응가자세가 구현됩니다.
무릎 앉아 따위는 가볍게..
 발매전부터..
코어블록 시스템에도 불구하고 허리가 가동될꺼라고 큰소리쳤었죠. 허리..
아주 조금이긴 하지만 등쪽의 회전 기믹을 통해 약간은 움직여줍니다. 사실
활용도는 별론데, 이만큼 노력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듯 합니다.
^^;
허리도 앞뒤로 가동된다고 선전하긴 하지만.. 생각보다 그다지
많이 움직이는 느낌이 들진 않습니다. 그냥 코어블록이 있는데도
움직이게 해주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듯.
허리 수평 회전은 약 10도 정도 좌우로 가능합니다. 나름 도움되는
부분..
프레임 상태에서는 어깨가 위로 훌쩍 올라가지만, 장갑을 입히면
 어깨가
앞으로 나오는 기믹은 정말 놀라운 수준..! 거의 90도가 튀어나와
꺾여줍니다.
 그
내부를 들여다보면.. 한쪽 어깨연결부만 부품이 6개나 들어갑니다.
 위와
같이 어깨 연결부가 위로도 올라가고 앞으로도 빠지고 하는데.. 그에
따라 뒺고의 가동식 실린더가 유연하게 움직여줄 뿐만아니라, 가동범위를
명확하게 만들어줍니다.
 실제
어깨 관절 조립후에는 커버를 씌우기 때문에, 조립후에는 가동식 실린더가
일부만 노출됩니다.
강시 포즈도 가능..
어쨋든 무시무시한 어깨 관절입니다..
 손가락을
마디 마디 잘라서 개별 가동하게 하는 기능도 기본적으로 구현되어 있습니다.
손목도 위 아래로 180도 범위로 꺾입니다.
목도 나름 이중관절로 되어 있어서 꽤 많이 움직여줍니다.
 가슴
덕트는 당연히 가동식입니다. 덕트 뒤쪽에는 연결핀이 있어서 3개가
동시에 움직이지요.
 간다무
2.0의 뽀인뜨, 콕핏 해치 오픈샷.. 코어파이터의 훌륭한 기믹 덕분에,
파일럿이 정면을 본 상태에서 캐노피를 슬라이드오픈 시키는 장면까지
재현됩니다.
 게다가
이거야 말로 2.0급의 뽀나쓰! 슬라이드식 해치오픈 기능까지 들어있어서 PG에서나
구현된 완벽한 설정재현이 드디어 MG에서도 구현됩니다.. ㅠ_ㅠ)/
곧휴의 덕트 오픈 기능도 재현되어 있습니다.
백팩의 빔사벨 고정부는 빔사벨 탈착시 내부로 밀어넣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퍼펙트 건담 소체에서 퍼펙트 장갑 추가를 위해 있던 기능인데,
2.0에도 채용된 것으로 봐서.. 설마 퍼펙트 건담 2.0을 준비하는건
아니겠죠 -.-; 차라리 풀아머 건담을 내주던지.. 함튼 온갖 포석이
가득한 간다무 2.0입니다.
고관절 부는 자쿠 2.0에도 쓰였던 것처럼, 고정핀을 앞쪽으로
쏠려놓은 단순 구조를 채택하였습니다. 페담으 슬라이드식 고관절은
참신했지만, 솔직히 위의 방식이 좀더 단순하고 효과적인 듯 합니다.
 스커트
내부를 보면, 자쿠 2.0의 스커트 기믹과 유사한 느낌을 받습니다.
잘 보면 뒤쪽 스커트 아머는 사이드 아머와 함께 ㄱ자 모양 부품에
고정되어 연동되게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는
구판 퍼스트처럼 네모나게 각잡은 스커트모양을 하고 있지만.. 가동이
되면 오른쪽 사진처럼 쫙 펴지는 식입니다.
ㄱ 자 연동기믹 덕분에 궁디 스커트 아머가 저렇게 밑으로 내려가는
이상한 가동이 가능합니다만.. 문제는 이 ㄱ자 기믹이 가동성을 더
좋게 만들어주지는 못한다는 점입니다. 그냥 저렇게 움직일 수만
있을 뿐, 가동범위가 늘어나진 않습니다 -.-;
2.0에는 특이하게도, 무릎 관절 중앙에 장갑이 추가되었습니다. 마치
얼마전 출시된 HGUC 자쿠 II FZ의 그것과 같습니다.
 발목의
가동범위는 꽤나 유연한 편입니다. 발목 뒤쪽 장갑이 발바닥에 붙은게
아니라 발목 보호대에 붙어있기 때문에 더욱 유연해진 듯.
 비록
전족(;) 같이 작은 발이지만, 가동범위는 역대 최강이군요.. 특이하게
발끝부분이 한 마디 더 가동되며, 앞뒤 발바닥의 가동 범위도 매우 큽니다.
발이 마치 무슨 뱀 대가리 같습니다요. ㅋ
 팔꿈치와
무릎, 발목에 달린 가동식 실린더들은 가동중에 잘 노출되고 있습니다.. 겉으로
보여야 더 뽀대나지요.. ^^
목부분의 실린더는 여전히 잘 안보입니다..;
6. 액션포즈 Action
 자..
액션의 기본 빔라이플 사격자세부터..
무릎앉아 발도자세. 매우 자연스러운 포즈 재현이 가능합니다.

무릎앉아 칼뽑기
 다리
찢기~ 지금까지의 그 어떤 퍼스트보다 자연스러운 자세입니다~~
조금 다른 자세로 다리 찢기. 역시 훌륭합니다..
계속되는 빔사벨 액션샷.. ;;; 작례사진이나 매뉴얼 포즈에 이상하게
다리찢는 빔사벨 액션 사진이 많아서 따라해봤습니다
.
훌륭한 어깨 관절 덕분에 자연스러운 빔사벨 휘두르기 자세가
나옵니다.
비틀어 사격 자세.

 액션베이스
1을 활용한 공중부양 사격자세. 킷 특성상.. 스탠드와 그다지 아주
막 많이 잘 어울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2.0의 뽀나쓰, 수퍼 네이팜 액션.

바주카 액션
콤비네이션 액션

 퍼스트의
무장, 빔자벨린입니다.
어이 큐걸이가 좀.. ;;;;;
빔 자벨린 던지기 자세.
금번 2.0의 무장 주에선 바주카가 가장 맘에 듭니다!
그닥 특별하진 않은 건담 해머..
건담해머는 어째 액션포즈라고 잡을만한게 별로 없는 듯.
 라스트
슈팅 완벽 재현! 저 독특한 어깨기믹은 바로 이 자세를 구현하기
위해 개발된 듯 합니다.
 실제
내용에 맞게 머리와 팔이 제거된 리얼타입 라스트 슈팅 액션! 다리
자세가 좀 이상하게 다소곳다고 생각되시는 분은 원작을 다시 보시길.. 원작
애니에선 다리가 더 이상해요 ㅋ;;
7. 비교/단체샷 Compare
 우선,
정식 버전업의 변천사를 둘러볼까요? 1995년에 나온 v1.0 ,
2000년에 나온 v1.5, 2008년에 출시된 v2.0입니다. 각기 5년,8년의
터울이 있었으며, 1.0에서 2.0으로 올라오는데는 13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버전에 따른 가동성의 발달 과정. 인류의 진화과정을 보는 듯 합니다.
발바닥의 변천사. 디테일이 점점 발전하는건 그렇다쳐도.. 2.0
발이 정말 전족이네요 -_- 저게 발이야 손이야..
 1995년산
건담 v1.0과의 비교.
세월이 너무 많이 흘렀고, 중간에 여러 단계로 변화해왔기 때문에 세월의
갭이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1.0.. 그래도 MG가 처음 나왔을 때의
그 감흥을 간직한 추억의 킷으로 남을 겁니다.
 기습적으로
어정쩡한 버전업을 감행했던, 2000년 건담 v1.5와의 비교.
무장/팔 등등 주요부분이 바뀌지 않아서 반쪽짜리 업그레이드 였지만, 여전히
v1.5에서 보여준 통짜 가동 프레임의 전율을 잊지 못할 겁니다..
번외 버전이라 할 수 있는 MG 퍼펙트 건담 소체와 Ver. Ka. 건담.
Ver. Ka. 와의 비교.
솔직히 Ver. Ka.는 정통 RX-78-2 라인업이 아닌 완전 다른 디자인이라, 자세한
비교는 큰 의미가 없는 듯 합니다.
 MG
퍼펙트 건담 소체와의 비교.
여러 가지 면에서, ver 2.0은 퍼펙트 건담 소체와 닮은 면이 많습니다. 전체적인
디테일 스타일도 그렇고, 복고풍의 심플한 디자인도 그렇고..
백팩만 봐도, 원작틱한 단순한 형태의 백팩스타일로 거의 똑같은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빔사벨을 빼고 수납부를 안으로
넣는 설정까지 동일합니다. 아무래도 퍼펙트 건담 소체 디자인이
나름 지지를 얻었다는 점도 간과하긴 힘들었겠지요..
가장 최근에 출시된 퍼스트, ver. O.Y.W. (일명 페담)과의 비교.
페담이 처음 나올 때는 실질적인 v2.0이라 여겨졌지만, 결국 그냥
외전 킷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페담과 v2.0은 패널라인과 디자인 스타일에서 엄청나게 다른
킷입니다. 팔다리 가동성은 거의 비슷한 수준이지만, 발목이나
어깨/고관절 등 자잘한 부분에서는 역시 v2.0의 가동성이 훨씬 훌륭합니다.
공식적으로 MG화된 각기 다른 6가지의 퍼스트 건담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간담
6종세트 사열 샷.
 퍼스트만
종류별로 모아놓으니 이것도 나름 장관입니다.
전혀 다른 디자인의 ver. Ka.를 제외한, 순수 RX-78-2 디자인의
기체 5종의 단체샷. 대략적인 차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빔라이플 비교.. 1.0/1.5는 같은 디자인이고, 2.0은 페담의
것과 매우 유사한 컨셉의 디자인입니다.
페담 라이플에 비해 외장은 심플해졌지만, 내부 디테일은 정교해졌습니다. 문자그대로
외유내강...
쉴드의 비교. 역시 2.0의 컨셉 답게 몰드가 싹 사라지고 길이도
길어졌습니다.
쉴드 역시 퍼펙트건담의 것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다만 퍼펙트
건담이 소체 상태일 때는 쉴드 장착이 불가능하다는거.. -.-;
 바주카의
비교. 2.0의 바주카는 이전의 것들과 엄청나게 다릅니다. 완벽
색분할 + 통짜부품만으로 완성된 2.0의 바주카는 보면 볼수록 감동입니다
ㅠ_ㅠ
빔사벨 비교. 나름 뭐가 달라도 조금씩은 다르네요.
이번엔 코어파이터 비교. MG 코어파이터는 크게 3가지 형태로 구분됩니다. 우선
1.0과 1.5는 같은 초기형 코어파이터 구성이고.. MG 건캐논에 와서
코어파이터가 더 커지고 기믹도 개선되었습니다. 그 개선된 건캐논의
코어파이터 디테일을 약간 바꾼게, 위에 있는 ver. Ka. 코어파이터 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온 v2.0 코어파이터.. 총 3가지 구조형태가 존재합니다.
 세월이
흐르면서 코어파이터가 약간 커졌다가 다시 작아졌군요..
코어파이터의 디테일이나 내부 기믹은 v2.0의 것이 단연 최고입니다. PG를
능가하는 기믹을 보여주지요.
 코어블록
형태 비교.
이번엔 v1.0 / v1.5 / 페담 코팅판과 함께 기념샷.
MG 건담 v1.0 베리에이션/한정판 7종과 함께 기념샷
MG 건담 v1.5 베리에이션/한정판 7종과 함께 기념샷
 MG
페담 베리에이션/한정판 7종과 함께 기념샷
한정판/번외편을 제외한 순수 MG 정통 라인업상에서의 퍼스트
건담은 위와 같이 총 8종입니다. 퍼스트 v1.0
(1995, MG #1) G3 v1.0 (1996, MG
#4) 퍼스트 v1.5 (2000, MG #29) 캐스발
전용 퍼스트 : v1.5 (2002, MG #52) Ver. Ka.
(2002, MG #57) 퍼펙트 건담 소체 (2003, MG #67)
페담 (2005, MG #78) v 2.0 (2008, MG #111)
 MG
정식판/번외판/한정판 총출동! 총 17종의 MG 퍼스트 건담입니다..
코어파이터 떼샷! (이 사진 한 장을 찍기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ㅠ_ㅠ 찾고 뒤지고 꺼내고..)
최초의 v2.0, 건담 Mkl-II v2.0 들과 함께.
두 번째 v2.0 킷인 제타건담 v2.0 들과 함께.
이제야 꿈의 건담 3총사, 퍼스트-막투-제타 3총사가 모두 버전업이
완료되었습니다. 과거 구판/아카데미판 시절 올드팬들을 가장 흥분시켰던
건담 삼총사죠.. 건프라 역사에 중요한 기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모두를 놀라게한 바로 그 킷, 자쿠 v2.0과 함께. 솔직히 퍼스트
v2.0은 자쿠 v2.0 때문에 빛이 좀 바랜면이 있습니다.. 그래도 둘다
명작입니다!
자쿠 2.0은 벌써 5가지나 출시되었는데, 이제야 퍼스트가 2.0으로
나왔습니다.. 너무 뜸들인거 아녀?
겔구그 2.0들과 함께.
아므로의 숙적, 샤아의 자쿠 2.0 / 겔구그 2.0과 기념촬영.
지금까지 나온 v2.0 들 총집합! 모아놓고 나서야 알았는데, 벌써
12종이나 출시되었습니다...
엇갈린 운명
2.0, 기다림의 시간들.
프로포션
정정의 내부 기믹
가동성의 신화는 계속된다!
장인정신 또는 예의?
아쉬운 점
언더게이트 스커트 장갑 발목 커버 작은 발 빔사벨
고정부
버전업의 역사
반다이의 전략
앞으로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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