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전후면
마징가스러운 머리.
두툼한 어깨와 팔부분
육덕진 다리
동그란 바리온 창출 헤일로를 떼어낸 등짝의 모습
몸체 안쪽 곳곳게 디테일이 숨어있습니다.
무장은 그란웜소드 1개 뿐인데, 기존의 그랑존에 들어있던 것과 동일합니다.
손은 총 5개가 제공됩니다만, 손등 커버는 4개만 들어있네요.
가슴의 축퇴포 부분의 전개. 양쪽 커버를 열고, 아래쪽 레버를 아래로 내리면 가슴의 동그란 노란공 3개가 앞으로 연동되어 튀어나옵니다.
정크 파츠들.
덩치 때문에 가동성은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헤일로는 저정도 각도로 가동이 가능.
축퇴포 발사!!
그랑웜 소드 액션
기존의 노멀 그랑존과 비교.
반년에 한번정도 나오는 슈로대 신작, 이번에는 네오 그랑존입니다. 기존에 나왔던 그랑존보다 더욱 크고 육덕지게 업그레이드된 스타일의 기체로서, 사출색이 전반적으로 밝아져서 느낌도 많이 바뀌었네요.
일단 몸체보다도 팔/다리, 특히 어깨 부분이 엄청나게 볼륨 업되어 기형적인 느낌이 들 정도로 커졌습니다. 등에는 크고 동그란 바리온 창출 헤일로가 달려있고, 두툼해진 다리 옆에 달린 커다란 발톱구조물, 그리고 손바닥만한 발 등등 여러모로 볼륨감 하나는 최강의 킷이라고 할 수 있네요.
이러한 볼륨감 덕분에 가동성은 그리 좋지 않은 편이라 취할 수 있는 포즈가 매우 제한적이긴 하지만, 다행히도 관절강도가 헐겁지 않아서 몸체의 각을 유지하는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가슴의 축퇴포부분은 좌/우 오픈 및 노란 클리어 파츠 3개가 연동되어 튀어나오는 기믹까지 재현되어 있어서 꽤 모양새가 괜찮구요 ^^
크고 육덕진 디자인에 뛰어난 색분할이 이 킷의 메리트인지라, 이 부분을 제외하면 크게 둘러볼 부분이 없는 킷이기도 합니다. 덩치가 크고 부품이 많아서 7300엔의 비싼 킷이 되었지만, 최신 고토부키야 킷 답게 조립감도 깔끔하고 스냅타이트도 잘 먹히는 편이라, 손맛도 나쁘지 않고 완성후의 느낌도 매우 좋긴 하네요 ^^
어쨌든 화려하게 생긴 모양 그 자체 외에는 별다른 특징은 없으나,역으로 가격 부담만 없으면 메카닉 프라모델 매니아분들에게 널리 추천할 만한 개성있는 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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