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AD Sense Test - 달롱넷 임시 공지

 Kotobukiya 
   HMM : EZ-016 Saber Tiger
 ▶ Information 박스/런너/매뉴얼/부품도   ▶ Review 리뷰    
    Kit Review    
가조립

 

 
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머리


가슴팍


허리


등의 무장부


꼬리 무장


앞다리


뒷다리


아래 모습.
밑바닥도 디테일과 색분할이 수준급입니다.


몸통 아래


발바닥


정크파츠는 매우 적은 편.

 


허리는 옆으로 3단으로 꺾이지만 가동범위가 좁고,
목이 훨씬 티나게 많이 꺾여줍니다.


3단 허리의 가동 범위


목이 움직일 때, 목 위의 실린더가 연동됩니다.


다리를 완전히 폈을 때와 접었을 때.


콕핏 해치 오픈


입이 심하게 많이 벌어집니다 ^^;


다리를 모았을 때 와 폈을 때.


다리 중간의 관절이 움직이면 관절 커버 부분이 연동되어 움직이는 구조인데..
저부분이 잘 빠져서 살짝 거시기 합니다.


발가락의 움직임


무장의 가동


몸통의 조이드 코어는 목을 완전히 뽑아야 잘 빠집니다.


웅크린 포즈


달려들기 액션


사냥 전의 경계 포즈


킁킁~ 쭈그린 포즈

 


실드라이거와 함께.
전체적인 크기는 세이버타이거가 조금 더 커보이지만,
몸매가 훨씬 얄쌍한 느낌입니다.


실드라이거 / 코만도 울프와 함께.

 

세이버 타이거가 조이드 킷으로 등장했는데, 초기작인 실드라이거는 물론 여러 전작들의 퀄리티를 두세단계 뛰어넘는 훌륭한 품질로 출시되었습니다.

우선 전체적인 프로포션은 고토킷답게 매우 훌륭한데, 다른 어떤 조이드 킷보다 색조합과 색분할이 화려해서 가조만으로도 도색킷인 것처럼 착각들 정도로 화려합니다. 진홍색 사출색 또한 고토킷이라 보기 어려울 정도로 은은하고 깊게 잘 표현되었기에, 반다이의 시즈오카산 킷과 거의 맞먹는 퀄리티라 할 수 있네요. 게다가 디테일 역시 전작들이 비해 예리하고 섬세해서, 이렇게 제품간 품질 편차가 심할 수 있나.. 하는 생각마저 들 정도.

고토킷 답게 부품수는 여전히 많지만, 역시 초기작인 실드라이거에 비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조립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으며, 비교적 스냅타이트도 잘 구현되었습니다. 다만 그래도 몇몇 부위는 내구성을 위해 본드칠을 꼭 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가동성도 4족보행형 메카로서 충분히 구현되어 있어서, 다양하고 역동적인 포즈 재현이 가능합니다. 관절강도도 우수하기 때문에 크게 불안한 부위는 없는데, 다리 중간 관절 부의 연동식 커버가 자꾸 빠지는 점은 이 킷의 가장 큰 단점으로 지적할 수 있겠습니다. 움직이는 부위라 본드로 붙일 수도 없는데, 자꾸 빠져서 포즈 잡을 때 살짝 짜증이 날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고토부키야에서 회심의 노력을 통해 만들어낸 걸작 킷중 하나로서, 다른 고토킷들과 상당히 차별화된 품질을 보여주는 명 킷입니다. 조이드 시리즈들 중에서도 반다이 킷과의 이질감이 가장 적은 킷이랄까요?  도대체 같은 라인업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이지요.. 스타일도 좋고, 품질도 좋기 때문에, 조이드에 관심있으신 분께 주저없이 강추할 만한 좋은 킷입니다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