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기본사양은 지휘관기(중장갑형)으로 조립됩니다.
머리 부분
양 팔과 무장
다리
꼬리 부분
등 부분
콕핏 해치 오픈
백팩 중앙부의 구조물은 콕핏 의자와 선택적으로 조립 가능합니다만, 별도의 추가적인 조종사 피규어는 없습니다.
백팩속의 등 파츠를 떼어내면 자그마한 조이드 코어가 나옵니다.
가동성.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가동성입니다.
목과 몸통이 단계별로 회전되지만, 옆구리의 무장들 때문에 걸리적거려서 돌리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꼬리를 접고 편 각도.
꼬리의 좌우 가동각은 생각보다 좁은 편입니다.
꼬리 양쪽에 달린 받침대.
정크파츠들. 이 파츠들은 프테라스 보머 - 제이미 사양용 부품들이라 사용하지 않습니다.
왼쪽 옆구리에 달린 AZ30mm 빔 런쳐를 이용한 액션 포즈
발차기 액션! 사실... 중심잡기 힘든 포즈입니다 ㅡ,.ㅡ
몸체에 달려있던 3가지 파츠를 떼어내고.. (좌측부터 에이밍레이더,백팩유닛, AZ30mm 빔 런쳐)
떼어낸 자리에 위의 파츠들을 끼워주면 지휘관기에서 일반기로 구성을 바꿀 수 있습니다. (좌측부터 소구경 하전입자포, AAR 2연장 대공레이저기총 x2 , AAR 소구경 대공레이저기총)
그리고 지휘관기에서 분리한 3개의 파츠는 하나로 합칠 수 있습니다.
지휘관기의 3개 파츠가 합쳐진 형태. 나름 그럴듯하게 생겼네요.
또한 총신 앞부분 돌기에 폴리캡을 끼우고 머리를 떼어 달면.. 소형비행정이 됩니다. 이 조합은 원래 있던 건 아니고 HMM 오리지널 설정이라고 하네요. (만드는 사람 맘..)
일반기(통상판)으로 구성한 모습.
일반기에서는 백팩부와 옆구리, 그리고 꼬리의 무장이 좀더 간단하게 변경됩니다.
일반기 액션. 팔이 짧아서 그다지 역동적으로 취할 만한 포즈는 적은 듯..
같은 이족보행 형태의 제노사우러(레이븐 버전)과 함께. 크기 차이는 많이 나는군요.
건 스나이퍼와 함께. 대략 비슷한 덩치입니다.
조이드 시리즈 28번은 완전한 신작으로서 고도스가 발매되었습니다. 다소 작은 크기의 이족보행형 메카로서, 개인적으로는 태엽버전의 토미제 조이드를 만들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요 ^^
고토부키야의 고도스는 역시 HMM 시리즈의 전통답게, 훨씬 더 정교한 메카닉으로서의 엄청난 환골탈태가 이루어졌습니다. 작은 크기에 어짜나도 그리 많은 부품이 들어가는지 의아한 점도 똑같네요~
전체적인 킷의 구성의 정교함과 더불어 나름 색분할도 잘 되어 있어서 가조만으로도 상당히 입체감있고 수려한 느낌을 주며, 몸체 군데군데 가동요소도 충실하게 재현되어 있습니다. 구성적으로는 지휘관기(중장갑형)과 일반기(통상형) 파츠를 모두 제공하고 있어서, 선택적으로 무장파츠들을 교환하여 각기 재현할 수 있게 되어 있구요.
다만 양 옆구리에 달리는 무장들이 팔에 걸리적 거려서 서로 자리를 잘 못잡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깨 관절의 가동각이 워낙 좁아서, 옆구리에 불룩한 무장들 때문에 팔의 위치가 애매한 것은 물론 자세 자체가 자꾸 비틀어지는 느낌입니다. 특히 커다란 AZ30mm 빔 런쳐를 왼쪽에 장착하는 지휘관기의 경우는, 좌우 비대칭 무장 때문에 몸체가 한쪽으로 자꾸 돌아가 버리는 현상이 발생하네요 ;;;
이부분만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큰 불만없는 HMM 조이드 킷이긴한데, 가격대비 크기가 좀 작은 편이라 (HG급 사이즈..) 역시 고토부키야..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크기가 너무 크고 무거워서 가격도 비싸고 어디 놓기도 애매했던 제노사우러 류에 비하면 보관하기는 편하긴 하네요. 어쨌든 간만의 완전 신규 HMM 조이드인데, 고도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가격만 빼고) 충분히 재미있게 만들어볼 만한 좋은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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