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 비교

상체. 곳곳에 박힌 동그란 클리어파츠가 흥미롭습니다.

머리

팔 부분

등 부분

다리

손은 총 3세트가 제공되는데, 프로포션이 좋습니다.

두손을 미사일처럼 발사하는 "현무강탄"을 위한 특이한 이펙트 파츠가 제공됩니다.
내부가 꽉 찬 재질이라 묵직~한 느낌입니다.

팔뚝에 달린 "송고각"이라는 무장은 긴것과 짧은 것으로 각각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정크파츠는 적은 편.

팔다리 가동성은 보통 수준.

팔다리의 벌림각.
고관절이 옆으로 잘 벌어지긴 한데, 발목이 유연하지 못해서 충분히 활용하기는 힘듭니다.

허리는 이단 관절로 앞으로 꽤 꺾여주는 편.

어깨는 앞쪽으로 약간 나올 수 있습니다만, 가동각이 좁습니다.

특이하게도 목이 양 옆으로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인디안 춤??)

액션 포즈

액션포즈 2

송고각 액션

이 킷의 포인트라 할 수 있는 현무강탄 액션.
이펙트 파츠가 다소 무겁긴한데, 어깨가 잘 버텨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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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작인 휴케바인과 함께.
덩치가 꽤 큰편입니다.

같은 OG 시리즈의 가리온, 게슈펜스트 Mk-II와 함께.
역시 등빨 좋습니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슈로대 신작, 이번에는 슈로대 OG2에 등장하는 소울게인입니다. 보시다시피 첨단형 메카라기 보다는 약간 고전스러운 인간형 메카닉입니다만, 40m가 넘는 설정이기 때문에 적당히 논스케일로 나왔습니다. 그래도 원래 설정키가 큰 녀석이라 그런지, 킷의 크기도 다른 슈로대 킷에 비하면 비교적 큼직큼직한 편이네요.

조립과정은 보통의 슈로대 킷과 비슷한데, 동그란 클리어파츠가 유난히 많습니다. 대체로 잘 고정되는 편이지만, 손바닥의 오각형 클리어 파츠나 일부 동그란 클리어파츠의 고정이 애매해서, 이런 경우는 일단 끼우고 나서 무수지 접착제 같은 걸 흘려넣어 고정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완성후의 프로포션도 좋고 관절강도도 튼튼한 편이긴한데, 생각보다 가동성이 아주 좋지는 않아서 역동적인 포즈 재현은 다소 무리가 있는 킷입니다. 대신에 두 손을 마징가 미사일 처럼 발사하는 현무강탄 액션을 위한 스페셜 이펙트 파츠가 제공되는데, 묵직한 연질파츠에 회오리 부품까지 추가되어 꽤 그럴 듯 합니다. 다만 이 이펙트 파츠가 다소 무거워서  어깨가 못버틸까봐 걱정했는데, 막상 팔뚝 사이에 끼워놓고 전시해보니 기특하게도 잘 버텨주고 있네요 ^^

고토부키야 킷답게 색분할이 꽤 잘 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설정색을 보면 훨씬 복잡해서 색분할이 놓친 부분이 많긴 합니다. 그래도 가조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한 느낌을 준다는 면에서는 역시 고토부키야 킷이다, 라는 생각이 드는, 무난한 수준의 슈로대 킷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