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갑과의 크기비교
HGUC / MG와의 크기비교. 1/100 건프라의 기준크기를 능가하는
등빨입니다.
우람한
상체
머리
역시
그룬거스트 시리즈는 어깨뽕이 장난이 아니죠..
색분할이 죽여주는 팔 부분
등 부분
등에 달린 2개의 거대한 드릴이 인상적입니다.
스커트부분.
다리부분. 역시 멋진 색분할입니다.
큰놈과 작은놈 삼식참합도. 눈썰미가 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다이젠가의
칼과 똑같은데.., 원래 이 칼의 이름도 그룬거스트 삼식이의 칼이라서
삼식참합도이고, 다이젠가가 삼식이껄 빌려쓴거죠..
손은 주먹손/편손 1세트와 칼쥐는 손 1개가 들어있습니다.
정크부품들
가동성은 무난한 수준입니다.
팔뚝에 달린 작은 날개같이 생긴 구조물은 회전도 가능합니다.
거대한 삼식참합도를 든 모습.
관절이 튼튼한 편이라 저 큰칼을 공중에 들고도 잘 버티는 편입니다.
전개하기
전의 작은 삼식참합도 액션
등에 달린 드릴을 잠시 뽑아서..
손과 교체하여 팔에 끼울 수 있습니다.
드릴 부스트 너클 액션! 어깨관절이 튼튼해서 수직으로
세워놔도 잘 버팁니다.
더블 드릴 부스트 너클 액션!
그룬거스트
영식과 함께.
둘다
등빨 좋고 색분할이 죽여주는 명작입니다. 덩치에 비해 관절도 튼튼해서
고토부키야 킷중에선 상당히 고품질에 속하지요.
휴케바인과 함께. 그룬거스트는 기본적으로 1/100급 크기입니다.
그룬거스트 영식에 이어 삼식이도 출시되었습니다. 영식이가
그랬듯, 삼식이도 꽤나 커다란 등빨을 보여주고 있는데, 색분할이 화려했던
영식이 못지 않게 삼식이도 굉장히 복잡하고 현란한 색분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립하다보면 반다이에서는 절대 안할 것 같은 별의 별 이상한
부분까지 죄다 색분할을 해놨고, 색상 자체도 영식이에 비해 현란하고
야시시해서 자극적이라는 생각마저 들게 되는군요.
일단 크기 자체가 슈로대 킷중에선 가장 큰편에 속하는
크기로서, 왠만한 MG를 압도하는 볼륨의 등빨입니다. 전반적인 품질은
영식이와 매우 유사해서, 엄청난 색분할과 더불어 무난한 가동성, 그리고
고토부키야답지 않게(?) 매우 튼튼한 관절강도를 보여주는 고품질 킷입니다.
이 킷에는 다이젠가에 들어있던 삼식 참합도 2개가
런너채 그대로 들어있는데, 정확히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
이 그룬거스트 삼식의 칼입니다. 다이젠가의 경우는 이 커다란 삼식참합도를
들 때 관절강도가 약간 불안한 면이 있었는데, 원래 주인인 그룬거스트
삼식의 관절은 상당히 튼튼해서 어떤 자세를 잡아도 잘 들고 있긴 하네요.
별 설명없이 사진만 보셔도 아시듯, 화려한 색분할의
극치와 기본품질이 탄탄한 좋은 킷입니다. 다만 색조합이 화려하긴 한데..
검은색과 밝은색의 대비가 명쾌했던 영식이 쪽이 좀더 안정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어쨌든 고토부키야의 품질이 우려되는
분이라도 부담없이 도전해볼 수 있는 추천킷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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