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 확대샷. 몸체는 전형적인 익스트라 피니쉬 도장이 입혀져 있습니다.
살짝쿵 윤기가 흐르지요.
하얀색 외장 장갑은 윤기가 흐르는 옥색인데, 보는 방향과 빛의 반사에 따라
분홍의 펄 컬러로 보입니다. 사진에선 잘 안나왔지만 직접보면 대단히 고급스럽습니다.
빤딱거리는 몸체..
팔과 어깨부분이 원래 같은 색인데, 어깨는 은색 코팅이,
팔 부분에는 펄 화이트 코팅이 되어 있습니다.
손가락 역시 각도에 따라 분홍의 펄느낌이 나는 재질.
내부 프레임은 코팅되어 있지 않습니다.
날개의 펄 코팅. 재질은 반투명 재질이고,
그 위에 펄코팅이 입혀져 있어서 대단히 오묘한 느낌을 줍니다.
윙 제로의 전형적인 바로 그 포즈.
펄의 윤기가 흐르는 날개..
반투명재질+펄코팅의 날개는 빛의 반사각에 따라 윤기가 좔좔 흐릅니다.
위 사진의 같은 위치와 비교해보시면
빛의 각도에 따라 펄 느낌이 잘 보인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조 날개의 펄 느낌.
정말.. 사진이 안나와서 그렇지 직접보면 럭셔리 그 자체인 펄코팅 날개..
가리기 모드..
빔 사벨 액션
더블 빔 라이플 액션
윙 제로 전매특허 포즈
노멀한 MG 윙제커와 함께. 노멀 버전 자체도 꽤나 고품질입니다만,
펄 코팅판은 거기에 최상급의 코팅을 입혀 더욱 느낌이 좋습니다.
날개의 느낌차이.
어쨌든 윙건담 애니를 별로 안좋아하는 분들도,
MG 윙제커의 고품질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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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킷은 2005년도 캐러하비 한정판으로 발매된 MG 윙 건담 제로 커스텀의 코팅 한정판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펄 미러 코팅 버전(Pearl Mirror Coating Version) 으로써, 몸체의 진한색은 익스트라 피니쉬 코팅처럼 되어 있어서 간혹 익스트라 피니쉬 버전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엄연히 다릅니다.
몸체의 진한색을 제외한 하얀색 바탕색은 진주빛의 펄 코팅이 되어 있어서, 보는 각도에 따라 반짝반짝 윤기가 좔좔 흐르는 진주색으로 보입니다. 특히 탁한 반투명 느낌의 날개에 분홍의 펄 미러 코팅이 입혀져 있는데, 이 느낌이 정말 죽입니다 ㅠ_ㅠ b 보는 각도와 빛의 반사에 따라 화려하게 분홍빛으로 컬러링이 바뀌는데, 마치 카멜레온 컬러처럼 보는 각에 따라 느낌이 새록새록하지요. 위 사진들에서 보시다시피, 촬영 각도에 따라 날개의 반사광색이 변하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이런 펄 코팅 계열 색상은 디카로 잡아내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고급스럽고 화사한 그 광택이 사진 속에서는 평범하고 밋밋하게 보여 버리지요.. 사진을 무척 많이 찍고 추려내봤는데, 아무리 봐도 실물의 느낌의 20% 도 살리지 못한 듯 합니다. 특히 날개보다 몸체 하얀색의 펄끼를 잘 잡아내지 못한 듯 해서 아쉽습니다.
이렇듯 원본 킷 자체도 꽤 고품질의 킷인데, 코팅품질도 최고급이라 더욱 가치가 높은 한정판입니다. 보기드문 펄 미러코팅도 그렇고, 본체 자체의 익스트라 피니쉬 코팅도 그렇고, 어느 하나 흠잡을 곳이 없는 완벽한 코팅킷입니다. 심하게 반짝거려서 싸굴틱하게 보이는 부분 없이 은은하면서도 강렬한 럭셔리함을 자랑하지요.
어쨋든 한정판 중에서도 가장 추천할 만한 베스트 킷임엔 분명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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