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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obukiya 

 Iron Kong 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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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다양한 각도에서 본 모습



부분 상세샷


총 130개의 케이블 보호 파츠를 전선에 꿰어야 합니다.
전선이 구멍에 금방 쏙 들어가는게 아니라서 집중력+인내력이 필요한 작업이네요.


좌측 장갑 탈거샷


프레임 샷


프레임 상세샷


콕핏 해치 오픈

 
조이드 코어의 탈거

 
어깨 미사일 포드의 오픈


백팩의 콕핏부는 기계와 조종사 중 선택하여 조립할 수 있습니다.

 
조종사를 넣은 경우 (좌측)과 기계를 넣은 경우 (우측)


초고출력 빔 런쳐는 다크혼 해리 스페셜에 들어있던 것과 동일하며, 포신과 조준경 등이 오픈됩니다.

 


백팩의 무장배치를 변경하고 랜딩기어를 내리면 지원기 형태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꽤 그럴듯한 비주얼의 지원기 변형 모습


기존 아이언콩에 사용하던 파츠들이 정크로 남습니다.

 



캬오~



팔뚝에 새로 추가된 2연장 펄스 레이저건 사격 포즈.
이전의 아이언콩은 관절이 약해서 팔을 들기가 버거웠는데, PK버전은 훨씬 나아졌습니다.

 
빔 런쳐 사격 포즈

 


오리지널 아이언콩과 함께.


아이언콩 슈발츠 버전과 함께.


조이드계의 PG로 불리우는 아이언콩이 벌써 3개나 나왔네요.. (만들기 빡세요..)

 

고토보키야 조이드 HMM계의 PG라 불리우는 아이언 콩의 두번째 variation이 나왔는데, 아이언콩 PK(프로이젠 나이츠)입니다. 소체는 기존과 동일하고 사출색과 무장이 추가/변경된 버전으로서, 몸 전체 장갑이 붉은색 계열로 변경되면서 전체적으로 환해진 느낌이 드네요.

새롭게 추가된 무장은 빔 런쳐가 수납된 고기동 부스터팩으로서, 별도로 분리하여 랜딩기어를 내리고 무장을 이동배치하면 지원기 형태로 변형도 가능합니다. 이중 빔 런쳐부는 기존의 다크혼 해리 스페셜에 들어있던 것이 그대로 제공되며, 빔 런쳐를 제외하면 나머지 무장은 모두 신규 파츠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그리고 좌측 어깨에 레이저 센서가 추가되었고, 좌측 팔뚝에는 2연장 펄스 레이저건도 추가되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백팩과 가슴, 2연장 펄스 레이저를 연결하는 벨트링 에네르기 케이블이 구현되었는데, 무려 130개나 되는 케이블 파츠를 전선에 끼워서 만들어야 합니다. 구멍이 작아서 일일히 구슬꿰기하는데 애로사항이 많긴 하지만, 완성하고 나면 꽤나 그럴듯한 케이블로 구성이 가능하긴 하네요.

기존의 아이언콩 및 아이언콩 슈발츠 버전에 비해 소체의 변경점이 있다면, 폴리캡부의 강도가 개선된 느낌입니다. 솔직히 이전의 아이언콩들은 무겁고 큰 몸체를 폴리캡이 버티기 힘들어보였는데요. 특히 팔과 어깨부가 약해서 몸체가 앞으로 고꾸라지기 일쑤였습니다. 그런데 PK 버전은 전체적인 관절강도가 훨씬 안정적이라서, 어떤 자세를 취해도 큰 불안함이 없네요. 특히 슈발츠 버전에서도 힘들었던 팔을 수평으로 드는 포즈가 PK버전에서는 무난하게 구현되는 점은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이렇듯 새로운 무장과 개선된 관절강도로 인해 전체적인 품질감은 아이언콩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데요. 그만큼 부품도 늘어났고 가격도 16900엔으로 기존의 아이언콩(9800엔)과 슈발츠버전(12000엔)에 비해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부품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반다이 PG급 이상의 길고 긴 작업시간을 각오해야하는데, 뒤집어 말하면 오랫동안 조립을 즐길 수 있는 킷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이드 기체중에서 아이언콩을 가장 좋아하는데요. 전체적으로 품질이 업그레이드된 느낌이라 재미있게 조립을 즐길 수 있었지만, 60장이나 되는 런너에서 부품들을 찾아내고 다듬고 조립하는 과정은 상당한 끈기를 요하기도 했습니다 ^^; 어쨌든 조이드와 아이언콩을 좋아하는 분들께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대형 조이드 킷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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